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제 생일 이었어요.
친구들이 니손으로 생일상을 차려라고 하도 강요를 해서 어쩔수 없이 피곤에 쩔은 몸을 이끌고 상을 차렸네요.
음식하면서 이게 무슨 삽질인가 했는데,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았답니다..
우선 찌라시 초밥을 이용한 밥케익입니다.

밥이 없으면 허전할꺼 같아서 생각도 안하다가 만들었는데 역시 한국사람은 밥을 먼저 먹어버리더군요..
허접한 샐러드 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본 드레싱으로 했어요.. 크림소스 마늘 드레싱이요.. 신랑이 너무 좋아해서 한번 더 해봤는데 역시 다들 조아라 하더라구요..
매운홍합 볶음이랑, 레몬소스 생선튀김, 바베큐립도 했습니다. 다 82덕이지요..



이렇게 해먹고 나니 역시 남는 재료도 신랑과 제가 해치우기엔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어젠 밥케잌 남은 재료로 손말이 김밥해먹었어요. 이번주는 아마 남은 재료와 싸움을 벌여야 될듯하네요.

사진이 너무 많지요?
첨으로 여러개 올려보는 거라서요.. 그래두 오래간만에 키톡에 사진을 올리니 뿌듯하네요..ㅋ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