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계탕 먹고 남은 육수로 끓인 미역국이에요~ ㅎㅎ
닭이 작은거라 2마리 했었거든여 그러니깐 양이 무지 많더라구여..
그래서 맛있는 부분만 먹고 퍽퍽한 가슴살은 따로 남겼었죠..
가슴살 찢어서 반만 미역국에 넣고 남은 반은 닭살냉채로 해서 먹을거에요 ^^"
진~~한 국물이 정말 끝내줬답니다!!
오빠가 군대에서 닭미역국을 먹었었는데 맛도 없고 약간 비려서 그 뒤론 안 먹었다고 했는데
이건 맛있다고 밥을 2공기나 먹었답니다~~ ㅋㅋ
전 어렸을 때 부터 엄마가 이렇게 자주 끓여주셔서 잘 먹거든여
글고 제가 젤로 좋아라하는 국이 미역국이라서 엄청 잘 먹었답니다~~ ^^"

팽이버섯이 이마트에 5봉에 980원 하더라구여~ 전엔 3봉에 1100원 하더니..
싸게 사온 팽이버섯 반봉지하고 마파람 2개 부추 조금 홍고추 넣고 계란말이 했어요
계란 2개에 위에 재료들 다져서 넣고 계란 1개는 따로 풀어놓고
앞에 계란을 먼저 말이로 만들고 계란만 풀어놓은걸 팬에 부어서 한겹 더 말아줬어요~
그러니깐 색이 노~~란게 정말 예쁘게 됐어요 ^^
팽이버섯으로 또 뭘 해먹을까요?
좋은 요리 알고 계심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