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야끼소바 해보세요........

| 조회수 : 5,260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5-09-02 15:44:58
우리식으로 볶음국수죠?

재료 :  돼지고기 채썬것,각종해물(오징어,새우등등)
          야채(여러가지 다 되는데 보통은 피망,양배추랑 양파를
             많이 넣는다. 그리고 숙주......)마늘,대파
          기타 넣고싶은것들.....
          소스는 야끼소바 소스라고 있는데 이게 없다면
             우리나라식 불고기 양념도 좋고 두반장을 넣어 매콤하게
             중국식으로 해두 맛있어요.
          면은 야끼소바면도 인터넷이나 수입상가에 팔고 그게
              없다면  우동이나 칼국수면 또는 스파게티면을 써도
              됩니다. 단 스파게티면의 경우 젤 얇은 스파게티니가
               어울리던데 취향이니까 원하시는 대로.........


사진에 재료 사진 중에서 야끼소바 생면세트를 사면 면이랑 소스랑 들어있어요.
사진 맨 왼쪽이 아오노리(파래가루)인데 이건 한국에서 구하기 무지 힘들어서 결국
남편한테 부탁해서 일본갔을때 사왔죠.(정 없음 김가루라도 괜찮을듯....ㅎㅎㅎ)
그리고 아오노리 옆에 노랑 뚜껑이 야끼소바소스..수입요리재료상에 팔아요.
그 옆은 많이 보신 가쯔오부시.
요즘 가쯔오부시가 마트에 많이 팔던데 넘 굵은건 국물용아닌가 몰라요....
이건 아주 잘잘하거든요...
이게 야끼소바나 오코노미야키엔 좋더라구요


만드는 방법


먼저 볶음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편썰어둔 마늘을 볶는다.
이때 대파도 함께 볶아야 되는데 마침 대파가 똑 떨어져서리..생략..ㅋㅋ

마늘향이 나면 돼지고기를 넣어 볶는다. 이때 돼지고기엔 미리 소금약간,후추,청주로 재어둔다.
대부분의 요리에 들어가는 육고기들은 기본적으로 소금,후추,술에 재어 두면 기본적인 맛은 된다.(누린내도 방지)

돼지고기가 완전히 익었다면 해물을 넣는다.
난 오징어랑 새우랑 가리비를 넣었다.
집에 냉동실에 있는거 다 꺼내 넣음 된다.(코스코에 해물믹스 있음 딱이당.)
볶으면서 소금간을 살짝 해준다.

해물도 어느정도 익었다면 야채넣기.
양배추,피망,양파랑 새송이채썰은걸 넣었다.
숙주가 없어서 빠졌다.
이거말고 집에 있는 야채 암거나 넣어도 된다.
매콤하게 청량고추 넣어도 좋겠죠?

그담엔 마지막으로 면이랑 소스를 넣고 잘 볶아준다.
간을 보고 야끼소바 소스로 조절한다.
면을 넘 적게 넣은거 같은데 사실 면보다 해물이랑 야채가 맛있으니까 우린 면을 거의 안넣는편이다.
이정도 양이면 면을 두세개는 넣어야 되지만 ....ㅎㅎㅎ


일케해서 넓은 접시에 담고(사진의 접시 이번에 코스코에서 산것....중국산 아니라 샀는데 그리 좋진 않더라구요..) 가쯔오부시랑 아오노리를 뿌려주면 먹음직스런 야끼소바 완성

아이들이랑 먹기 좋게 맵지 않게했지만 소스를 어떤걸 쓰냐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비슷하게 응용해서 한번 시도해 보시길.............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렁이
    '05.9.2 4:25 PM

    저두염..ㅎㅎ배꼽....

  • 2. 민트
    '05.9.2 4:29 PM

    사진이 사진이 안보여욤.

  • 3. j-mom
    '05.9.2 5:02 PM

    이제 다시 수정했는데 보이나요? ㅎㅎㅎ

  • 4. 만두♡
    '05.9.2 7:39 PM

    네 보여요~ ^^

  • 5. 바밤바
    '05.9.3 10:59 AM

    사진잘보이고 너무 맛있어보여요~
    브라보!!!

  • 6. 빈말못한다
    '06.10.16 5:09 PM

    저두 이거 무지 좋아하는데~~냠냠 맛있겠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4307 칠리새우 했어용 6 민트 2005.09.02 5,100 2
14306 버터롤과 커피 6 peace 2005.09.02 2,991 1
14305 처음 만들어본 머핀입니다. 1 톰과란제리 2005.09.02 2,394 3
14304 저도 매실 건졌습니다. 12 어중간한와이푸 2005.09.02 5,352 15
14303 복숭아 병조림 7 morihwa 2005.09.02 4,638 1
14302 배나온 남편을 위해..치킨가스 만들기~ 5 모모 2005.09.02 4,061 27
14301 단호박 머핀과 호두 머핀. 6 kara 2005.09.02 2,996 2
14300 야끼소바 해보세요........ 6 j-mom 2005.09.02 5,260 42
14299 간단 삼겹살요리 10 아리아 2005.09.02 6,106 7
14298 감자스프 그리고 띠용~ 휘핑크림 3 원더우먼 2005.09.02 6,300 390
14297 참 쉬운 피자 2 행복한쿠키 2005.09.02 3,690 22
14296 게장 담그는 레시피 발견했어요~ 2 해피맘 2005.09.02 4,942 39
14295 편법으로 만든 고구마케잌 ^^ 6 수아맘 2005.09.02 4,594 12
14294 추억의 진*햄소세지 11 안동댁 2005.09.02 4,859 11
14293 도시락 시리즈 ㅎㅎ 6 챠우챠우 2005.09.02 7,245 4
14292 여름내내 먹다남은 빙수팥으로....비비빅만들기 6 고양이버스 2005.09.02 4,726 21
14291 자투리 돼지고기 볶음 1 빨간자몽 2005.09.02 2,817 19
14290 김치담그기 13 이희경 2005.09.02 4,081 25
14289 박하맘의 떡케잌들입니다....^^* 44 박하맘 2005.09.02 7,865 31
14288 애보며 밥해먹기 中 " 부끄러운 버섯밥 " 4 강아지똥 2005.09.02 3,766 23
14287 주먹밥이랑 유부초밥이랑 라면한개 5 쿡파 2005.09.01 4,325 3
14286 한 분이라도(27) - 뚝배기 계란찜 49 jasmine 2005.09.01 31,347 304
14285 우무로 묵만들었어요.. 14 건포도 2005.09.01 2,592 5
14284 삼갈비(??) 6 미스테리 2005.09.01 2,988 8
14283 피자 만들었어요 5 함박꽃 2005.09.01 3,369 27
14282 호박잎쌈과 강된장. 8 엘리사벳 2005.09.01 4,884 77
14281 다 아는 고등어조림 2 루즈 2005.09.01 4,587 8
14280 조개엔 매콤새콤한 칠리 드레싱 5 2005.09.01 3,3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