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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집 텃밭표 배추로 담근 김치와 당근뽑는 아들

| 조회수 : 2,65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10-26 23:00:40
완전 유기농! 순수한! 자연산! 우리 텃밭표 배추로 김치를 ,,,,,
(우리 남편이 매일 배추벌레 잡아주느라 고생좀 했지요. 진드기가 엄청 많은 배추도 몇포기 되고요)
전 아직 김치를 혼자 못한답니다(무슨 자~랑 이라고,,자랑이 아닙니당!)
그래서,, 친정으로 배추 뽑아가서 엄마랑 김치했죠!
역시! 친정 엄마의 정성과 유기농 배추의 환상적인 조화로 정말 너무나 맛있어요.
어제 텃밭에서 당근 수확도 하고, 기념 사진 찰칵!
아빠가 당근 다 뽑고 우리 아들도 기념으로 뽑아보라고 두포기 남겨둔걸로 폼~만 잡았습니다.^*^
자연의 풍요로움속에서 감사하는 마음이 항상 넘칩니다.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가족과 좋아하는 이웃이 있고, 비싸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풍요로운 먹거리가 있는,,,지금.
너무 감사합니다.
"ㅎㄴㄴㅇㅂㅈ!풍요로운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누리게 하심 감사해요"
페트라 (siloam)

좋은 사람들의 알찬 정보가 저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랍니다. 모두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곰
    '05.10.26 11:32 PM

    제가 매일 외치는 진짜 유기농이네여~ 우와..맛나겠어여...
    제가 맨날 저희아빠한테 친환경이나 유기농은 내가 직접 길러야
    그게 정말 믿을수 있는거라고 외쳤었는데...ㅎㅎ

  • 2. 전겨맘
    '05.10.27 8:15 AM

    어제 배추 1묶음 2포기에 칠천원 하기에
    포기하고 알타리 사왔는데
    넘 부럽습니다~~

    아고 어찌하면 양념이 조로콤 잘 붙어 있나요?
    저는 다 씻겨 허옇게 남던데....

  • 3. 땡굴엄마
    '05.10.27 11:41 AM

    진짜 맛있겠네요... 침 흘립니다.....

  • 4. 맘씨고운
    '05.10.27 1:12 PM

    엄마곰님- 맞아요. 기르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 그리고 건강까지 1석3조입니다.
    전겨맘님- 요즘 배추값 정말 비싸지요? 에고,,, 비쌀때는 꼭 더먹고싶어지는건 왜일까요?
    땡굴엄마님- 네 오늘아침부터 시식했습니다. 아직 익지 않았는데도 맛있었어요.
    제가 만약 직장안다니면 오늘 같은 점심때 주위 아줌마들이랑 모여서 같이 먹으면서 수다떨면 좋겠다는 생각했어요.

  • 5. Ellie
    '05.10.27 2:11 PM

    당근 뽑는 아드님의 자세가 너무 근엄하야 함부러 건들면 안될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기르느라 정성 가득, 만드느라 솜씨 듬뿍 담긴 김치 정말 맛나 보여요~

  • 6. 맘씨고운
    '05.10.27 4:26 PM

    Ellie님- 하하하! 당근을 단숨에 쏙 뽑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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