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끓여 준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아자~ 아자~ 힘내서
주방 정리를 시작하기로 했답니다....
저희 집 부끄러운 주방이라...
살짝 뚫어진 구멍으로만 보세요~~^^
오전 중엔 이랬습니다...^^
후다닥 먼지 닦아 내고...자리 이리 저리 옮겨서....
요렇게 바꿔 놨습니다...^^
짜~잔 더 자세히 보니까요...
요기 칸에는 제가 제일 좋아 하는 게 있다지요...^^
뭘까요..? 안티크한거예요...
다 세컨샵에서 50펜스, 1파운드씩에 사 모은거예요...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아무것도 없던 벽이였거든요...이층 계단 올라가는 벽이예요..
무에서 유를 창조했는데...괜찮나요..?
후다닥~ 뚝딱 한거라...집안 여기 저기 돌아 다니던거
요렇게 조렇게 조물거려 모아놨어요...
그리고 다른 코너랑 부엌 창은 정리 되는대로 올려 놓을께요...
남편이 딸래미 피아노 픽업하러 간 사이에...
어제 어떤 요리 블로그에서 배운 오이, 맛살 샐러드랑 비지찌게 끓여 놓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