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들빼기 이야기
*천연 야생식물인 고들빼기(학명 Ixeris Sonchifolia)는, 늦가을에 찬서리를 맞고
잎과 줄기가 짙은 녹색이 되며 조직이 한결 더 질겨진다.
뿌리까지 통째 소금물에 울궈서 쓴 맛을 없앤 다음 사용한다.
고들빼기 김치는 갖은양념과 짙은 젓국에 버무려 담그는 남도 지방의
토속김치로 유명하다.
옛부터 고들빼기에는 약미성분(藥味成分)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전해져왔다.
*고들빼기 자체의 강한 섬유질과 많은 양의 젓갈에 의한 방산(화)작용으로 장기 보존이
가능하다. 다음해 늦봄이나 이른여름까지도 변패됨 없이 잘 보존된다.
원료 고들빼기를 채취해서 담그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아서, 희소 가치가 있다.
특수김치에 속하는 저장 야채절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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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빈마마
'05.10.2 12:04 AM82cook의 세 돌을 축하드립니다.
2. 맘씨고운
'05.10.2 12:48 AM한동안 잊고지냈는데,고들빼기김치!
먹고싶어요, 어쩌지요?3. 안나돌리
'05.10.2 6:57 AM맘씨고운님...
경빈마마님 홈피에
가 보세요...회원님들의
주문에 의해 담그시는 것 같던데??
아직 주문이 끝나지 않았는 지는
모르겠지만요~~~^^4. Ellie
'05.10.2 8:42 AM역시... 경빈마마님의 토속 음식들 사진은... 고문입니다.
아주 침은 넘어가는데 맛볼수 없는 이 설움.. ㅡ.ㅜ5. hippo
'05.10.2 11:02 AM새콤하면서도 쌉싸름한 고들배기 김치 얹어서 따뜻한 밥한공기 먹으면 원이 없겠네요.
언제 익어요?6. 클라우디아
'05.10.2 1:38 PM저도 이번 추석에 시댁가니까 고들뺴기랑 넣고 파김치 담아주시던데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요.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줄도 모르고 그저 맛있다고 먹고만 있는 철없는 며느리네요.7. lois
'05.10.2 4:23 PM저도 울친정 엄마가 해준 고들빼기 김치가 먹고싶어하던 차에
같은 아파트사는 아줌마가 친정에 갔다올때 싸주셨다면서 고들빼기 김치를 주더군요.
얼마나 반갑던지요. ^^ 근데 정말 손이 많이 가는군요.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네요. ^^8. 분당어묵
'05.10.2 7:00 PM고들빼기와 씀바귀의 차이는 뭘까요??
오늘 씀바귀 김치를 선물 받았는데
고들빼기 같아요...
아 맛있어@9. 미스테리
'05.10.4 10:25 AM고등학교때 친구가 싸온 도시락에서 먹어본 고들빼기김치...
그맛을 잊을수 없어 담아달라고 엄마께 애원(?)했건만 엄마가 안좋아하시니 안 담아주시더이다...^^;;;
시집와서야 청국장도 첨 먹어봤다는...ㅋㅋ
이젠 제가 잘 끓여먹고 있는데 아직 고들빼기김치는 안담아봤어요...
먹고 싶을때 조금씩 사다가 먹었었죠...ㅡ..ㅡㆀ
맛있겠어요...쓰릅~10. 솔향기
'05.10.4 1:05 PM학교기숙사 식당에 퍼지던 전라도 친구들의 고들빼기 김치 향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입에 군침이 돌게하네요.
젓가락들고 옮겨 다녔던 추억과 옛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리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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