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노는것두 한계가 있다지만 정말 혼자있는게 제일 견디기 힘들때가 있어여. 무언가 먹고 싶은게 있는데 그걸 혼자서 먹어야 한다는거져. 양은 많은데 그리고 맛있는건 여러사람들이 둘러서 함께 먹어야 더 맛이 나는법인데....전부터 먹고 싶었던 스파게티를 피자와 세트로 주문을 했는데 치즈가 가득 얹어진 오븐스파게티인데 면발은 다 불어서 소스와 따로 따로이고....^^;; 아쉬움이 조금은 달래졌는데 대신 피자를 한조각도 맛을 보지 못하고 냉동실로 보냈네여...
문득 키톡에 들어와서 2% 부족한 저녁을 채워줄껄 물색한 결과 간장떡볶이가 눈에 들어오네여..ㅋㅋ
떡도 있고...어묵도 있고...야채도 대충 있고....이거저거 넣어서 함 만들어 봤는데...영~떡볶이에 대한 징크스가 요번에도 비켜가주질 않네여...제가 한 떡볶인 정말 깊은 맛이 안나여...ㅠㅜ
얼마먹지도 못할꺼 양두 요만큼인데두 다 먹질 못했어여. 어째 가을이라 그런지 입덧이 다시금 시작하는지 입맛이 없네여. 땡기는것두 없고.....^^;;
입맛좀 찾을겸 고향땅도 좀 밟아볼겸 조만간 엄마한테 가야될거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