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월욜 저녁에..
태풍[나비]를 예견하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바람은 세찬데.
닭꼬치를 안주 삼아 신랑과 맥주 한 잔 했읍니다요.
1.닭은 살을 발라 작게 토막토막내서 밑간합니다.
밑간 : 소금 약간 , 후추 , 다진 마늘 [후추나 마늘 대신 우유나 허브를 쓰셔도 무방하지요]
그외 재료들도 취향대로 준비하시구요. 특히 대파나 마늘을 함께 쓰면 맛의 궁합이 잘 맞죠.
2.밑간한 닭고기와 통마늘,대파,햄,맛살,파프리카 등을 꼬치에 끼워 데리야끼소스에 졸여줍니다.
또는 한번 애벌구이후 데리야끼소스를 바르거나 끼얹어주는 방법으로 오븐에서 구워주셔도 좋지요.
데리야끼소스 : 만들어서 냉장해두고 쓰심 좋지요.
물1컵에 깨끗이 씻은 다시마 넣어 잠시 우려내고 그 물에 간장1/2컵,물엿1/2컵[단맛 싫으시면 양을 약간 줄이세요],레몬즙 약간,맛술 약간,생강,양파,대파 넣어 약불에 30분쯤 뭉근히 끓이다가 불을 올려 졸여줍니다. 졸아들면서 소스가 약간 걸죽해진 느낌이 든다싶음 불끄시고 체에 함 거른 다음 쓰세요.
걸러서 쓰고 남은거 두고두고 쓰시려면 끓는 물에 소독한 유리병에 담고 냉장보관은 필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