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께선 멸치국물만 올리셨는데,
제가하는 방법으로 몇가지추가하고 싶어서 .....(샘 죄송합니다)
1, 멸치 약 100g정도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려서 비린네제거)
2. 대파 큰것뿌리째 깨끗히씻어 한뿌리.
3. 양파 중간것 껍질째 씻어 2개, 토막낸다.
4, 마늘 중간크기로 2통 까서 통마늘로 준비.
5 .무 500g (많아도 상관없음 .국물맛을 시원하게 함)
6. 마른표고버섯 10개가량.
7. 마른홍고추 3개.(매운것도 상관없음)
8.다시마 손바닥 크기정도 4장
9.통후추 30알정도.
집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제료들 입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10리터들이 통에 다시마를 제외하고,모두 넣어서 센불에서 (뚜껑열고)
끓이다 . 뚜껑 덮어서 중불에 40분정도 더 끓이고 ,불끄기직전 다시마를 넣어 불을끈다.
저녁에 끓이면 아침까지, 아침에 끓이면 저녁까지 다시마가 충분히 우러나도록 둔다
이렇게 하면 괴일주용 3.6리터 통소주병 두개가 나옴
일반 생수용 페트병보다 튼실하여 전 이병을 잘 사용한답니다.
용도는 무궁무진 많아서 떨어지지 않게 항상 준비해두는 천연조미료 같습니다.
한병은시집간 딸아이주고 한병은 제가 먹는데 냉동할 여분은없고 김치냉장고 보관 해두면
보름도 괜찮더군요.
냉동보관시에는 작은병에 소량으로하고 다녹을때까지 기다렸다 써야하며
녹는대로 쓰다보면 나중엔 맹물에 얼음만 남을수있습니다.
아~~ 물에 재료를 넣기전에 다시팩을 쓴다든지 ,
다시물낼때쓰는 구멍난 스텐통이 시중에 있음
(업소용은크고 ,작은 가정용있음. 집에서 배보자기에 싸도 무방,)
넣어서 끓이면 맑은국물을 얻을수있어 편리.
더 추가 한다면 국물내기용 북어머리를 따로 파는데 이것도 머리두개정도 넣으면
멸치양을 조금 줄여도 되며 , 많이들어 가니까, 북어냄새가 너무강해서 전 싫더라구요.
이게 저도 떨어졌는데 여름에 사자니 보관할 곳이없어(냉장고가 포화상태라)
날이 시원해지면 구입할 예정.
집에 감초가 있다면 이겄도 5개정도 넣어주면 좋아요.
건새우를 넣어봤는데 새우맛이 강해서 제입맛이 아닌것같아 그후론 쓰지않음
분말도 해보고 여러가지 시도해 봤는데 이게 제일좋은것 같구요
언뜻 보기엔 와 ~~ 복잡하다 싶어도 한번해 놓으면 여러모로 얼마나 편리한지 몰라요.
아침,이나 저녁에 주방에 일하면서 올려주면 불이 알아서 끓여주니까요.
주저리 너무 길었나요? 감사합니다. 꾸벅....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혜경샘의 멸치국물내기에 나도 따라하기....
khan |
조회수 : 3,669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7-11 15:31:02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요리물음표] 해장국을 끓이고 싶은데.. 2 2003-07-04
- [키친토크] 혜경샘의 멸치국물내기에.. 7 2005-07-11
- [키친토크] [re] 양파껍질 이용.. 3 2004-06-09
- [살림돋보기] 가마솥이요. 2004-09-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실비아
'05.7.11 3:49 PMgood!
2. khan
'05.7.11 4:12 PM재료에서 생강 두어쪽이 빠졌네요.
비린네제거에 조금 도움이 되고저 넣습니다.
김장철에 많이구입해서 어슷썰어 말린다음 일부는분말로.
일부는 그냥 보관했다기 이렇게 일년내내 씁니다3. 로빈
'05.7.11 5:24 PM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말린생강을 어디에 보관하시는지요?
그리고 북어머리만 어디서 파는지도 알려주세요. 신랑이 북어국을 안먹어 통째로 살일이 없어서요.4. 맑은된장
'05.7.11 5:42 PM좋네여 저렇게 렌지에 돌리면 냄새가 안나는거구나.. ㄳ
5. khan
'05.7.11 10:28 PM로빈님 말린생강은 냉동실 보관하구여.
말리지않고 냉동보관 해도 되는데 꺼내쓰기 좋으라고 약간 말립니다.
북어머리는 농협하나로클럽 건어물코너에서 구입합니다. 양이 많아서 오래 먹습니다.6. 진주
'05.7.12 5:14 PM다시마는 첨부터 넣는게 아니군요. 음,,
7. 안드로메다
'05.7.12 6:07 PM오옷 머찐 레시피입니다..일단 접수는 할께요(언제 할지는 모름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7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1 | 코코몽 | 2024.11.22 | 4,283 | 0 |
41086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9 | ··· | 2024.11.18 | 10,747 | 4 |
41085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9 | Alison | 2024.11.12 | 13,260 | 5 |
41084 | 가을 반찬 21 | 이호례 | 2024.11.11 | 9,793 | 2 |
41083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 필로소피아 | 2024.11.11 | 7,800 | 2 |
41082 |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 백만순이 | 2024.11.10 | 8,444 | 2 |
41081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3,386 | 4 |
41080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5,571 | 2 |
41079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9,854 | 4 |
41078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8,506 | 6 |
41077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7,472 | 2 |
41076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10,104 | 6 |
41075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220 | 2 |
41074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519 | 5 |
41073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140 | 3 |
41072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156 | 4 |
41071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129 | 3 |
41070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10,078 | 4 |
41069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629 | 2 |
41068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8,529 | 5 |
41067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6,036 | 7 |
41066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459 | 2 |
41065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227 | 6 |
41064 |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 항상감사 | 2024.10.20 | 4,150 | 4 |
41063 |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 은초롱 | 2024.10.16 | 7,836 | 2 |
41062 | 여전한 백수 25 | 고고 | 2024.10.15 | 7,490 | 4 |
41061 |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 18층여자 | 2024.10.15 | 8,483 | 3 |
41060 | 요리조아 18 | 영도댁 | 2024.10.15 | 5,485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