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도 오늘은 반찬데이 1 - 꽃새우 마늘볶음 & 건파래 무침
비올때까지 안 올것도 아니면서,
엔*님 따라 찍어먹을 밑반찬 몇가지 만들었습니다.
지난 여름휴가에 단양쪽에 갔다가 그 유명하다는 장다리식당에서 밥을 먹었지요.
마늘이 양념이 아닌 메인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준 유명세만큼 값을 하는 식당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마늘을 넉넉히 넣어 주었습니다.
튀긴 마늘은 우리 딸이 요즘 몹시도 좋아하기도 하구요. 12살인데... 희한하죠?
< 꽃새우 마늘볶음 >
.새우는 마른것으로 잡티제거해서 준비하고
.새우양만큼의 마늘을 반으로 크게 썰어 팬에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튀기듯이 구어주고
.체에 구운 마늘을 걸러주고 그 기름을 계속사용할것이니 그릇에 잘두고
.그 팬에 새우 볶다가 구운마늘도 넣어주고 팬 한켠에 간장,고추장,물엿으로 양념장 만들어
바글바글 끓으면 같이섞어주어 버무려 완성.
.새우도 고소하지만, 구운마늘이 더 고소하니 향긋해요. 저~얼~대로 안 매움!
< 건파래 무침 >
.요거이 생각보다 참 어려워요.
.건파래를 잘 뜯어 마늘튀기고 난 식용유를 한수저 넣어 버무려 두고
.적당량의 물,간장,다진 마늘,채썬파,물엿,국시장국으로 만든 조림장을 만들어 두고
.팬에 식용유 묻혀둔 건파래를 볶다 한켠에 조림장을 부어 바글바글 끓으면 버무려
.약간의 참기름과,볶은 통깨를 과감하게 넣어 완성 !
.건파래를 볶아야 ,두고 먹어도 비린맛이 안나요. 쫄깃하니 이것도 맛있구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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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개꽃
'04.10.29 3:49 PM와~ 새로운 반찬 한가지 알았네요. <꽃새우 마늘볶음>요. 당장 낼 해 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2. 유경맘
'04.10.29 4:18 PM저두 꽃새우 마늘볶음 얼른 해 볼래여...
까먹기 전에 메모해서 싱크대에 붙여 나야지.. ^^3. 윤스
'04.10.29 4:32 PM생마늘은 매워서 잘 못 먹는데..새롭고 좋은 방법이네요..^^
4. 프로주부
'04.10.29 5:10 PM마늘이 건강식품이라는데...얼른 컴끄고 저녁반찬이나 해야겠네요...근데 금새 끌 수 있으려나?
5. 키티맘
'04.10.29 5:58 PM앗 제가 며칠전에 했던 새우볶음인데 그걸 새우 마늘 볶음이라고 하는군요.
전 멸치볶을 때도 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같은 방법으로 한답니다. 제가 마늘 많이 들어간 음식 먹으면 속이 안좋아서 이렇게라도 먹으려고 노력한답니다.
이렇게 먹으면 마늘 냄새도 안나고 소화도 잘되고 좋더라구요6. 김혜경
'04.10.29 8:25 PM이름 바꾸시라니까요..요리잘하는와이푸로...
7. 김혜진
'04.10.29 10:32 PM맞심니다~~ 지가 먼저 말할라켔는데 샘이 와 먼저 말씀 하싰심니까??
이름 진짜 바꽈뿌이소.
"어지러운와이프"(요리를 넘 잘해서 어지럽심니다.)
"어지간한와이프"(어지간히도 요리를 잘하신다 아님니까. 비교 돼구로...)
그것도 싫으마.....
"엄청난와이프"(엄청 요리를 잘하시가... ^^)
그라면, ... 후다닥===333.. 휙~!! (요리시도하러가는 중............)8. champlain
'04.10.29 10:48 PM저희도 새우 저렇게 잘 해 먹는데
담엔 꼭 마늘도 넣고 해 봐야 겠어요.
남편이 좋아하겠네요..
감사~~^ ^9. 어중간한와이푸
'04.10.30 8:32 AM키티맘님! 편보다는 두조각 정도로 크게 써는것이 버무려도 지저분해 지지 않더라구요.
혜경님꺼정 칭찬을... 황송해서리 ^^::
지가 근사한 요리는 못해도 집에서 먹는 반찬은 그런대로 합니다.
혜진님! 朴 타이타이 시두만!
가족사진 보니까 재수씨 같아 보였어요. 저~얼~대루 시동생 안같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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