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랑 웰.빙 하실래요~?

| 조회수 : 2,732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4-25 14:52:52
오늘 아점 입니다...^^
아침밥 먹지도 않고, 밭에 가서 애기채소들을 솎아왔어요~
너무 연해서 뽑아줄때 잎파리가 꺾이기도 하고, 색 또한
끝내주게 이쁘네요...특히 청치마 상추...^^(↑요기사진에 제사인들어간색이랑 똑같애요.)
색도 이쁘지만, 맛은....저 양푼에 한꺼번에 비벼 머리
디밀고 떠 먹었는데요~ 아이들(아니, 두 어른도 마찬가지..ㅋ)
서로 더 먹으려고, 계란국도 안떠먹고, 밥만 디립따 퍼 먹었다는...^^;;;
상추의 냄새가 어찌나 싱그럽던지, 사먹는 상추에선 그런 냄새가
안난다지요~^^
(사실은, 저 비빔밥 사진... 첫번은 벌써 비벼잡수시고, 두번째 샷
입니다~비빔밥사진으로 여러분들 식욕저하가 우려되, 생략하려다
맛이 너무 좋아 여러분들에게 맛을 전달하고자..^^;;;)

또 한장의 사진은 쑥전입니다...
언제 해먹을까 하다, 오늘 드뎌 해봤네요~
맛은 말 안해도 아시져? ^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영이
    '04.4.25 3:04 PM

    헉!! 저도 점심에 비빔밥을 ^^

    밥먹고도 입맛 다십니다..
    요즘은 모든 에너지가 다 입으로 집중된 듯..

  • 2. 수국
    '04.4.25 3:35 PM

    어머!! Grean tomato 님!! 찌찌뽕~~
    저두 아침에 엄마가 옥상에서 상추~쑥갓~치커리~청경채~케일~ 어린 잎들 뜯어오셔서~
    야채쌈 먹었어요~~~

    저 방금 엄마랑 (ㅋㅋㅋ 자꾸 엄마얘기적으니까 유치원생같네요~~) 점심먹고 산책겸 쑥뜯으러갔다왔는데~~ 전 동네 강아지 만나서 개랑만 놀다왔어요.
    종을 생각나지 않는데... 그 플란다스의개 모델인 개였어요.
    흰색인데 무~~~~~~~~~지 이쁘더라구요~~
    ㅋㅋㅋ 강아지주인도 괜찮고~~ ㅋㅋㅋ 거의 1시간 동안 얘기하면서 놀다왔네요~~

  • 3. Green tomato
    '04.4.25 3:48 PM

    오늘 비빔밥 해드신분들 많으시네요~^^
    전, 상추쌈 해먹긴 잎이 너무 작아.....비벼줬습니다...ㅋㅋ
    수국님도 강쥐 무지 좋아하시는군요~^0^

  • 4. 수국
    '04.4.25 4:05 PM

    저두 상추잎이 작았는데 굳이 싸먹겠다는 의지로~~
    싸먹었어요~
    같이 싸먹은 쑥갓에 비하면 상추는 운동장이였어요~~

    강아지!! 좋아하는 정도 이상이예용
    지금 까지 키운 강아지종은....-> 진돗개, 풍산개, 퍼그. 골든 레트리버, 닥스훈트, 아메리카 코카 스파니엘, 아끼다, 응아개, 포메라니안 인거 같아요.
    ㅋㅋㅋ 저희 예전에 이구아나도 키웠답니다..
    앗! Green tomato 님~ 맛있는 요리 올리셨는데~~ 제가 파충류얘기해서 입맛저하를 일으키는건 아닌지....

  • 5. 나나
    '04.4.25 5:32 PM

    숫가락 들고..달려 가고 싶어요!!!!
    양푼에 밥 비벼서 둘러 앉아 먹으면 꿀맛^^..

  • 6. 백김치
    '04.4.25 6:30 PM

    쑥전 담긴 접시 나도 있어요...넘 이뿌고 아무데나 잘 어울리죠?

  • 7. 미씨
    '04.4.25 8:15 PM

    저도 방금 콩나물 비빔밥에,,상추와 열무,,돈나물,,,,ㅋㅋㅋ
    넘 배불러,,82둘러보고 있는중,,
    날이 날인만큼,,, 비빔밥과 상추가 인기네요,,,

  • 8. 김혜경
    '04.4.25 9:30 PM

    허걱...쑥전...진짜 내공이 장난이 아니시네요.

  • 9. candy
    '04.4.25 10:33 PM

    보기만해도 배부릅니다.비빔밥~

  • 10. Green tomato
    '04.4.25 10:56 PM

    수국님...운동장 비유 히트입니다~^^
    나나님...두팔벌려 환영입죠! ^^
    백김치님....저 접시 진짜 질리지 않고 볼수록 예빠요~
    정말 잘 산듯....근데 크기가 다양하질 않아서 아쉬워요~
    좀 큰 사이즈,작은 사이즈 있었음 더 사왔을텐데...
    미씨님도 찌찌뽕~입니다!
    혜경 샘...과찬 이십니다....^^;;;
    candy님......맛 죽였줬슴다~^^;;;

  • 11. 쑥전 먹고파..
    '04.4.25 11:05 PM

    쑥전 어케 해요?
    갈켜 주세요.
    플리즈~~~

  • 12. Green tomato
    '04.4.25 11:22 PM

    에.....쑥을(전,데쳐서 냉동해논걸로 했슴다) 부침가루(게어논것)에
    퐁당퐁당 빠뜨려 젓갈로 적당한 크기로 집어 팬에 얹어 놓습니다.
    (그럼,부침가루게어논물이 적당히 흐르면서 쑥이 제 모양을 갖춰
    나오겠죠.) 방법은 일반 전하는것과 다를거 없답니다. ^^

  • 13. an
    '04.4.26 6:40 AM

    성묘가서 캐온 쑥.....소비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심봤다~~~~~
    접때 한 쑥국은....정말 맛없었거든요...ㅡㅡ;; 쑥전..좀...생소하긴한데 다들 맛있었다고 하시니까 믿고 함 해봐야겠어여~ green tomoto님 고맙슴다~<--이상 새내기회원이었음당~^^

  • 14. 칼라(구경아)
    '04.4.26 9:40 AM

    쑥전의향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진짜로 배고파진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51 자취생 김치 2탄... 깍두기 & 남은 무로 생채를 13 어쭈 2004.04.26 2,865 10
4050 밤새~~~도록....반찬만들기...^^;; 11 an 2004.04.26 4,213 2
4049 조금은 색다르게-닭가슴살 7 tazo 2004.04.26 5,233 27
4048 쑥에서 말인데요... 3 쑥전팬 2004.04.26 1,864 17
4047 하향버전 두부 구이 6 맑음 2004.04.26 1,972 11
4046 불고기가 키위를 만났을때~~~~~~~ 7 ggomi 2004.04.26 2,242 9
4045 귀차니즘 버전- [re] 노는 비스켓이 있으면..... 5 배영이 2004.04.26 1,754 13
4044 비스켓 피자 20 jasmine 2004.04.25 6,149 23
4043 [re] 저도 얼마전에 부활시킨것이 하나 있어요.. 1 카푸치노 2004.04.26 1,762 90
4042 부활.. 6 하늬맘 2004.04.25 1,909 3
4041 일요일 점심, 웰빙을 향해.. 14 배영이 2004.04.25 3,379 4
4040 저랑 웰.빙 하실래요~? 14 Green tomato 2004.04.25 2,732 4
4039 울 딸아이 생일케잌 12 페프 2004.04.25 2,679 3
4038 드됴 김전을 ㅎㅎㅎ 8 쵸콜릿 2004.04.25 2,865 9
4037 이룬..이룬..잠안자고 머하는건쥐..이궁.. 8 페프 2004.04.25 2,033 4
4036 닭콩~ 당근이야? 고구마야? 8 june 2004.04.25 2,301 8
4035 (--)(__) 꾸벅~ 첫글인사 드립니당~ 4 an 2004.04.25 1,744 85
4034 와인이야기~ 9 기쁨이네 2004.04.24 2,280 6
4033 82쿡에 보쌈수육으로 데뷰합니다. 격려해주세요 19 지성조아 2004.04.24 7,191 12
4032 어제 밤부터 오늘 낮까지...... 12 raingruv 2004.04.24 2,891 10
4031 [re] 소고기연두부볶음-레시피(작은천사맘님께) tazo 2004.04.29 1,888 124
4030 소고기연두부볶음 10 tazo 2004.04.24 3,718 20
4029 이런일이........ 8 진짜새댁 2004.04.24 3,187 6
4028 남편의 밤참 15 orange 2004.04.24 3,992 2
4027 누가누가잘하나??? 4 미니마우스 2004.04.24 2,298 4
4026 창피하지만...참고하세요.. 15 일리리 2004.04.24 3,710 3
4025 찬밥처리 오므라이스 6 레아맘 2004.04.24 3,442 4
4024 남편이 쓴 라면예찬입니다. 7 집이야기 2004.04.23 2,78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