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늘보관의 변천사...
싹이나서 버리기도 하고 ,곰팡이나서 버리기도 했습니다.
안 쓰고 슬쩍~넘어가기두..우리식구 아무도 몰라욤..마늘 안넣은거요..ㅎㅎㅎ
다진마늘 병으로 사먹어보기도 했는데...국맛이 개운치않고 쓴맛이 남더라구요.
...어느날...냉동으로 먹어도 된다고 하여...
1.가래떡 모양으로 얼려서 잘라먹어보기도 했고
2.바둑판 모양으로 만들어보기도 했고
3.마늘판에 넣어서 깍두기 모양으로 얼려서도 사용해 봤어요.
1.번은 랩으로 모양잡기가... 김밥도 발없이 말기 어려운 나에게는 무리였죠..
2.번은 비닐봉지에다 했는데...밑받침 할게 바땅치않고 냉동실이 편편한곳이 없어서 역쉬..ㅡㅡ:
하나씩 떼낼려면 봉지를 열었다 닫았다..꺼내기도 싫더군요.
3.번은 빼어내느라고 열받아서리 녹일라치면, 모두같이 죽자 사자.....
..게다가 머리 굴린다구 적당히 얼었을때 빼내어서 큰봉지에 넣구서 얼렸더니
... 다시 들러붙어서리 일심동체...우우욱~...이거뜰이!!!...크르렁~
마지막으로 비장하게스리...캔디모양으로 냉동해 볼려구요..이래두 반항할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