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 맛 간장 떡볶이(사진 無)

| 조회수 : 2,346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11-01 21:59:46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맛난 요리 레시피 애용하는 따라쟁이랍니다.
댓글은 아주 가끔씩 달지만..이렇게 키친토크에 글 남기기는 처음인 것 같네요.^^
예전에 엄마가 해주시던 간장 떡볶이가 생각나 냉동실에 들어있던 떡볶이떡을 꺼내 떡볶이를 했어요.
디카가 없어 이렇게 과정만 써놓네요.
먼저 떡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양념장 넣어 맛 들게 한 후
쇠고기(100g)는 불고기 양념으로 미리 재워놓고..
장조림에 들어있던 간장에 현석마미님표 짱아찌간장 2:1 비율로 섞어놓고
여기에 빻아놓은 마늘과 청양고추 한 개 썰어 넣어 양념장 만들어놓은 후..
달궈진 팬에 미리 재워놓았던 고기와 냉장고의 야채 한입 크기로 썰어 넣어 볶아준 후
떡 넣고 양념장 넣고 센불에서 휘리릭~

장조림 장과 현석마미님 짱아찌 장의 환상적인 조화~
양념장이 넘 맛있었구요.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어서 저녁으로 대신~했어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11.1 10:02 PM

    아~~ 그렇겠네요..장조림 간장과 현석마미장아찌의 환상적인만남!!

    아참, 한울님..부상당하신 건 어떻게 되셨어요? 다 나으셨나요??

  • 2. 한울
    '04.11.1 10:11 PM

    네..^^걱정해주셔 잘 나았어요.
    실밥 뺀지는 2주됐구요..무릎과 발목만 쑤시는 기운이 가끔씩 들어요.
    다쳐서 수술했을 때보다 이번에 핀 빼느라 수술한 시간이 더 걸리고 (4시간) 넘 힘들었다고 의사분들도 몇 번씩 말씀하시더군요.
    원래는 1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했는데..
    이젠 걸어다니는 것도 되는데..계단 내려가는 게 쬐끔 불편해요..
    낼부턴 제가 하고 싶은 운동도 다시 시작하러 다닐려구요..^^
    새로 일도 구해서 낼부터 출근하구요.
    한 병실에 계시던 분들께도 도움 많이 받고 배운 것도 많았어요.
    낼부턴 새로운 날의 시작입니다. 82가족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1,074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8,377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699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302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408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000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46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63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700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87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99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19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09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56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7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8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54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94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2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34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6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3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62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9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3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92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4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