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처에 a/s센터랑 물류창고를 뜯어고치는 공사를 할 예정이라,
기존의 창고랑 센터쪽 집기나 물건들을 모두 옮겨야하나봐요.
날씨는 조금씩 더워지고...
아무리 남자라지만,작게는 몇킬로부터 어떤것은 몇백킬로까지 하는 것들을 들고 나르자면 ㅜ_ ㅜ
밤에 들어와서 숨소리만 쌔근거리고 곯아떨어지는걸 보면 맴이 아프죠.
기운내서 일하라고 간식거리 보냈어요.
유부초밥,그리고 남은 속으로 만든 주먹밥.
그냥 좀 휑하지만,아무래도 남자들은 뭐니뭐니해도 밥이 최고죠.
일하면서 힘 좀 쓰려면 역시....역시 밥심이.... ^ ㅡㅡㅡㅡ ^
신랑,빠이팅 !
# 좀 허접하지만 유부초밥

바쁘게 만드느라 사진찍을때 흔들려버렸네요.
흔들흔들 ~
유부사면 봉다리안에 들어있는 배합초랑 야채들,전 웬지 좀 찜찜해서 안쓰구요.
식초랑 설탕이랑 섞어서 녹여둔거 밥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섞어주고...
하이포크인가요???
거기에 밥에 섞어먹는거 팔거덩요.
밥이 뜨거울때 그걸 함께 살살 섞어줘요.
그것만 쓰면 좀 심심하니깐,다른 볶은 야채들이랑 깨소금 적당히 더 넣어주심 좋구요.
전 밥도 여러가지 콩이랑 흑미,조,수수 같은걸 섞어서 했어요.
밥 자세히 보시면 콩이랑 뭐 그런거 보이실꺼에요. ^ ^
# 유부에 넣고 볶아둔 밥이 넘 마니 남아서 주먹밥

# 주먹밥...모양이 내 맘대로 안되요

위에 올린건 말린 크렌베리구요.
둘레엔 초코시럽 있죠??? 그거 약간 더 묽게 만든거에요.
맛은 보장못하구,보기에 이쁘라구 함 해봤어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고사성어????가....제 지론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