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럭셔리 식빵 피자^^

| 조회수 : 2,967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4-09-13 06:15:44
요즘 여기저기 력서리 표현이 유행인데...^^ 저도 한번..^^
집에 있는 단호박과 고구마로 색다른 간식을 먹어볼까 고민하다
생각해낸 대현이 럭셔리 식빵피자..



1.식빵은 호밀식빵 있는걸 사용..2장준비..

2.조그만 단호박 1/4토막과 고구마 큰거 1개찐다..



단호박은 5분정도만 지나도 쪄지므로 미리꺼내 살만 발라 으깨
놓는다..고구마도 쪄지면 뜨거울때 으깨서 단호박과 고구마 섞고
꿀과 우유를 부드럽고 되직할 정도로 넣고 소금 약간으로 간한다..

3.양파 피망 표고버섯을 잘게 다져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다진것 약간을 넣고 야채를 넣고 볶아주다가 ..
피자소스(요번엔 요걸로먹어봤는데 요것도 맛이 좋았다)
6수저 정도 넣고 조려서 소스를 만든다..



4.식빵위에 피자소스를 바르고 2에서 만든 '단호박고구마 반죽'을
작은 지퍼백에 담아 끝을 가위로 잘라 구멍을 내줘서 식빵위에
가로 세로로 장식을 한다..일회용비닐보다는 지퍼백이 짤때 덜
찢어질거 같아서..
글구 반죽이 곱게 될수록 구멍에서 안 막이고잘 나옴^^




장식하고 남은건 대현이가 쪽쪽 빨아먹음^^


5. 4위에 파지치즈를 솔솔뿌려주고..오븐토스터기에 치즈가 노릇하게
될정도만 구워주다 위에 치즈가루 뿌려주면 끝..(식빵을 토스터기에
구워줄땐 반드시 접시하나 더 깔고 해야 식빵바닥이 꺼멓게 안타요)

고구마 단호박을 위에 장식해주니 생각보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서 대현이도 1개 반 꿀꺽^^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설공주
    '04.9.13 8:13 AM

    진짜 럭셔리네요.
    피자헛이 안 부러워요.
    한번 먹고 가요^^

  • 2. 경연맘
    '04.9.13 9:12 AM

    대단하세요...오븐토스터가 없는데 전자렌지로 해도 될까요??

  • 3. 다이아
    '04.9.13 10:27 AM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이겠네요..
    달콤한 단호박과 고구마에 쫀득한 피자치즈와 스파게티 소스~
    모두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잖아요... 넘 맛있겠다..
    울애들도 한번 맹글어 줘야겠네요. 전 전자렌지 버젼으로 할랍니다.

  • 4. 지성조아
    '04.9.13 11:00 AM

    아니..식빵피자가 럭셔리? 하고 열었더만...우와 진짜 럭셔리하네요..^^
    아이들이 피자헛의 그 고구마 피자 시켜도 가장자리만 먹던데..이렇게 해주면 되겠네요..
    아이디어 짱!!입니다..
    사진도 곱고 예뻐요..대현이두 넘 귀엽구...ㅎㅎ

  • 5. 여름나무
    '04.9.13 12:15 PM

    경인맘님..렌즈엔 안 해봤는데..치즈만 녹으면 되니 해도 될거 같은데요..^^

  • 6. iamchris
    '04.9.13 1:26 PM

    경연맘님,
    전자렌지에 하면 빵이 처음에는 축축하다가 나중에는 뻣뻣의 극치를 달릴 것 같은데요.
    하더라도 치즈만 녹을 정도로 돌리셔서 가급적 빨리 몸속으로 ㅎㅎ

  • 7. 칼라(구경아)
    '04.9.13 4:30 PM

    진짜 럭셔리 식빵입니다.
    만들어 볼께요~아자아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657 피칸 타시와 캬라멜 4 최경숙 2004.09.14 1,838 13
6656 나의 처녀작, 감자크로켓 49 강금희 2004.09.13 3,528 5
6655 앙념닭 7 체리마루 2004.09.13 2,883 2
6654 제가태어나서 첨해본빵?,케익? 13 보라 2004.09.13 2,497 4
6653 꿀떡하나 드셔요......^^* 34 박하맘 2004.09.13 5,605 11
6652 드뎌~ 첨으로,,, 5 짜짜 2004.09.13 1,763 9
6651 우어..맛나다..재활용 잡채..^^ 49 러브체인 2004.09.13 4,094 12
6650 지난 금요일.... 26 소머즈 2004.09.13 3,786 8
6649 첨 끓여 본 오뎅국! 11 공부만이 살 길 2004.09.13 3,217 6
6648 떡볶이 7 aristocat 2004.09.13 2,943 4
6647 녹차양갱과 고구마케익 3 최경숙 2004.09.13 3,452 9
6646 엔지니어님께 바치는 닭튀김 ^__^ 8 헤스티아 2004.09.13 4,261 3
6645 돼지갈비찜 만들기..^^(엉성 레서피) 10 러브체인 2004.09.13 6,565 8
6644 비왔던(?) 날의 부침개와 그릇.. 3 rosehip 2004.09.13 2,325 3
6643 아기데리고 밥해먹기 (고추잡채) 5 가을산행 2004.09.13 2,839 4
6642 매운것이 먹고 싶어.... 1 sca 2004.09.13 2,271 18
6641 오늘의 저녁메뉴.. 삼겹살 돼지불고기.. 1 브라운아이즈 2004.09.13 3,396 3
6640 요구르트 케익 성공이요.. 4 이수민 2004.09.13 2,223 6
6639 샐러리+고추+양파+무=종합장아찌.. 1 마녀정원 2004.09.13 4,849 4
6638 안 끓여도 되는 토마토님 간단장아찌~ 브라운아이즈 2004.09.13 2,712 3
6637 비오는 날엔 부침개 4 다이아 2004.09.13 2,095 7
6636 orange님의 가지 hot pot 2 noodle 2004.09.13 1,852 21
6635 전어 철이라는군요. 6 Jessie 2004.09.13 2,003 20
6634 [현석마미님장아찌] 초보새댁 장아찌를 담구다..감격 ㅡ,ㅡ 9 여니 2004.09.13 4,167 23
6633 세번째의 성공[돼콩찜], 후식으로[깨찰빵] 5 나너하나 2004.09.13 2,748 10
6632 돼콩찜 맛있게 먹는 법. 2 Happy 2004.09.13 4,174 5
6631 럭셔리 식빵 피자^^ 7 여름나무 2004.09.13 2,967 29
6630 최경숙님.찹쌀케잌레시피에서 바닐라설탕... 1 이누야샤 2004.09.13 2,332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