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명..묵말이? 묵사발?
제 남편은 강원도 출신이랍니다.
메밀묵과 막국수를 아주 사랑하죠~
제가 결혼한 첫해 겨울에는(그래봤자 겨울이 두번째구나...)
묵까지 쑤어가며 멕였다는...
저희 남편이 아주 좋아라하는 메밀묵말이 입니다.
멸치 다싯국물 내고
김장김치 쫑쫑 썰어 참기름이랑 깨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위에 얹어 먹음된다죠~
근데 김가루랑 후추가 꼭들어가야 맛있더라구요.
요즘은 많이들 팔던데 양수리쪽에선 묵사발이라고도 하구요.
제 시댁쪽 동네에서는 묵말이..라고 하더군요.
긴 겨울밤에 한번 드세요~다요트 식품이라매요..메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