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 조회수 : 3,52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0-20 22:28:00
어제 저녁 짝지를 꼬셔서 코스트코 홀세일을 다녀왔어요~

두번이나 허탕을 쳤던 아스파라거스가 어제는 떡~! 하니 계시길래 냉큼 모셔왔지요...^^;

오늘 집에 손님이 오시는데 이거 넘 맛있어요~~~!!

짭잘해서 맥주안주로도 좋겠어요....



레시피 나갑니다...!

재료...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만든는 법....

1.아스파라거스를 흐르는 물에 씻어서 밑둥을 약 2cm정도만 자르세요.

2.감자깍는 필러로 밑둥쪽, 즉 줄기 아랫부분을 위와 굵기를 맞춰 잘라 내셔요...
  그 이유는 너무 두꺼우면 그부분만 잘 익지도 않을뿐더러 맛이 없기 때문예요~

3.소금을 넣은 물에 살짝 데쳐냅니다~

4.베이컨으로 아스파리거스를 촘촘히 말아주셔요...!!
  이때 한손으로 끝을잡고 살짝 잡아당기듯이 말아야 구웠을때 느슨해져서 풀어지거나
  벗겨지지 않습니다~

5.아스파라거스의 위와 아래를 3~4cm정도 남기고 말아서 모양을 잡으셔요...

6.오븐을 200도 정도로 예열하여 10분정도 익혔어요~
   오븐이 없으시다면 그릴이나 일반 후라이팬에서 돌려가며 익히셔도 된답니다...!!

7.중간에 뒤집어줘도 되지만 오븐에 구울때는 굳이 뒤집지 않으셔도 되며
   베이컨이 갈색으로 구워지면 완성입니다~~~^^


아주 만들기 쉽고 뽀다구(?) 나는 음식이지요...^^

아래 사진은 매실 엑기스로 만든 차 입니다!!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와 매실차 한잔 하시죠...???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10.20 10:35 PM

    하하하... 고양이 표정이
    "날 안마시고는 못배길걸???' 하는것 같아요.
    넘넘 귀엽네...
    아스파라거스... 저랑 코스트코 가신분들 다 아시죠?
    제가 집에 아스파라거스 킬러 키우는거....
    저거 해준다고 아스파라거스랑 베이컨 잔뜩 사다놓고
    이번에도 역시나 튀겨먹고,쪄먹고 홀랑 다 먹었어요.
    또 사러 가야하는데...(다른데선 너무너무 비싸요. ㅠ.ㅠ)

  • 2. 차동연
    '04.10.20 10:35 PM

    컵과 컵반침이 넘 이쁘네요 ^^

  • 3. 백설공주
    '04.10.20 10:45 PM

    한번도 안먹어봐서, 맛이 안 그려지네요.
    아스파라거스 아무데나 잘 안파나보죠?

  • 4. 헤르미온느
    '04.10.20 11:35 PM

    어제 저녁, 저도 친구랑 양재점 다녀왔는데...^^
    혹시 거기 계시던 그 예쁜 아줌마?
    맛있는 요리, 저도 해먹을께요^^

  • 5. 쵸콜릿
    '04.10.21 12:00 AM

    전 갈때마다...무지 많던데...뭐 해먹을 자신이 없어서
    못사요 ㅠ.ㅠ

    저 밑에 사진...넘넘 이뿌네요 ^^

  • 6. 빨간자전거
    '04.10.21 12:17 AM

    전 베이컨 요리는 아직 한번도 못해봤어요,
    마트 갈 때마다 우리 아들이 자꾸 베이컨 사달라는데..
    지금 마트에서 아스파라거스가 있던가 없던가 열심히 생각중..ㅡ.ㅡ;;

  • 7. 지윤마미..
    '04.10.21 1:27 AM

    와...예술이네..

  • 8. 선화공주
    '04.10.21 9:42 AM

    컵 손잡이하구 발(?) 넘 이뽀요~~

    근데...잡지책에서나 보던 뽀다구(?)나는 아스파라거스요리를 해드시는걸 보니
    미스테리님..음...상위레벨(?)이셨구나!! ..ㅋ..ㅋ...ㅋ...

  • 9. 종달이
    '04.10.21 11:47 AM

    저두 넘 하고 싶은 안주인데..이동네에는 아스파라거스가 없다는 슬픈..사실이..ㅠㅠ

  • 10. 민서맘
    '04.10.21 12:09 PM

    뽀대나네요.
    머그컵 손잡이가 고양이 손? ㅋㅋ
    음식도 그릇도 넘 깜찍 이쁩니다.

  • 11. 미스테리
    '04.10.21 12:16 PM

    yuni님....넘 고소해요~ 얼릉 사다가 해 드셔보아요^^

    백설공주님, 빨간자전거님....글쎄요...일반 슈퍼나 재래시장서는 못 봤어요...^^;
    전 코스트코에서 밖에~ 그래서 허탕치면 허무(?) 하더라구요...

    헤르미온느님....저 어제 82식구 만날까 고개 숙이고 다녔어요...ㅋㅋ
    집에서 뒹굴던 모습 그대로 갔거든요...^^;;;;

    쵸콜릿님...하나도 안어려워요...함 만들어 보셔요^^

    차동연님, 파파야님...저거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지나가다가 산건데요...
    제가요...다니면서 가게번호 같은걸 잘 안보고 다닌다는...ㅠ.ㅜ

    지윤마미님...방가요^^....지윤이 많이 컸죠?

    선화공주님...컵 손잡이하구 발이 이뻐서 사긴 했는데 오래 잡고 있기는 불편하다는...^^;;;
    어, 잡지책보구 만들은거 어찌 알았수???.....

  • 12. 미스테리
    '04.10.21 3:40 PM

    종달이님...어디신데요...? 백화점엔 혹시 있을지....

    민서맘님...정말 뽀대나 보이나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329 시금치 겉절이 24 소머즈 2004.10.20 5,790 3
7328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12 미스테리 2004.10.20 3,520 2
7327 아들의 성화에 만든 티라미슈 12 쵸코왕자 2004.10.20 2,781 3
7326 오방떡 드셔요 ^*^ 11 박하맘 2004.10.20 3,441 8
7325 밥케잌 10 woogi 2004.10.20 2,462 3
7324 꼬박 이틀만에 때운 끼니 9 꼴랄라미 2004.10.20 2,643 3
7323 LA 갈비찜 9 빨간자전거 2004.10.20 3,350 3
7322 날콩가루 꽈리고추조림 23 jasmine 2004.10.20 7,050 30
7321 귀차니스트의 꼬마김밥 12 coco 2004.10.20 4,879 2
7320 아구찜같나여?? ^^ 9 려니 2004.10.20 2,684 17
7319 대하.. 정말 잘 먹었습니다. 5 정화사랑 2004.10.20 2,473 3
7318 따끈따끈 요구르트 케잌 8 jinny 2004.10.20 2,968 3
7317 반죽입니다. 어중간한와이푸 2004.10.20 1,781 71
7316 2003년산 김장김치, 그 끝을 부여잡고...김칫궁물로... 6 어중간한와이푸 2004.10.20 2,849 8
7315 심심해서 몸부림 치다 구운 곡물빵 이예요.. 12 프랄린 2004.10.20 2,165 3
7314 어제 보쌈 해먹었어요!! 2 마음만요리사 2004.10.20 2,837 3
7313 빼빼로 데이>0< 4 홍삼맛솜사탕 2004.10.20 2,206 19
7312 우리 고모가 좋아하시는 은행>0< 2 홍삼맛솜사탕 2004.10.20 2,170 8
7311 제가 좋아하는 육개장^-^* 3 홍삼맛솜사탕 2004.10.20 3,032 11
7310 저 오늘 트라미수케잌 만들었어요. 4 지고는 못살아 2004.10.20 2,362 4
7309 주부가 집 비울 때 떠나면서 남기고 가는것들 13 blue violet 2004.10.20 4,431 11
7308 단호박 케잌이 좀... 3 바이올렛 2004.10.20 1,892 14
7307 지금 먹은 간식임당..^^ 8 현석마미 2004.10.20 3,972 3
7306 인절미가 되어버린 백설기...ㅠ.ㅠ 5 오렌지피코 2004.10.20 3,101 20
7305 간단 요구르트 1 정은선 2004.10.20 2,270 7
7304 82cook의 돼지고기 생강구이 4 밤톨이맘 2004.10.20 3,090 3
7303 대추고와 전통약식 6 밤톨이맘 2004.10.20 3,862 6
7302 육젓으로만든 우리아이 이유식 2 짠순이 2004.10.20 1,88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