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젤 좋아하는 간식~
슈퍼 갔다가 팩에 든 옥수수를 보는 순간.... 을매나 기쁜지....
당장 사들고 와서 삶았네요.
예전엔 한창 옥수수철에는 전 거의 점심은 안 먹고 산 것 같아요.
점심은 거진 옥수수로 떼웠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옥수수 열개쯤 삶으면 종일 그거 뜯어먹으면서
살았거든요.
생각해보니 간식이 아니고 주식이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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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박한 밥상
'05.5.26 12:17 PM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아닌데도 먹고 싶네요
어떻게 삶는지도 올려 주시면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2. 구텐탁
'05.5.26 12:20 PM저두 옥수수 무지 좋아하는데...먹고싶네요.
3. 오이마사지
'05.5.26 12:21 PM어흑~ 울아버님 텃밭에 옥시시는 제 손구락만큼밖에 안자랐던데...
언제키워 삶아먹나.....4. miYa
'05.5.26 12:28 PM사진이 정말 먹고싶게 만드네요.^^
전 옆에 있는 수박귀신이에요. 큰거 한통사도 하루면 끝~
앉은자리에서 거의 한통뚝딱해치우는데 수박많이 나오는 여름이 너무 좋아요 (정말 단순하다....)5. 일뜽주부
'05.5.26 12:38 PM옥수수킬러인 남편덕에 참 많이 먹는 간식인데요.....
아파트 장설때만 찐거 사다 먹었는데,저도 함 삶아먹어봐야겠네요.
근데,사먹는거는 단맛나는거 첨가 한거 맞죠?(사카린같은거..)
오키프님 가르쳐주신 곳에서 그릇잘봤어요,고맙습니다.6. 선물상자
'05.5.26 12:39 PM저도 miYa님처럼 옥수수보다 옆에 있는 수박이 더 땡기네염..
임신기간 내내 뭐 크게 먹고 싶은게 없었는데..
요즘들어서 수박, 참외, 사과, 귤 같은 과일이 무지하게 땡깁니다..
딸이라서 더 그런가바염.. ㅋㅋㅋ7. 오키프
'05.5.26 12:55 PM아..그렇군요.
누구나 아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설탕놓고 삶으시면 안되고요.
물에 뉴수가나 신화당 넣으시고 소금넣어서 간 보셔서 약간 달달하고 살짝 짭짤한 정도로 해서
20분정도 삶으시면 되요.
이렇게 삶으면 길에서 파는 옥수수보다 간이 약간 약하게 나와요.
오래 삶으면 겉이 질겨져서 악어새라도 초빙해야 하거든요. 오래 삶지 마세요~8. 샤이마미
'05.5.26 12:59 PM저는 옥수수 그냥 소금만 넣고 삶아여~
옥수수 껍질 다 벗기지 말고 속껍질 한꺼풀만 남겨놔두 거기서 맛난 물이 나온답니다..
그래서 그냥 소금만 넣고 삶아도 달짝지근하니 맛나여
벌써 옥수수가 나오다니.. 먹고 싶어여~~~9. 안개꽃
'05.5.26 1:19 PM저도 수박킬러예요
수박 먹고 싶네요^^10. 물레방아
'05.5.26 2:07 PM저도 옥수수 킬러
첫째, 둘째 가진것을 어떻게 알았냐면요
어디선가 옥수수 냄새가 나더라고요
전혀 아무대도 옥수수는 없는데요...
둘째를 가졌던 18년전 --3월인가 --옥수수 구경하기가 힘든때였죠
지금처럼 냉동 옥수수도 없고,
어찌 길을 가다가 - 하나에ㅔ 2000원씩 거금을 주고 4개를 사가지고 왔더군요 남편이
두살배기 아들한테 반을 주고 제가 다 먹었답니다
옥수수로 만든것은 무엇이든지 환영
콘칩도 좋아하고, 뻥튀기도 물론 , 찐옥수수, 옷수수뺭,,,,11. remy
'05.5.26 2:38 PM우힛.. 울 동네 옥수수는 소금만 넣고 쪄요.. 강원도 토종 찰옥수수거든요..ㅋㅋㅋ
크기는 20센티 정도 (시중에서 파는것보다 작지요..^^) 밖에 안되지만 맛은요.. 어휴~~
여기서 먹다 시중에 나가서는 못사먹지요..!!!!!!
젤로 맛난건 여름밤 모닥불 피우고 놀다가 밭에서 따다가 버터 발라 불에 살짝 구우면.. 캬~~~~
이 동네는 옥수수 크게 심는 집은 없구요, 집집마다 밭 주변의 남는 쪽밭에 심어서 따먹죠.
제 서울 식구들은 여름만 되면 목빼고 옥수수 기다리죠.. 크하하..
그나저나 그러고 보니 옥수수의 계절이 돌아왔군요..!!!12. 연주
'05.5.26 3:33 PM아~~ 옥수수
옥수수 보면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서요. ^^*
맛있겠다..13. sueyr
'05.5.26 3:53 PM옥수수 먹는법도 가지가지죠?
하모니카 불듯 뜯어먹기도 하고 한알한알 떼어 먹기도 하고..
노오란 옥수수가 너무 맛있겠어요14. 줄리아맘
'05.5.26 4:02 PM저도 저도요, 저도 옥수수 킬러예요. 정말 여름이면 옥수수와 복숭아를 입에 달고 살지요. 여기(부천)으로 올라 와서는 제대로 된 복숭아는 보지도 못했지만 (다들 맛없거나 시시한 것 분이더라구요--)
옥수수는 자주 삶아 댔는데...정말 노란 옥수수 보면 입맛이 돌죠?
전 갠적으로 찰 강냉이( 보라색 밝혀 있는 강냉이로)를 더 좋아 합니다만 것도 여기선 구하기 힘들고...
예전 아빠는 찰강냉이만이 진짜 강냉이라 하셨었는데...^^15. 비너스
'05.5.26 4:05 PMㅋㅋㅋ 전 여름이 참좋아여~
저두 옥수수킬러에다 수박킬러..
아무도 못말리져~하루 죙일 먹으라고 옥수수랑 수박만 넣어준다면
골방에라도 있겠어여~ ㅋㅋㅋ
결혼하고 첨 맞는 여름인데..
이젠 제가 직접 사서 먹어야 하네여...
갑자기 부모님이 넘 보고싶어여~
한번도 쪄본적 없는데...이번엔 함 직접 쪄볼랍니다~ 압력솥 없는데..그냥 쪄도 괜찮겠져?16. 매일복숭아자두생각
'05.5.26 4:16 PM저 먹고 있답니다.. 지금 ㅋㅋㅋ
그냥 냄비에 굵은 소금 넣고 쪘답니다..
너무 맛있어요... 대형마트에서 3개에 2500원줬답니다17. remy
'05.5.26 5:31 PM앗, 보라색 박혀있는 찰강냉이.. 울동네에는 많아요.
동넷분들도 그게 진짜 찰강냉이라고 그거 심어드시는데 도시분들은 안사간다구...-.-;;18. 맹순이
'05.5.26 5:38 PMremy님
여름에 그 옥수수 사고 싶어요.. 사주세요
제발요...19. 쮸쮸
'05.5.26 6:46 PM저 ....근데요 신화당이 뭔가요? 부끄~
20. remy
'05.5.26 8:52 PM울동네는요.. 옥수수가 8월말쯤 되어야 나와요..
동네가 동네니만큼 늦께 익어요...
한창 수확할때 알려드릴께요...^^;;21. 램프레이디
'05.5.26 9:07 PM저도 옥수수 좋아해요,*^^*
22. 초식공룡
'05.5.26 10:19 PM옥수수들이 제 앞에선 벌벌 떱니다요...
23. 김경옥
'05.5.26 10:42 PM옥수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죠?
강원도 찰옥수수 나올때쯤 옥수수는 공동구매 안하나요? ㅎㅎㅎㅎ24. 오키프
'05.5.26 11:16 PM옥수수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ㅎㅎ
방금 신입사원 보면서 또 삶아서 남편이랑 뜯어먹었답니다.
빨랑 옥수수 값이 내려가야 할텐데... 아직은 광주리로 사다먹기엔 넘 비싸서요...^^25. 아나이스
'05.5.27 12:11 AM옥수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학 찰옥수수를 한번 드셔보세요.
대학교수분이 개발한 품종이라는데 다른 옥수수보다 찰지고 맛있는거 같아요.
저희는 아버님이 사다주시는데 네이버같은데 검색하면 택배로 판매하는 곳도 있을 거예요.*^^*26. 랑이
'05.5.27 12:32 AM예전에 호주서 먹은 옥수수는 아무것도 안 넣고 삶았는데도 ..
넘 달고 맛있더라구요..
아무래도 기후와 토양이 달라서겠죠?
저두 옥수수 킬러인데...그때 그 옥수수맛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27. champlain
'05.5.27 2:51 AM저도 옥수수 좋아해요.
여기도 나름 옥수수가 맛있지만
한국의 찰옥수수가 참 그립네요..^^28. 리브
'05.5.27 10:54 AM랑이님 우리 나라에도 스위트콘이라고 있는데 요건 아무것도 안 넣어도 엄청 달고 사근사근하니 맛있어요.
가끔 홈플러스에 보이던데 시장이나 이런덴 없더라구요. 맛은 진짜 진짜 @.@29. 요리잘하고픈
'05.5.27 12:48 PM제가 다이어트하는 데에서도 요즘 식단이 점심에 옥수수라 점심마다 옥수수
6개씩 먹구 있어요 우리 동네에는 안보여서 차타고 가다가 아님 지하철역
근처 지나다가 옥수수 아줌마만 보이면 "옥수수닷!! 차 세워욧!!"하고 뛰어내려가
20개씩 사다 쟁여놓고 먹습니다. 살이요? 84kg에서 지금은 5x 키로예요. 흐흐30. 신난다
'05.5.27 5:07 PM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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