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래간만에 감자탕탕탕~~
맛있는거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특히 전 맛난 음식을 좋아해요.^^
그래서 종류별로 가지가지가 골고루 먹고싶어지죠. 감자탕이 먹고싶고 또 저희집서
아줌마 성경공부도 있고해서 겸사겸사 한 들통을 오후에 핏물빼서 저녁때 시작하여 밤늦게까지 끓였지요. 들통에 웅크리고 앉아 한국자씩 간본다며 후루룩 쩝쩝하니 남편이 제대로 앉아서 먹지 궁상스럽다고 웃으며 핀잔을 주더라구요. 본격적으로 먹으면 밤 12시에 살찔듯해서 그렇게 아쉬움을 달랜거였는데 남 속도 모르고 ^^
아줌마들 반응이 좋아서 참 즐거웠답니당. 조미료를 하나도 않넣었는데도 2시간이상 푹 우려냈더니 맛도 진하고 좋았어용.
다먹고 난 뼈다귀도 한 보따리네요.^^
이 밤엔 빵, 과자 좀처럼 좋아하지않는 제가 시럽이 코팅된 과일 페스츄리가 먹고파용,,ㅋ 못말려~~
빵집이 멀어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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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르미온느
'05.3.5 12:36 AM음........... 칼칼하고 얼근덜근한 맛이 그려지네요...^^
2. 헬렌
'05.3.5 12:48 AM음.......우선 멋있는 냄비와 수저..그리고 반찬 그릇이 보여지네요 !
맛은 안 보이므로 나두 칼칼하고 얼근덜근한(근데 이것.. 무슨 뜻인지요? ) 맛을그려 보고 갑니다...^^3. 헤르미온느
'05.3.5 1:02 AM오늘 공부한 바에 의하면,,,ㅋㅋ,,,얼근덜근하다,,,매우면서 달다,,,입니당..ㅎㅎ...
4. 문수정
'05.3.5 7:40 AM<얼근-덜근>
ꃌ맛이 조금 매우면서 들쩍지근한 느낌. ¶쇠고기에 양파 몇 조각을 먹었더니 얼근덜근 맛이 났다.
ꄵ알근달근.
ㅎㅎ 저 사전 찾아봤잖아여~
스프라이트님!! 감자탕 끓이는거 알려주세요~5. smileann
'05.3.5 9:16 AM정말 맛있어보여요. 일전에 응암동으로 감자탕 먹으러 가보았는데, 거기는 별 볼 일이 없던데..
이거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6. 행복한아름
'05.3.5 9:47 AM이와츄 냄비에 담은 감자탕 너무 맛나보입니다..
제 이와츄(샤브샤브냄비,불고기판,스테이크판)는 맨날 잠만 자고 있다는..ㅠㅠ^^;;7. 감자
'05.3.5 1:20 PMㅋ ㅑ..맛있겠다
언제 한번 먹어보나 감자탕...
지난 여름무렵부터 먹고싶었는데 아직도 못먹어봤다는...
아! 먹고파~8. 혁이맘
'05.3.5 2:47 PM얼큰하니..푸짐하게 먹음직하네요
저도 감자탕 해먹어야 하고 벼르고 있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9. 김혜경
'05.3.5 3:08 PM와..무슨 음식점 홍보사진같아요...맛있겠당..
10. 경연맘
'05.3.5 5:27 PM정말 맛있겠어요...얼큰~~허니..
어떻게 하셨어요???11. 분홍고양이
'05.3.5 6:49 PM허걱...별로 안맛일거 같아서 안들어 왔었는데...
사진을 보니 침이 꼴깍꼴깍~ 얼큰하고 정말 맛있겠어요. 힝~~~~ㅜ.ㅜ;12. candy
'05.3.6 8:43 AM매콤한게 땡기네요~^^
13. 스프라이트
'05.3.9 7:26 PM얼큰덜큰하다의 사전적 의미도 배우고 ^^ 칭찬해주시니 감솨할따름이예요. 나중에 아주 나중에 레서피 올릴께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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