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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베를린에서 먹고 마시는 이야기

| 조회수 : 12,025 | 추천수 : 5
작성일 : 2011-10-14 22:41:48
키톡의 높은 관문에 매번 좌절하다 최근 늘어난 독거처자들과 이국땅에 사는 아짐들의 활약에 힘입어 --;
은근슬쩍 소심하게 키톡에 데뷔해 보렵니다.

제 아뒤 보시면 아시겠지만, 벨린에 홀로 사는 외로운 노처자구요... 흑.
오늘님과 순덕이엄마님께서 살고 있는 유려한 경치의 남부지역이 아닌,
날씨가 더 흐리고 더 우울하게 만드는 북독일, 것도 가난한 베를린에 살고 있답니다.
(이렇게 얘기해도 사실, 베를린에 대한 자부심은 엄~~청 가지고 있쑴다.
분단의 상징이었고 지금은 격변하는 독일 정치의 중심도시,
이민자들이 많아서 터키, 아시아, 동유럽 등 온갖 문화가 섞여있는 진정한 mulrikulti의 도시,
경제력은 와방 뒤딸려서 다른 주에서 매번 돈 지원받지만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정치와 문화적인 면들이 어우러져 나름대로의 독특한 아우라를 뿜고 있는 도시랍니다~)

각설하고, 일단 독일에 사는 처자 글에 놀러 오셨으니,
맥주부터 한잔씩~~
쾨스트리처는 흑맥주고, 두 번째 맥주는 병이 특이해서 일명 참기름병맥주라 부르는(맛도 독특하게 써요--;)
덴마크맥주는 칼스베르크, 체코 부트바이저(버드와이저 아님!^^), 유명한 에어딩어랑 바슈타이너도 있고
7번째 사진이 베를리너 킨들이라는 베를린 맥주야욤~
하나씩 골라잡으심 제가 사드리도록 하지요!!
확실히 여기 오니 맥주값이 물값과 맞장뜨게 싸드만요...
종류도 다양하고~~ 맥주천국! 에헤라디야~~~


요로코롬 생긴 화이트와인들도 마셔줍니다.
보통 4유로를 넘지 않는데도 맛있습니다(뭐라도 맛없을쏘냐만은... ^^)
독일와인은 역쉬 레드와인보다 화이트와인이 진리!!



와인과 함께라면 가끔 치즈도 먹어줍니다.
독일어로 케제라고 하는데, 요고이 고우다 케제 되겠쑴돠~
케제를 즐기지 않는 저도 요고는 잘 먹을 수 있는 무난한 아이로
그래도 Mittelalt라고 쪼까 숙성된 거 사면 냄새가 꼬리꼬리하면서 맛있지요.
슬라이스 안 되어 있고 통으로 사서 이쁘게 썰어 드시면 되는데...
(왜 내사진에는 안 이쁜거야? 분명 술 마시고 잘랐음이 틀림없습니다. ㅎㅎ)



여름에는 화이트 와인과 이렇게 청포도만 먹기도 하구요,



한국에서 공수해 온 에** 비스켓(에라이 아닙니다!!) 케제와 바나나, 체리를 얹어서 아주하기도 합니다.



하릴없어 괜시리 찍어본 몇 번의 아침식사!!
이렇게 며칠 먹고 나면 다시 한식으로 돌아와야 하는 초특급 한식 입맛을 가진 저!!
유럽에서 으씨 살아갈라꼬... 흑흑
마지막 사진은 요거트에 뮈슬리, 씨리얼, 그리고 불루베리 쨈 넣어서 휘휘~~
딱 한번 저렇게 해먹고 바이~



나름 한 요리 하는 뇨자인데 넘 즈질스러운 것들만 보여드린 거 같아서리,
샐러드 사진 몇 장 투척하고 갑니다.
처음껀 나름 그리스식 샐러드라 이름하는... 토마토, 오이, 페타케제, 올리브의 조합
드레싱은 올리브오일에 소금, 후추, 마늘다진거, 파슬리가루가 전부인 간편 버전이구요,
두번째는 연어 샐러드인데 연어에 꽂은 저 체다케제의 알흠다운 자태가 보이십니까?
저도 한 섬세합니다!! (괜히 찔려서 오바... --;)
소스는 씨있는 양겨자에 레몬즙, 꿀 등등 마구잡이로 혼합한 다음 투척하였다눈...
 


이건 나름대로 제 역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름하야 마늘버터 패주구이 샐러드입니다.
거참... 이름 한번 길다~!! 헤헤...
패주 냉동된 거 사다가 해동하고서는 팬에다 버터넣고 마늘다진거 넣어서 같이 휘리릭 볶아주고
슈퍼에서 파는 발사믹 소스(발사식식초와 꿀 넣어서 조려놓은 거) 뿌린 다음
이뿌게 깔아주면 끝.
아마도 데코야 여기있는 인생의 선배님들이시자 한 센쑤하시는 언니야님들이 저보다 훨 나으실테고~~
맛은 보장합니다. 꽤 괜찮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동네 사진 하나 올려 보지요.
벌써 겨울인지... 넘 쓸쓸한 울 동네 공원.
어느날 산책길에서 만난 할아부지!
제가 쫌만 더 곰살맞은 성격이었음 가서 말이라도 걸어 볼 터인데...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갔습니다.
맨날 이쁜 독일풍경만 보다 왠지 스산하지요?
그래도 좋은 주말 되세요~~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11.10.14 10:47 PM

    구텐 탁! 온니가 일뜽 해주께~
    격려의 등 툭툭!! ^^

  • 벨린노처자
    '11.10.14 10:54 PM

    와우~ 영광인뎁쇼~!!
    온니님께서 격려해주시니 제 키톡 앞길에도 찬란함이 있을지어라~~
    뭐래는 거야~ 암튼 당케제어~!!

  • 2. 수늬
    '11.10.14 10:55 PM

    두 독일온니들 (위 일등 독일온니) 훈훈합니다...ㅎㅎㅎ
    저도 키톡 포스팅 대환영입니다..
    순위권??

  • 벨린노처자
    '11.10.14 11:05 PM

    헤헤헷~ 캄사합니당
    순위권? 순위권만 있을수도 있겠군여... ㅎㅎ
    수늬님께 은메달을 수여합니다!!

  • 3. 후라이주부
    '11.10.14 11:34 PM

    요즘 바슈타이너(이렇게 부르는군요. ㅎ) 한박스 들여 놓고 요즘 매일 밤 한병씩 까고(?) 있어요.

  • 벨린노처자
    '11.10.14 11:44 PM

    하루에 한병씩으로 충족되셔서 좋으시겠어요~ 한 박스 사다놓으면... 후한이 두렵다는... ^^

  • 4. 제제의 비밀수첩
    '11.10.14 11:35 PM

    오우....한장으 그림엽서같은 스산사진. 멋지구리합니다. 우리집도 낼은 연어꽃 샐러드를!!!

  • 벨린노처자
    '11.10.14 11:47 PM

    좋지도 않은 자동 뚝딱이 디카로 찍었는데도 맘이 스산하니 일맥상통했다고나할까... ㅎㅎ
    무한변형 가능한 연어꽃 샐러드 드시고 사진 남겨 주세요~

  • 5. Harmony
    '11.10.14 11:37 PM

    흠~ 맥주 좋아하는 남편덕에 거의 다 먹어본 맥주들이로군요. 햐튼 대접해 주시니 화면으로나마 맛 봅니다.^^

    할아버지 사진...

    무언가
    시집에 나오는 한편의
    그림 같네요.

  • 벨린노처자
    '11.10.14 11:48 PM

    하모니님이 맛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조만간 새로운 맥주로 업글해야 되겠다고 다짐하믄서...

  • 6. 눈대중
    '11.10.15 12:06 AM

    아. 쾨스트리처, 좋아요~
    속이 별로였는데도 수퍼에서 사서 마셨던 맛있던 맥주.
    저 스산 사진은 타이거 공원인가요ㅋㅋㅋ 티어 가르텐이라고 하던가.. 전 볼때마다 타이거 공원이라고 생각하는지..ㅋㅋ
    공원을 걸으면서 언제 동물원이 나오나 생각했었지요^^;;;

  • 벨린노처자
    '11.10.15 12:24 AM

    후후~ 티어 가르텐 근처는 집값이 비쌀껄요?
    여기는 집값 싼 동네랍니다. 그래도 동네마다 있는 큰 공원들 때매 나름 운치 있지요~

  • 7. Dreamnetwork
    '11.10.15 12:23 AM

    얼마전에 베를린 다녀왔는데 전 너무 좋던데요^^
    맥주마시느라 와인은 입에도 못대고 왔다는ㅎㅎ 아 사과주?도 먹어봤네요.
    아파트에서 5분거리에 있는 개인 정원(작은 캐빈도 있고..50평 정도의 땅이든데. 뭐라고 부르나요?^^;)
    구경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베를린에 계시다니 부럽부럽:)

  • 벨린노처자
    '11.10.15 12:26 AM

    저는 한국에 계신 분들이 더 부럽부럽 :)
    외로움을 벗삼아 공부...................는 개뿔
    특히나 겨울에는 한잔씩 하는 재미로다가 산다는...

  • 8. 구흐멍드
    '11.10.15 12:39 AM

    베를린 가봐야지 가봐야지~하면서 여태껏 못가보고 있었네요..
    데뷔 환영해요~우리 유럽지역 처자들, 화이팅입니다!!^^

  • 벨린노처자
    '11.10.15 1:13 AM

    앗! 옆동네 사시는 분이다~~
    베를린 놀러오면 연락주세요!!

  • 9. 누리숲
    '11.10.15 1:57 AM

    초면이지만, 화..화이팅!!(외쳐봅니다)
    같은 유럽독거처자로서...글을 안남길수가 없었어요 ㅋㅋ
    한국서 그 비싼 청포도가 여기오니 제법 사먹을만한 가격이라 양껏 먹었네요^^ 청포도 참 맛나요

  • 벨린노처자
    '11.10.15 4:10 AM

    누리숲님은 어디 거주중이신지요?
    82쿡 완전 국제적인데용~~
    청포도 싸긴 한데 저는 별로... 과일마저 배, 감, 사과를 좋아하는 한국적 토종 입맛인지라~~

  • 10. 크롱
    '11.10.15 3:14 AM

    순덕엄니 그림같은 동네보다 원글님 동네 보니 뭔가 위로가 되는듯한 이 기분은 무엇... 넘 선망하지 말라는 깊은 뜻으로 더 스산하게 흑백처리까정?.. 예전에 에이스롤라장 좀 댕겼던 적이.. 술 좀 잘했으면 좋겠는데 그 재주도 없네요..ㅠ 한요리한다는 거 아직은 좀 믿기 좀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니 차차 많이 올려주세요..ㅎ 음식 사진 컬러톤이 실제보다 훨 못나온거같아요..

  • 벨린노처자
    '11.10.15 4:12 AM

    우야든동 사진이 위로가 되었다는 말씀입죠? ㅎㅎ
    한요리한다고 큰소리 뻥뻥 쳐놓고서는 급 움츠러드는...
    사진실력이 별로인게야!!
    가끔 음식사진 올리도록 해볼게요. 관심 가져주시길... 굽신~^^

  • 11. 뮤리엘
    '11.10.15 5:32 AM

    절대(?) 로그인 잘 안하고 눈팅만 하다가 베를린에 사신다 하셔서 반가움에 로긴했어요.
    저도 베를린에 살아요. ^^ 반가워요.

  • 벨린노처자
    '11.10.15 5:49 AM

    슬마... 우리 아는 사이? ^^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더 좋구요~~
    반갑쉽니더!!

  • 12. 스콘
    '11.10.15 5:36 AM

    오오 가보고 싶은 동네입니다...
    반가워요 벨린노처자님. 이제 유럽번개해도 될만큼 사람이 모였군요!

  • 벨린노처자
    '11.10.15 5:49 AM

    훗, 유럽번개라~~ 좋은데요?
    겸사겸사 놀러 오시지요~!

  • 13. 지방씨
    '11.10.15 7:16 AM

    반가워요~
    저도 베를린 종종 가요
    친척이 살거든요.
    저는 밀라노 삽니다
    유럽 번개,좋은데요^^

  • 벨린노처자
    '11.10.15 5:09 PM

    밀라노에 사시는 거 부러운데요?
    이딸리아 사람들이 정이 더 많죠~ ^^

  • 벨린노처자
    '11.10.15 5:10 PM

    흐흐흐 저도 잠시 몇 년 살기만 하면 정말 좋겠다눈... --;
    이노무 독일어가 넘흐 어려워서 공부하는데 고생중이랍니다.

  • 14. ppanttal
    '11.10.15 7:42 AM

    저 베를린 홀릭이어서 당장 들어와봤어요.^^너무 반갑고 부럽사옵니다.
    2번 갔었어요 너무 좋아서..물티쿨티의 도시..
    저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항상 베를린이 부럽습니다. 몇 년만 살러가고 싶은데..
    암튼 유학중이신가봐요?^^ 화이팅!!1

  • 15. 해바라기 아내
    '11.10.15 9:44 AM

    며칠전 저희 집에 베를린 사는 친구 가족이 왔다 갔거든요. 괜히 반갑네요 ㅎㅎ
    요 가족도 물티쿨티 가족
    자꾸 독일 거주 회원들이 늘어나 제 가슴에 불을 댕기는구만요 ㅠㅠ
    공부 힘드시죠~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

  • 벨린노처자
    '11.10.15 5:12 PM

    격려 감사합니다~~
    집 나가면 다 고생이라고... 외국서 사는거 힘들어요. 쿨럭.

  • 16. 호호아줌마
    '11.10.15 10:11 AM

    아휴~~!! 맥주 끊었다니깐요
    그런데 이런거 올리시면.....
    전 독일에 사시는 분들 맥주하고 싸우어크라우트가 제일 부러워요.

  • 벨린노처자
    '11.10.15 5:13 PM

    헤헤~ 맥주는 끊는게 아니죠. 잠시 잊을 수는 있겠지만~~
    담엔 자우어크라우트로 김치찌개 비스무레 하게 끓여먹는 내공을 보여드리겠숨다.

  • 17. 레이크 뷰
    '11.10.15 1:48 PM

    ㅎㅎㅎㅎ저는 칼스버그랑 벡스 사주셈.

    아들래미 축구하는 동안 3불짜리 비싼 썡맥 사먹는다고 남편한테 구박받았는데,
    물값과 맞장뜨게 싸다는 맥주값이 부럽습니다.

    하지만 오늘 한국마켓에서 국순당 막걸리 사서 한병 다 비웠다는.....ㅋㅋㅋ

  • 벨린노처자
    '11.10.15 5:14 PM

    칼스버그 덴마크 맥주라 그거 사먹을 때 독일 친구들한테 구박 당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
    벨린 오시면 베를리너 킨들로~~
    악!! 막걸리 마시고 싶어라~~ 부러워요! 막걸리에 해물파전!!

  • 18. 보리차
    '11.10.15 9:22 PM

    맥주와 치즈만으로도 올킬입니다.
    하얀와인 첫번째 병이 왠지 끌리네요.
    베를린 소식 종종 전해 주세요. 외식 사진, 간식 사진, 개와 비둘기가 먹는(?) 사진, 다 환영~!

  • 벨린노처자
    '11.10.16 4:58 PM

    네, 먹고 사는 이야기 종종 올리겠습니다~~

  • 19. Herbst
    '11.10.16 8:51 AM

    베를린 한번도 안가봤는데...가볼날이 있겠죠.
    근데 독일서 뭐하세용??? 공부하시낭..

  • 벨린노처자
    '11.10.16 5:00 PM

    아뒤가 좋군요. 근데 벌써 겨울 같은 이 기분은 뭘까요? ^^
    예상하시는대로 공부하는 중~~

  • 20. margaret
    '11.10.17 4:18 AM

    벡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중의 하나인데..저희가 파는 술 중에선 제일 인기가 없어요.
    손님들이 90%멕시칸이라..코로나..버드..솔..카르따블랑카. 모델로 이런게 불티나고

    하이네켄이나 벡은 너무 맛있고..미국산중에선 시에라 네바다가 아주 비슷한 맛이어서 즐깁니다.

    요리를 즐기시는 분들이 참 많으심에 깜놀합니다.

  • 벨린노처자
    '11.10.17 11:04 PM

    그렇군요. 남미 맥주도 함 섭렵하고 싶다는 열망이 불쑥불쑥 솟는데요? ^^
    요리를 즐기는 사람 중에 왜 악한 사람 없다잖아요~~

  • 21. 조이
    '11.10.17 3:53 PM

    제가 느므 사랑하는 베를린에 사시는 구나!!!! 전 한 일년에 한번은 가는 거 같아요. 가까워서(기차로 한 다섯시간? - 동쪽으로).....
    올해는 지나가는 길에 저녁밥, 잠, 아침 먹고만 와서 넘 섭섭했어요.
    베를린에서 유럽 번개함 넘 좋을 것 같아요.

  • 벨린노처자
    '11.10.17 11:05 PM

    벨린에서 번개라... 재미있을 듯 싶네요~

  • 22. 오늘
    '11.10.17 4:39 PM

    벨린에 예술하는 멋진 처자 아는사람있어요.
    혹시??
    자주뵈어요~~^^

  • 벨린노처자
    '11.10.17 11:06 PM

    벨린에 예술하는 멋진 처자 저도 아는 사람있어요.
    저는 공부하는 멋없는 처자구요~~ ㅎㅎ
    네, 오늘님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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