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준비
성냄과 불평은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이 씻어 말린다.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차 끓이는 법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낸 다음,
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를 다 넣고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를 몇 개 예쁘게 띄운 후
깨끗한 믿음의 잔에 부어서 따뜻하게 마신다.
◆주의할 점
마실 때에는 천천히 드세요.
뜨거운 사랑에 가슴을 데일 수도 있으니까요...(퍼왔소)^^*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전] 가슴으로 마시는 사랑차 조리법
강금희 |
조회수 : 2,353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8-31 13:08:31
- [줌인줌아웃] 꽃이름 2 2016-03-16
- [살림돋보기] 태양광 설치를 했어요 29 2015-09-22
- [요리물음표] 율무 3 2006-10-18
- [요리물음표] 가라앉은 설탕의 재활용.. 4 2006-07-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로리
'04.8.31 1:16 PM누구의 마음속에도 있는 쓴뿌리들을 이런 방법으로 사랑차를 끓여 마셔야겠군요.
그리고 소망을 디저트로 곁들이면 어떨까요?2. 이경례
'04.8.31 4:00 PM지난 주 일요일 ebs 일요시네마에 방송되었던 형사의 주제가 .
제가 대학 1학년때 영화였는데 아모레 미오로 엄청 인기 있었던 영화 였읍니다.
1960년, 마지막 장면 여자 주인공의 절규는 저희들을 울려 놓았지요.그런데 이번 ebs방송에는
안 나오더군요. ebs는 옛날영화를 많이 해서 제가 즐겨 봅니다.
음악 너무 잘 들엇읍니다. 계속 듣고 있답니다. 마음 속의 사랑차 마시며 옛 생각에 잠기어,,,,3. 미스테리
'04.8.31 9:58 PM희망찬 미래로 2차도 가죠???
음...3차는 뭐가 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6461 | 막김치 도전기 아자!! 15 | 다이아 | 2004.09.02 | 4,726 | 20 |
6460 | 짜잔 맘대로 -스테이크 카차토레 4 | 짜잔 | 2004.09.02 | 2,152 | 4 |
6459 | 국당의 야끼우동의 맛을 그리다. 9 | 곰팅이 | 2004.09.01 | 2,919 | 7 |
6458 | 쏨님! 드뎌 포카시아를 맹글었다우~~~~ 13 | 훈이민이 | 2004.09.01 | 2,223 | 2 |
6457 | 새로운 버젼 김마끼 2 | 이진현 | 2004.09.01 | 2,669 | 5 |
6456 | 로즈마리 감자구이 11 | coco | 2004.09.01 | 3,163 | 14 |
6455 | 단호박 스프. 6 | 귤 | 2004.09.01 | 2,534 | 2 |
6454 | 대하구이 6 | 소머즈 | 2004.09.01 | 3,317 | 10 |
6453 | 양배추와 아기쌈장^^ 10 | 여름나무 | 2004.09.01 | 4,595 | 39 |
6452 | 요구르트케잌과 짬뽕 6 | 빛사랑 | 2004.09.01 | 2,785 | 8 |
6451 | 압력밥솥에 밥하기 2 | 김새봄 | 2004.09.01 | 5,437 | 4 |
6450 | 닭 백숙으로 두끼를 편안하게.. 6 | 김새봄 | 2004.09.01 | 2,949 | 2 |
6449 | 따라쟁이.... 초간단 육개장^^ 봐주세용ㅠ.ㅠ 5 | 아이리스 | 2004.09.01 | 3,222 | 2 |
6448 | 새우파티 9 | 고양이버스 | 2004.09.01 | 2,968 | 13 |
6447 | 혼자먹는 아침 9 | tazo | 2004.09.01 | 4,709 | 29 |
6446 | 쬐금 업그레이드 시킨 [짜장 밥] 만들기 2 | 나너하나 | 2004.09.01 | 2,807 | 2 |
6445 | 가지 hot pot 8 | orange | 2004.08.31 | 2,753 | 12 |
6444 | [re] 제빵의 대가 김영모식 치즈케익 1 | 이정현 | 2004.09.01 | 2,989 | 27 |
6443 | 제빵의 대가 김영모식 치즈케익 5 | 크리스티나 | 2004.08.31 | 5,536 | 25 |
6442 | 프렌치 스타일의 바베큐 치킨 피자~ 6 | 홍차새댁 | 2004.08.31 | 3,175 | 23 |
6441 | [re]비파두부레시피 5 | moon | 2004.08.31 | 3,648 | 13 |
6440 | moon 비파두부들고 놀러왔어요. 52 | moon | 2004.08.31 | 5,125 | 9 |
6439 | 벼르다 이제야 만든 꼴뚜기 조림 8 | 구경꾼 | 2004.08.31 | 2,673 | 6 |
6438 | 소고기 안심 통후추 구이 --중식 버젼 5 | 깜니 | 2004.08.31 | 2,972 | 12 |
6437 | 감자를 곁들인 미트볼 스파게티 2 | 여름나무 | 2004.08.31 | 3,189 | 39 |
6436 | [고전] 가슴으로 마시는 사랑차 조리법 3 | 강금희 | 2004.08.31 | 2,353 | 12 |
6435 | 치즈케잌 성공기 19 | 밴댕이 | 2004.08.31 | 4,639 | 6 |
6434 | 뒤늦게 돼콩찜 감사 인사 5 | 레이첼 | 2004.08.31 | 2,699 |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