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쿠아즈~

| 조회수 : 3,362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4-17 00:07:30
늘 눈팅만하다 지난번 함 올려보고 오늘은 두번째로 글올려바여

다쿠아즈라고 아시는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케이끄&쿠키 라는 책을한권사서 구경만 하다가 요즘재미들려서 해보거든요
그래서 함 올려봄니다
하는것도 넘 간단하고 맛도 좋아요 고소하면서도 달근한것이
커피에 먹으면 좋을것같아요

재료

아몬드분말 120g 슈가파우더 120g 박력분30g
머랭 - 달걀흰자 150g 설탕 45g

아몬드분말하고 슈가파우더, 박력분은 체에 함쳐주고요
흰자는 설탕넣어서 거품기고 거품내주세요.
-- 좀 단단해질때까지 (거품기로 들어서 끝이 뽀족하게 설때까지 )
거품낸 흰자에 체처논 가루들 몽땅 넣어서 살살저어서 거품거지지 않게 섞어주시공
짜주머니에 반죽을넣어 바트에 적당한길이로 짜주세여

--- 전 짜주머니 없어서 걍 비닐봉다리에 넣어서 뽀족한부분 좀 잘라내고 썼어요 짜주머니 안부러워요

표면에 슈가파우더를 살짝 뿌려서 구우면 굽고나면 설탕막이 생겨서 바삭거리고 맛있다고 하는데
전 슈가파우더 뿌렸다가 위는 안익고 바닥만 타버렸어요..
글구 주변에 남겨진 슈가파우더들이 오븐안에서 타버리는바람에 냄새 지독해씀돠... ㅡ.ㅡ
슈가파우더 뿌리시려면 아주 소량만 살짝뿌리세여
탄거 버리면서 조금 먹어보니 설탕막생겨 바삭거리기는 하드만요

참참 온도는 180도에서 13-14분정도로 구우라는데.. 전 좀 애먹었어요 바닥만 익고 위는 안익어서..
그래서 170정도에두고 계속 문열어보고 이뿐색나길기다려서 꺼냈어염
머.. 실패는 성공의 엄니라고.. 걍 오늘의 결과에 만족하렵니다


버터크림을 만들어서 두개 붙여서 먹는건데 전 버터 크림이 싫어서 커스터드크림으로 했어요
그래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버터그림

재료
버터 150g 연유 45g 진하게 탄커피 약간

실온에서 말랑하게 녹은 버터를 거품기로 거품내주시공 거기에 연유넣고 또 저어주세염
진하게탄 인스턴트 커피를 약간 넣어서 잘섞어주고
완성된 다쿠아즈 사이에 발라서 드시면 됩니당~ ^^


커스타드크림은.... 우유사러나가기 귀차나서 걍 있는생크림에 달걀 노른자 설탕 박력분 버터.. 글케 대충했더니 맛은 좋은데 버터때문인지 생크림때문인지 기름에 빠진 커스타드가 되어버렸어염..
암튼 그기름기 빼느라 엄청고생...
제가 가진 레시피 커스타드는 좀 아닌것같아여


주말입니다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구요 맛난거 많이 드세염~~~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
    '04.4.17 12:51 AM

    이 한밤에 뜨거운 차 하잔이랑 딱이내요

  • 2. june
    '04.4.17 2:20 AM

    아앗... 바쁜데 ㅠ_ㅠ 전부터 궁굼하던 레시피가 올라왔으니... 어쩜좋을까나 ...

  • 3. Joanne
    '04.4.17 3:06 AM

    아몬드 분말을 한국에서는 구하기가 쉽나요? (여기요? NJ예요)
    올매나 맛있었을까나..

  • 4. 김새봄
    '04.4.17 10:47 AM

    아~ 전 접시만 눈에 들어오네요.저 접시 어디껀가요?
    이런거 물으면 실례인데...궁금해요.

  • 5. june
    '04.4.17 2:36 PM

    결국 만들어 먹었어요 ㅜ_ㅜ 근데 저울이 없어서 대충 어림잡아 만들었는데 계란 흰자가 부족했는지 좀 딱딱했어요. 반죽이 꼬불꼬불 하게 나와서 구워진거 주어먹으면서 기분이 참 묘했다는 ^^;;

  • 6. alex
    '04.4.17 2:47 PM

    june님아 나도 저울없어서 대걍해먹었어요.. 흐흐 언젠간 저울을 꼬~~~옥!!!!!!

    아몬드 분말은 전 구하기가 쉬웠어여 집앞에 제과제빵재료상이 있어서...

    참 저 접시는... 어디껀지모르는뎅...
    어머니가 수입품파는데 구경하시다가 사온 커피잔세트인데...
    구경하시다가 하나를깨셨때요 그래서 할수없이 걍 사온건데 어디껀지는 모르겠어염.. 지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11 어설픈... 대추꽃과 약식 6 Calla 2004.04.17 3,051 3
3910 주말점심 1 두들러 2004.04.17 2,759 5
3909 휴일 점심...^*^ 3 아침편지 2004.04.17 2,992 81
3908 늦잠자고..오늘 처음 먹는 끼니..점심.. 4 페프 2004.04.17 2,638 7
3907 브라우니케잌 3 푸른하늘 2004.04.17 2,274 5
3906 자취생의 칼라풀 한끼. 10 Ellie 2004.04.17 2,572 2
3905 브로컬리샐러드 & 마른안주 ㅋㅋ 10 어쭈 2004.04.17 2,974 9
3904 다쿠아즈~ 6 alex 2004.04.17 3,362 11
3903 꾸득님표 삼색 주먹밥 6 포카혼타스 2004.04.16 4,397 3
3902 입안이 얼얼...산초잎 무침. 10 짜잔 2004.04.16 10,266 6
3901 색다른 국수~ 5 복사꽃 2004.04.16 2,772 6
3900 얼음골 동치미맛육수를 이용한 간단 물냉면~~ 17 Mix 2004.04.16 4,702 13
3899 입덧에 잔치났네 27 깜니 2004.04.16 3,908 10
3898 명란젓 찌게로 맨 처음 요리 인사 올립니다 *^^* 15 Joanne 2004.04.16 3,437 15
3897 야생초밥 12 엘리사벳 2004.04.16 2,857 32
3896 여러가지 응용버전 기다립니다. 19 치즈 2004.04.16 3,729 7
3895 어머님을 위한 김치 24 치즈 2004.04.16 4,057 10
3894 moon님의 쌈밥 후다닥 버전입니다 --; 9 구경꾼 2004.04.16 4,747 8
3893 저는 대략 이런 야참을..(ㅠ.ㅠ) 12 나르빅 2004.04.15 3,217 8
3892 계란말이 밥 9 1004 2004.04.15 4,088 87
3891 현재 진행중인 야참.... 12 쭈니맘 2004.04.15 3,238 24
3890 쑤~~~~욱 많이 드세요.... 4 푸른하늘 2004.04.15 2,262 15
3889 마무리 볶음밥 11 orange 2004.04.15 2,479 7
3888 휴일 점심 12 orange 2004.04.15 4,175 101
3887 쑥 튀김 15 소머즈 2004.04.15 2,260 6
3886 새우 참치 전 5 게름이 2004.04.15 2,411 6
3885 [re] 저도 ... 5 우윤희 2004.04.15 1,758 75
3884 limmi 님이 올려주신 게살 만두도 맹그러 봤지요~ 7 게름이 2004.04.15 2,12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