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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유자로 만든 레모네이드(?)

| 조회수 : 1,80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11-22 09:34:34


이름을 잘 몰라서 ㅋㅋㅋ

주말에 유자를 24개나 사가지고 왔답니다. 겁도 없게스리..
토요일밤 TV보며 만드는데 에고~~
씨빼는게 보통일이 아닙디다. 헥헥
치즈님의 "바부탱이" 대사가 절로 나옵디다.
한가지 더 나오는 대사가 있었는데
"미쳤지 미쳤어". ㅋㅋㅋㅋ

나머지 다섯개는 때려쥑인다 해도 못하겄길래 나뒀습니다.
일욜날 아침에 밥하는데 자꾸 눈에거실리더라구요.
즙이나 확 짜서 레모네이드처럼 만들자..
(사실 저 레모네이드 한번도 안 맹글어 봤어요)

저랑 훈이아빠랑만 몇잔씩 잘 마셨습니다.
새콤달콤한 것이 맛나드라구요. ^^

한 20개로 유자차랑 씨가 저만큼 나왔습니다.
언니 하나, 훈이민이 선생님 하나씩 드릴려구요..
훈이민이 (yhchoikier)

대전에 사는 직장맘입니다. 별로 잘하는건 없고 일곱살, 다섯살의 아이의 엄마. 정말정말 평범한 주부입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미리
    '04.11.22 10:23 AM

    일본에서들어온 웰빙 햄버거체인..후레쉬니스버거에가면
    유차소다 라고 있어요.
    유자청에 소다수섞은거 간 얼음에 채워줘요.
    그거지요 결국? ^^

  • 2. 강아지똥
    '04.11.22 11:04 AM

    유자 풍년이네여.저두 유자청 함 담가볼려고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어제 엄마가 유자청 담가서 보냈다고 전화하셨더라구여...유자향은 정말 질리지가 않고 넘 좋아여~생각난김에 유자차 한잔 마셔야겠어여...^^ 겨울에 좋은선물하시겠어여..

  • 3. 쮸미
    '04.11.22 11:27 AM

    직장맘이시지요? 정말 전 반성해야합니다....ㅠ.ㅠ
    이리 부지런 하시다니......존경스럽습니다.

  • 4. 짱여사
    '04.11.22 1:28 PM

    저도 함 해야지..해야지..하고 있느데..^^*
    저도 한병 주시면..안 잡아 먹지요..쿄쿄.

  • 5. 기쁨이네
    '04.11.22 4:17 PM

    정말 피곤한 월요일 아침인데 한 잔 마시고 갈께요^^

  • 6. 훈이민이
    '04.11.22 4:30 PM

    미리미리님... 정말 소다수 넣고 얼음넣고 갈면 맛나겠어요. ^^
    강아지똥님... 그런 친정엄마가 계시다니 부러울따름이옵니다.
    쮸미님... 저 그런말 들으면 찔려요.
    짱여사님... 얼릉 집어가슈..먼저 집는게 임자여요. ㅋㅋㅋ
    기쁨이네님.... 피곤이 좀 풀리셨나요?

  • 7. 김혜경
    '04.11.22 4:58 PM

    많이 하셨네요...저도 한번 더 하려구요...

  • 8. 건이현이
    '04.11.22 5:41 PM

    근데 포항 죽도시장엔 왜 유자가 없을까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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