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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LA 갈비찜

| 조회수 : 3,35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0-20 19:52:56


경기가 어렵긴 어려운건지 저번 추석 때 한우 갈비는 하나도 안들어오고 LA 갈비세트만
몇 개 선물로 들어왔네요. 핏물 빼고 양념에 하루 재워서 한 번 먹을 분량으로 나눠서
냉동실에 넣어 놓았더랬습니다. 오늘 한 개 꺼내서 찜으로.. 찜 이랄것도 없이 그냥 냄비에
들들 끓였습니다. 좀 싱거운 듯하여 허브 맛 솔트 더 뿌리고, 양념이야 뭐 별다를 게 없지만
오늘은 감자랑 매운고추 다져서 조금 넣었더니 살짝 칼칼하니 맛있네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10.20 8:14 PM

    피망의 이쁜 색깔 때문에 갈비찜이 더욱 맛있어 보이네요.

  • 2. candy
    '04.10.20 8:49 PM

    으....고기먹고 싶다!^^

  • 3. 다이아
    '04.10.20 9:14 PM

    오늘 돼지고기콩나물찜에 도전했걸랑요..양념은 정말 성공적이었는데....
    왜!! 찜이 아니라 탕이 됬냐고요 ㅠ.ㅠ.. 콩나물은 가늘고 질기고..
    그래두 거의 다 비웠지만요..
    울딸이..고기에 고팠는지.. 매운양념을 잘 못먹는데..
    매운 고기를 물을 연신 들이키면서 받아먹드만여.. 쪼매 미안해지데요.
    빨간자전거님이 만드신 갈비찜 보니께.. 울딸 먹이고 싶어지네요.
    낼은 갈비찜 해줘야겠어요.

  • 4. 경연맘
    '04.10.20 9:31 PM

    아무래도 갈비를 사야할듯...
    먹고 싶어용...

  • 5. 미스테리
    '04.10.20 10:54 PM

    고기 양념도 넘 맛있어 보여요^^

  • 6. 빨간자전거
    '04.10.21 12:31 AM

    전 다이아님이 드신 돼.콩.찜이 더 먹고 싶은걸요.
    아이들이 매운 거 싫어하는 듯 하면서도 가끔. 어쩌다 한번은 그렇게 맛있게 먹어주데요.
    내일 따님 안매운 갈비 꼭 만들어 주세요~! 헤헤

  • 7. 선화공주
    '04.10.21 10:14 AM

    저리 맛있어 보이는 찜을 보니
    저희 부부도 고기좀 먹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 나네요..^^

  • 8. 강아지똥
    '04.10.21 11:18 AM

    맛있겠어여..담백하니...갈비먹고 싶은데...^^;;

  • 9. 민서맘
    '04.10.21 12:15 PM

    와 너무 먹고싶다.
    색감도 죽이고 갈비를 언제 먹었나 기억도 가물가물...
    저 한접시 다 먹어도 모자랄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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