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삼아 한번쯤은...장난치는 법 추가

[주니맘]

먹는거 가지고 조무락거리는 거 성질에 안맞기는 하지만
얼마전 요리책에서 이걸 봤는데
참 예쁘더라구요.
특별한 날, 도시락에 넣어서
뚜껑을 여는 순간 예쁜 메추리알 꽃이 피어있으면
보는 사람이 참 기쁠것 같아요.
(혹, 다 아시는 건데 저만 호들갑은 아닌지?)

[숨은꽃]

정말 예뻐요
글구 저 첨봐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

[밥벌래]

어떻해 한는건지 저두 알고싶어여...

[콩국]

세상에...

[cinema]

한번쯤 할려구 해도..알아야 하지요..^^
빨랑 가르쳐 주시와요...

[주니맘]

만드는 법
1. 메추리알을 삶아서 껍질을 벗긴다,
2. 냄비에 물, 설탕, 진간장, 맛술을 넣고 조림장을 만든다.
3. "하이라이트"
산적꼬지 다섯개를 준비해서 양끝에 고무밴드를 적당히 돌려감아둔다.
- 이 때 반드시 헐렁하게, 가운데에 메추리알이 들어갈거니까요.
이 다섯개의 꼬치 안에 메추리알을 길게 3-4개를 모양 맟춰서 집어 넣어요.
고무줄을 삶기는 찝찝하니까 다시 양 끝을 실로 묶은 후 고무줄은 잘라버리고
조린답니다.

[안나돌리]

어이쿠~~~
만드는 법 보구도 못 만들 것 같네요~~
계란인 줄 알구.. 신기하다 했다는 것 아니겠어요?
넘 예쁘네요, 암튼 재주들도 좋으세요...

[항아리]

어휴~ 난 못혀.

[pixie]

정말....고난이도의...저는 칼루다가 깎아내신건 줄 알았다지요.
기냥 보고 만족할랍니다.

[미스테리]

꼭 장난 칠꺼예요..제가 원래 개구장이 잖아요^^

[yuni]

달걀에 소독저로 장난은 쳐봤지만 메추리알에 산적꼬지로는 저는 못하겠네요.
늙어서 수전증이 오나.. 히힛~~!! ^^ㆀ

[hippo]

아항 ... 그러니까 다석개의 산적꼬지 사이에 삶은 메추리알을 넣는다는 야그군요. 그러면 눌러져서 이쁜 꽃 모양이...
설명 한참 읽고 알았습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아이큐가...

[헤스티아]

앗 저두 이런 장난 좋아해요!! 다음에 삶아놓은 매추리알 사서 꼭 해볼께요!!

[겐또의 여왕]

저두 꼭 해보고 싶은 마음만...

[두들러]

ㅎㅎㅎ 너무 귀여우세요..근데 전 가르쳐줘도 못할듯..^^

[민서맘]

'고무밴드로 적당히 돌려 감는다.' 여기까지는 어떻게 해보겠는데,
그담에 또 단계가 있더군요.
저에겐 고난도 입니다. 그냥 동그란 모양 메추리알로 만족해야 할듯.

[IamChris]

메추리알안 작아서 못하더라도 삶은계란가지고 모양만드는 틀은 있더군요. 아마 일제일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