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속에 치즈넣고 울 큰딸 오기를 기다리며 욜씨미 만들었어요.
근데 이건 모양낸 내 성의는 다 어데로 가고 .............
거의 다 풀어지고 그나마 사진 찍을 만큼의 양만 서바이벌 됬습니다.
아무래도 튀김기 열이 좀 쌧는가봐요. 쩌업.
그래도 울 아이가 맛있게 먹어주길 소망하며...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의 감자속 치즈 볼은 왜 이리될까?
컨닝걸 |
조회수 : 2,324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2-15 07: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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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청순공주
'05.2.15 7:16 AM엄마의 정성이 들어가서 아주맛있겠는데요??
엄마에사랑이 느껴지는 감자볼이네요~
아~엄마보구싶다~ㅠㅠ2. 컨닝걸
'05.2.15 7:31 AM엄마 생각 날떄마다 편지를 쓰세요. 왜 요새 아버님 전상서인가? 하는 드라마처럼요.
잠시 눈시울 + 마음이 뜨거워 질때도 있겠지만 자주 하다 보면 기분이 오히려 금방 만난것처럼 UP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3. 안나돌리
'05.2.15 7:37 AM대단하시네요..
애기들 셋 데리고 이리 요리도 하시구~~
암튼 대단해요~~감탄! 감탄!!!4. 이성숙
'05.2.15 8:26 PM저두 오늘 튀김을 좀 했어요. 잘은 못하지만...
두부가 넘 많이 남아서 두부한모에 표고버섯좀 다져넣구요,양파,남은밥,그리고 후추,소금,파마산 치즈가루로 간을해서 계란묻히고 빵가루 묻혀서 튀겼더니..넘 잘먹네요 아마 밥먹는 양만큼 많이 먹은거 같아요 기름냄새를 너무 맡아서 머리가 띵하지만 잘먹으니 뿌듯하네요..5. 컨닝걸
'05.2.16 9:09 AM저도 원낙 튀긴음식 좋아하는데 애들 덕분에 하면서 덩달아 신난답니다.
애들아빠 하는말이 " 애들보다 어쨰 당신이 더 잘먹어? " ㅎㅎ
암튼 직장생활하다 살림 처음 시작하면서 82쿡 싸이트 덕을 톡톡히 봅니다.
담엔 저도 두부를 그렇게 없애야 겠어요. 맛있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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