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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언제나 선물은 좋아요~

| 조회수 : 5,02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8-02 18:56:14
남편후배가 형님께 선물한다고,강남터미널쪽에서 만나자고해서..
토요일 늦은 아침먹고 한가하게 있는 남편불러내는 후배가 좀 그랬죠..
우리에겐 별 필요없는 양주한병,답례품<?>으로들고나가면서..
"자식,기특하네..저녁먹여보내야겠지?"하며 나가데요..

선물도 좋지만,뭐야이~주말에 사전에 미리말도없이,
경우없다와 선물드린다..참 이거 곤란하네요..
하여튼 저녁우유한잔으로 때우고 뱃살정리하자싶었는데..

나간 지 얼마안되어서 금방 돌아온 남편..
고속버스 로 배달된 밑반찬,그것이 선물이었죠~
밥은 다음에 먹고 반찬이니 빨리 집에가셔야한다고..

그날 저녁 삼겹살에 가지가지 밑반찬 올려가며
          .
          .
밥 많이 먹었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향
    '05.8.2 7:01 PM

    어머나--
    너무 좋은 선물이네요.
    맛있겠다아
    나두 이런 후배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부러워요

  • 2. 은초롱
    '05.8.2 7:04 PM

    아니! 바하님 후배도 아니고 남편 후배가 어쩜 저리 맛난 반찬선물을....
    갓 지어낸 밥에다 깻잎 한장 얹어서 먹으면 거의 죽음일듯.
    너무 부러워요.

  • 3. 민트
    '05.8.2 7:09 PM

    모두가 입맛당기는 밑반찬들이네요. 냉장고에 이런게 들어있다면 정말 행복할텐데

  • 4. 무수리
    '05.8.2 7:15 PM

    증말 제가 좋아하는 반찬 들로 이루어진 종합 선물 셋트네요 ..부럽습니다

  • 5. 하늘마루
    '05.8.2 8:12 PM

    혹시 그 후배분은 만들어서
    판매하시나요???
    정말 맛이 있겠네요.
    살수 있으면 사고 싶네요.
    저절로 밥맛이 땡기는 겠네요.
    부러워요.

  • 6. 바하
    '05.8.2 8:43 PM

    그후배분이 전라도 어느곳에다
    항상주문해서 드신다는 데,그것까진 못물어보겠네요
    죄송해요..
    낼 시댁에,친정에 드리려고 좀 분산시켜놓았네요

  • 7. 이수원
    '05.8.2 8:49 PM

    저도 먹고 싶어요.

  • 8. 둥근해가떡썹니다
    '05.8.2 10:11 PM

    돈이 한두푼이 아니라 그릇당 5-7만원만해도 이게 울마유?...고가의 선물이구려 부럽수...부러워요!!

  • 9. 이마공주
    '05.8.3 12:12 AM

    이런것 선물 준사람 넘 이쁘네요..
    손 많이 가는 음식 힘들잖아요...
    넘 좋겠읍니다....맛나보이네요...쩝~~`

  • 10. 선물상자
    '05.8.3 8:27 AM

    우와.. 전라도 음식.. 주금이예염.. TqT

  • 11. 지니맘
    '05.8.3 9:07 AM

    밑반찬 들이 너무 맛나 보여요~ 전라도 밑반찬은 특히 알아 주잖아요.
    뜨거운 밥위에 척 얹어서 먹으면 ....아....침 넘어 가네요~

  • 12. yuni
    '05.8.3 2:30 PM

    저도 저런 후배분 같은 사람하고 친허게 지내고 시퍼요. 침 꼴딱꼴딱...口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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