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 삼겹살요리
요리라면 꼬리 내리는 제가 가장 간편하게 해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기에-우리 아들들에게 -전수합니다.
우선 삼겹살은 도톰한 것으로 준비하시고, 정육점에서 플러스로 주는 파채도 준비하시고,
여기에 뽀인트가 허브소금입니다. 이마트에선가 샀는데요, 이 소금이 요술쟁이에요.
삼겹살은 그냥 팬에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적당히 닦아가며 구우면서 허브소금을 살살 뿌리구요,
구워진 삽겹살 위에 파채를(전 양념 안한 채 날거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가위로 적당히 잘라서 얹어줬어요. 기다란 사각 접시에 일렬로 담으니 그럴싸한 요리같지 뭐에요. 끝이에요.
허브소금과 삼겹살, 파채의 어울림이 전혀 다른 깔끔한 맛인지, 아이들이 서로 머리 밀어가며 먹어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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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두선
'05.9.2 3:32 PM허브소금은 그냥소금과 맛이 많이 다른가요?
이따 이마트 가서 사봐야겠네...2. 아리아
'05.9.2 3:42 PM예, 보통 맛소금보다 좀 굵은듯 하고, 가미도 됐나봐요. 순한 맛하고 매운 맛이 있었던 거 같은데 저는 순한 맛,초록색 뚜껑으로 샀었어요. 맛보고 실망 안하셔야 하는데,,
3. 김성연
'05.9.2 7:24 PM그 허부소금 cj껀데 진짜 괜찮아요... 갈색병이 매운 맛인데 그건 좀 별루인거 같고 초록뚜꼉이 맛나답니다. 전 그냥 삼겹살 구워서 그 소금에 살짝 찍어먹어요.. 파채까지도 안하고.. 게으름은 병이죠??
4. 나라
'05.9.2 7:31 PM갈색병이 맛이 별루라구요?
에구궁.. 그저께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허브솔트(갈색병: 매운 맛)
사가지고 왔는데.5. Terry
'05.9.3 1:37 AM근데 정육점에서 고기 사고 파채 부탁하면 다 주나요?
저는 한 번도 보지를 못해서...
파채가 있는 정육점이 따로 있는건지요....6. 쿠킹마스터
'05.9.3 2:35 AM보통 정육점에가면 파채 그냥 주는데가 많구요
만들기 귀찮으시면 고기사실때 파한대 가져가셔서 파채좀 쳐주세요 라고 부탁하면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7. 크리스
'05.9.3 3:41 AM갈색병,진한맛은 별로 에요. 저도 초록은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8. 황유선
'05.9.3 5:52 AM대파에두 농약을 마니 뿌린다구 합니다! ! 집에서 씻는 것만큼 정육점에서는
씻지 않을거예요. 그냥 집에서 파채를 만들어 먹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근데 전 알면서두 삼겹살을 사면 "아저씨! 파채 주세요"라구 외칩니다.(부끄부끄)9. 지지맘
'05.9.3 9:58 AM허브 솔트는 용도가 참 다양해요.
저는 닭이나 스테이크용 고기도 밑간하고 재울때, 사용하는데 누린내도
안나고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파를 먹을때, 시퍼런 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더군요.
그쪽에 벌레는 죽지도 않는다고...
저희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정육점 파채 그래서 좀 찝찝합니다.10. 사탕줄게
'05.9.3 10:04 AM허브소금 집에서도 만들어요.
로즈마리 잎 같은거 조금 소금이랑 같이 절구에 넣구요 곱게 빻아요.
고운체에 걸러서 병에 넣어 보관하면 끝.
허브는 맘에 드는걸로 하시면 되구요.
예전에 제이미키친보니 그러더라구요.
저도 집에서 키우는 로즈마리 좀 따서 해봤는데 좋았습니다.
감자를 넙적하게 잘라서 반쯤 삶은담에요
물을빼고 감자튀김 크기로 다시 잘라준 다음에
허브소금 아니면 로즈마리나 파슬리 좀 다지고 올리브유랑 소금 넣어서 잘 섞은 다음에
오븐도 좋고 양면팬도 좋고...넣고 구워주면(중간에 한번 뒤집어 줍니다.)
맛있는 감자튀김..내지는 감자구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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