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없는 배 빨리 없애는 방법..변신
- [이런글 저런질문] -- 파리가 공 굴리는.. 11 2006-03-31
- [요리물음표] 콩 종류 보관법- 2 2005-06-16
- [키친토크] 맛없는 배 빨리 없애는.. 18 2005-09-28
- [키친토크] 생선 구울때 이렇게 해.. 5 2005-06-19
1. 강우
'05.9.28 12:13 PM집에서 배즙내는 방법으로는 최고에요..그쵸
생강도 한개 넣고,넘쳐나는 양파도 껍질채 두어개 넣고 하면 향이 좋아요.
배가 정~말 맛없는 것은 그 즙을 살짝 센불로 다려주면 달콤합니다.2. 레드풍선
'05.9.28 12:21 PM좋은방법이네요..
전 믹서기에 쓰~윽 갈아서 냉동헀다가 고기 재울때 써먹어요..3. 달고나
'05.9.28 12:38 PM맛 없는 배가 많을 때는 정말 버릴수도 없고 .엄청 고민했답니다.이리 쉬운 방법을 두고...
4. 해바라기아내
'05.9.28 12:48 PM저는 며칠전 김영자님라는 분이 올리신 방법대로 배즙을 내어
다리는(마치 조청처럼) 방법으로 했었거든요.
이렇게하면 1년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해서요.
저는 도라지(3년근 생도라지)를 넣었는데 고구마맛 하나도 안나고
맛 좋았어요.
생강, 대추도 넣었어요.5. 달고나
'05.9.28 2:03 PM조청처럼요?..이직 검색안해봤어요.보관도 좋고 떡 찍어먹어도 ..울집은 조청보담 그냥 바로 해서 마시는 게 더 ..효율적 같아요.몸도 부실허니 바람도 불고요.수삼 있던거 넣었는데 먹기도 좋고 피곤도 덜한거 같아서..파는 배즙이 도라지 넣으면 (고구마맛)그렇다고 하대요.
6. 섭냥이
'05.9.28 4:46 PM저희 엄마는 껍질 깍아서 조각내서 랩에 돌돌 싸서 냉동실에 올려놓더라구요.
물김치할때, 육고기 양념하실때 꺼내서 갈아서 쓰시던데...
참 많은 방법이 있네요. 와~7. 지혀기맘
'05.9.28 5:16 PM좋은방법 감사합니다^^
8. 초이스
'05.9.28 5:27 PM배껍질을 깍아서 조리면 안되나요?
9. miru
'05.9.28 7:54 PM좋은 방법 감사해요~^^*
10. 웃어요
'05.9.28 8:40 PM울 집에도 썩어가는 배들이 가득한데.. 이렇게 마시면.. 좋겠는데요...
11. 재훈맘
'05.9.28 8:40 PM저는 해마다 아는분께 배즙을 사서 먹고 있는데요.
집에서 직접 농사 지으신 배와 도라지, 생강을 넣고 정성껏 다려 주시는건데요. 애들이 느므느므 좋아해요. 저도 같이 먹는데 넘~맛있더라구요. 역쉬~생강이랑 도라지가 들어가야 더~맛나드라구요.12. 땡글이맘
'05.9.29 9:35 AM해바라기아내님 김영자님 레시피 검색이 잘안되는데
알려주심 안될까여...^*^13. 고양이버스
'05.9.29 11:00 AM저희집에는 맛있는 배가 풍년이라서..... 배호사를 하고 있는데...
친정집 고모가 배과수원을 하셔서 올라올때 트렁크 가득 배를 실어주셔서
여기저기 인심도 쓰고 매끼니마다 배를 디저트로 2개씩 먹고 있어요.
여기 글쓰신 분들께는 죄송....
근데 작년엔 가지고 온 배중에 상처난것들만 골라 슬로우쿠커이 넣고 배즙내봤는데 간단하더라구요. 그냥 배 넣고 은행조금 넣고 대추 넣고 약에서 7~8시간 .
나중에 보니 배가 푹 익고 체에 걸러 국물까지 쭉 짜주었어요.
이것저것 귀찮으시면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요.14. 새벽동산
'05.9.29 11:11 AM저도 일주일전에 김영자님 방법대로 했는데요...껍질이랑 씨부분 다 넣구....
열심히 고았지요...중간치 들통에다 했는데...500g 쨈병에 한병도 안 나오더군요...
조청처럼 졸일려다가 양이 넘 작은 관계로 못했어요...
그런데..색깔이 밤색이구요...맛을 봤더니..껍질과 씨부분이 들어가서 그런지...달콤하긴 했지만 약간 쓴맛도 나더라구요..아이들이 약이라고 하면서 마시던데요...
뭐가 잘못된건지....????
이번엔 씨랑 껍질 넣지 말고 할까요?15. 제비
'05.9.29 1:29 PM저도 배조청 만든다고 곰솥으로 하나 했는데 작은 유리병으로 하나 나올까말까하더라구요.
조청 농도까지 조리다간 국물도 안남겠다 싶어서 약간 덜 된 조청으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ㅎㅎ16. 성준맘
'05.9.29 1:44 PM김영희님으로 검색되지 않아요.
김영희님의 배조청만드는 법 알려주세요.17. 해바라기아내
'05.9.30 9:03 AM어제는 제가 하루종일 멀리 가서 일하는 날이라 컴퓨터를
키지도 못했어요. 지금에서야 봤어요.
제가 개발한 것이 아니라서 이렇게 알려드리기가 좀 쑥스럽기는 하지만
저희 아이들 먹여보니 확실히 좋은 것 같아 이렇게 전파합니다.
1. 깨끗이 씻은 배를 크기에 따라 4-8등분 합니다.
2. 큰 냄비 바닥에 물을 조금만 붓고 채반(?)을 펼쳐놓고 배, 생강, 도라지를 켜켜이 쌓습니다.
이 때 배를 제일 밑에 까는 것이 좋습니다. 배에 물이 제일 많으니까요.
(김영자님은 물을 한방울도 넣지 않고 하셨다는데 저는 그렇게 하니 떨어진
배즙이 타서 실패 했어요.)
3. 이렇게 3시간 정도 불을 아주 약하게 해서 놔두면 채반 밑으로 즙이 뚝뚝 떨어집니다.
4. 3시간 정도 지나면 불을 끄고 채반을 들어올려 좀 식으면 베보자기로 짜서 아까 나온
즙에 합칩니다.
5. 다른 냄비에 즙만 잘 따라부어 조청이 되도록 약한 불에서 은근히 다립니다.
(제 경험으로는 같은 냄비에 달이니까 얇은 파편들이 타서 재가 되서 그거
골라내라 힘들었거든요.)
효과 확실히 있어요.
요즘 애들이 가래가 있어서 약 안 먹이고 이것만 하루 세번 주는데 아주 좋아요.18. 이쁜감꽃
'05.10.4 6:40 PM시어머니가 감기에 심하게 걸리셔서 배즙 만드는 법 찾다가 들어와서 방법이 너무 쉬워서 집에 가서
바로 실행했지요
굿입니다.~
두번을 해봣는데요 꿀을 넣지 않아도 달더라고요 그래서 꿀은 넣지않고 드렷어요~
요리 못하는 며느리가 만들어서 첨엔 미덥지 않아하셨는데 며칠드시고는
어머니가 찾으시네요~
오늘도 집에가서 해드리려고요~
저는 생강과 대추다린 물이 있어 맹물 대신 다린 물을 넣었어요
생강과 대추도 넣구요
배는 껍질도 까서 넣엇는데 이제는 씨만 빼고 껍질째넣으려구요.
도라지는 5년 된것이 좋다는데 그걸 어디서 구하나 고민중이에요~
(도라지가 가래를 삭히는데 좋다는군요..)
여러분도 만들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7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3 | 코코몽 | 2024.11.22 | 5,619 | 0 |
41086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9 | ··· | 2024.11.18 | 11,736 | 4 |
41085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5 | Alison | 2024.11.12 | 13,982 | 5 |
41084 | 가을 반찬 21 | 이호례 | 2024.11.11 | 10,029 | 2 |
41083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 필로소피아 | 2024.11.11 | 7,998 | 2 |
41082 |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 백만순이 | 2024.11.10 | 8,639 | 2 |
41081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3,454 | 4 |
41080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5,691 | 2 |
41079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9,922 | 4 |
41078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8,617 | 6 |
41077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7,563 | 2 |
41076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10,197 | 6 |
41075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272 | 2 |
41074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551 | 5 |
41073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158 | 3 |
41072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179 | 4 |
41071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149 | 3 |
41070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10,117 | 4 |
41069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649 | 2 |
41068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8,579 | 5 |
41067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6,069 | 7 |
41066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476 | 2 |
41065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259 | 6 |
41064 |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 항상감사 | 2024.10.20 | 4,168 | 4 |
41063 |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 은초롱 | 2024.10.16 | 7,862 | 2 |
41062 | 여전한 백수 25 | 고고 | 2024.10.15 | 7,513 | 4 |
41061 |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 18층여자 | 2024.10.15 | 8,531 | 3 |
41060 | 요리조아 18 | 영도댁 | 2024.10.15 | 5,50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