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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블랙페퍼소스로 뭐하셔요?

| 조회수 : 2,548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4-05-23 21:35:30

선생님 사인회때 받으시거나
아님,  그 이후 여기저기 쑤시고 다녀 구하신  블랙페퍼소스 .....
어찌 잘 처분들 하고 계셔요?

그리고 수제소시지 사다가 어떤 방법으로 요리해드시는 지요?
전 주로 끓는 물에 데쳐서 머스터드에 찍어먹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었는데요

귀차니의 대명사 소시지를 냉장고의 한자리 블랙페퍼소스에 볶아 주었더니
잘 어울리네요.

수제소시지 3 개..어슷써시고
양파..작은 걸로 한개..사각으로 써시고
청고추...3 개...반 갈라 씨 빼고 삼등분
블랙페퍼소스 2 작은술 (5cc x 2)
마늘 갈은것...한 큰술.

팬에 포도씨오일 (아무거나) 두르고 센불에서 한꺼번에 모두 넣고 휘리릭.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림커피
    '04.5.23 9:40 PM

    오늘 수제소시지 싸게 팔길래 많이 사왔는데...
    안그래도 다른 분들은 어떻게 요리하나 궁금했어요.
    근디... 블랙페퍼소스가 없다는 사실,,,,
    그리고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서 파는지 듣도보도 못했다는 사실,ㅠ.ㅠ

  • 2. 치즈
    '04.5.23 9:41 PM

    으째야쓰까..
    가까이 살면 반병 푹 덜어 드리겠구만..

  • 3. 아라레
    '04.5.23 9:42 PM

    제가 좋아하는 요리법이 나와서 찜이요.
    '휘리릭'. 참 좋은 요리법이지요. 휘리릭 볶아서 휘리릭 먹고 앉아서 82할 때는 꾸물럭... ^^;;

  • 4. 이영희
    '04.5.23 9:50 PM

    저도 책사면서 받은걸 아직 개봉 못했어요. 궁금 한점...달지 않은지????????????? 달면 선물해 버리려고.....

  • 5. 김혜경
    '04.5.23 9:55 PM

    치즈님...어쩌면 그리 윤이 반지르르한게 맛나 보이는지...

  • 6. 깜찌기 펭
    '04.5.23 10:47 PM

    치즈님요리는 대부분 술안주로 먹고픈요리. ^^;
    뒤에 포트메리온 밥그릇보이네요. ㅎㅎ
    저는 블랙페퍼쏘스대신 두반장이나 굴소스 조금넣고 휘리릭- 볶아요.

  • 7. 이론의 여왕
    '04.5.23 10:53 PM

    휘리릭도 좋지만, 그 전에 재료를 썰어야 한다는 사실이 저를 슬프게 하는구만요....
    이영희 님, 저 주세요!! ㅋㅋ

  • 8. 치즈
    '04.5.23 11:11 PM

    이영희님 달진 않아요..오히려 후추의 매콤한 맛이 남네요.
    주로 육류 요리에 넣으면 잘 어울리더라구요.

    선생님 ,,,저 기름 안 발랐어요. 진짜에요..ㅎㅎ

    두반장도 good이겠네요..펭님.^^

    이론의 여왕님...재료를 썰지 않고 으찌하면 좋을까요...저 좀 갈켜주시와요. 바로 대박입니다.
    칼질도 귀차니~~

  • 9. 이론의 여왕
    '04.5.23 11:26 PM

    써는 거 너무 싫어요. 이래가지고 뭘 해먹겠다는 건지, 저두 도통 모르겠습니다.
    누가 다 썰어줬음 좋겠어요.... 아니면 차라리 설거지를 시키든가.
    근데 치즈님두 칼질 귀찮으시다니 어째 좀 기분이 좋구만요. (요건 또 뭔 심리인지..^^)

  • 10. jasmine
    '04.5.23 11:45 PM

    여왕님, 제가 써는거 알바하면 얼마주려나....^^
    음...전, 고기에 몇 번 썼고, 엽기적이긴 하지만 감자 볶을때 써봤네요....
    쏘야에도 써봐야겠군요.

  • 11. 수영
    '04.5.24 12:12 AM

    앗!! 저두 접수합니다..
    저희집에 소쎄지 킬러가 있어서리....

  • 12. 폴라
    '04.5.24 8:48 AM

    저도 한 병 사서 쌈빡하게 휘리릭휘리릭 볶아 볼랍니다.^^

  • 13. 이영희
    '04.5.24 8:56 AM

    아!!!!!!!!! 안달군요. 애구 다행이다. 지난번 샘 글읽다 그소스를 사러 갔는데 없길래 신세계에서 파운틴 스테이크 소스를 두병 사서 한병 선물 했는데 ㅠ.ㅠ 달다길래 따지도 않은 병이 있어서.... 이론의 여왕님 남대문 번개 오시면 이소스 줄께요.ㅎㅎㅎㅎㅎ

  • 14. 배영이
    '04.5.24 9:09 AM

    저는 시어머니한테 있길래 반병 덜어 왔는데,
    오호.. 소세지를 살리는 요리법이네요.

    어렸을때 엄마가 가장 싼 분홍색(??) 나는 소세지 사다가
    오뎅이랑 양파랑 간장에 볶아 주었었는데..
    저 사진보니 그 맛이 자꾸 그려 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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