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 만들었어요!!! -생애최초-
어제 배추 두포기 공수해와서,,
아내의 반란, 보면서 절이고,,,
(산들바람님 레시피로 절였어요)
한편으로 양념장 만들어 하루 재우고,,
(이건 엔지니어님 레시피요.. 재료가 더 간단해서요. 하선정 육젓 사용했구요, 굴 450그램 사용했구요)
점심때 쪽파랑 굴 사와서, 양념장에 대충 쓸어넣고, (무채도 안하고, 파는 가위로 숭덩~ 칼 전혀 안쓰고 김치가 되네요..)
버무려서, 용기에 담았어요.
1/4 포기는 시식용으로 상에 올리고,
경빈마마님 청국장에 배추 시래기국 끓이고,,
맛을 보니... 허걱.
제가 만들었는데도, 너무 맛있는 겁니다....-.-;;;;;;
남편도,, 김치에 대하여는 까탈스러운 편인데,,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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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친정에서는 육젓 어렵게 골라골라 푸욱 끓이고(집에 며칠간 냄새 베임),
마른고추랑, 찹쌀밥을 갈아서 양념장하고,,, 그리 복잡한 과정을 봐 왔던 터라,,
감히 도전할 마음도 없었는데,, 엔지니어님 레시피보니까 할만 하겠더라구요....^__^;;;;
산들바람님, 엔지니어님,, 그리고,, 그간 후기 올려주신 많은 분들께..
(--)(__)(--);; 감사하다고 인사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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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빈마마
'04.11.13 10:26 PM이쁜님~~
김치가 행복해 보이네요.^^*2. 삼천포댁
'04.11.13 10:40 PM헤스티아님 저두 김치 담글 수 있을까요?
얼마 전에도 김치 담글까 하여 배추 사왔다가 자신이 없어서 걍 시래기국 끓여먹고 말았답니다.3. 앙팡
'04.11.13 10:40 PM우와,, 그 바쁘신 와중에 김치까지 만드셨어요??
김치가 아주 시원~~해 보입니다... ^^4. 김혜경
'04.11.13 10:56 PM헤스티아님..주말엔 좀 쉬세요...너무 과로하시는 듯..걱정..됩니다...
5. 꽃게
'04.11.13 11:01 PM헤스티아님 늘 활기찬 모습이 참 좋아요.
저는 그 쯤에는 김치 엄두도 못내고 살았었는데요.~~~6. 헤스티아
'04.11.13 11:10 PM앗.. '명동백작' 보면서 또 한잔 하고 있어요. (남편에게 핀잔받으면서-.-;;;; 어제도 마시더니..그러는 구먼요...)
경빈마마님 감사감사.. 청국장도 넘 좋아요.. 예전 어릴때는 짜고, 냄새나서 잘 못 먹었는데,, 덕분에 잘 먹고 있답니다.
삼천포댁님.. 하세요!! 해봐야,,, 감도 생기고 더 잘 할 수 있쟎아요.. 제 남편이..'그래 담궈봐라. 정 안되면 버리면 되지...' 그러더구먼요...--;;
앙팡님... 감사감사...
김혜경샘... 엉엉~~
꽃게님.. 감사감사.. 저 활기차다가, 울적하다가,, 오락가락이구먼요...헤헤..7. 승연맘
'04.11.13 11:11 PM아우.....예술입니다그려...죽~ 찢어서 밥 한술 먹고 갑니다. =3=3=3
8. 지성조아
'04.11.13 11:50 PM정말 씨~~원해 보이는 김치에요.
뜨거운 밥에 쭉 찢어얹어서 먹음 둑음이겠네요.
소탈하게 넉넉히 담으셔서 더 맛나보여요.^^9. 마농
'04.11.13 11:57 PM요리에 소질이 있나봐요. .....
쉽게 쉽게 나름대로 변화를 줘서 만드는데두..
어쩜 그리 다 성공합니까...ㅡㅜ
부럽다......10. 코코샤넬
'04.11.14 12:04 AM아우..맛나겠다.
진짜 넘 무리하시는 거 아녜요?11. 야옹이
'04.11.14 1:43 AM우오오..너무 부러워요...!!!
12. 피글렛
'04.11.14 7:56 AM첫김치의 감격을 82식구들과 함께 나누어요!
13. cinema
'04.11.14 10:54 AM와~ 맛있겠다..시원하니~^^
14. 이론의 여왕
'04.11.14 1:10 PM정말 대단하십니다!!
헤스티아 님, 혹시 원더우먼 아니에요? @.@15. Ellie
'04.11.15 6:01 AM엇. 이거 첫솜씨가 아닌것 같은...
(그동안 내공쌓으시다가 이번에 올리시는거 아니에요? ^^;;)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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