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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말이쌈밥해봤어요

| 조회수 : 3,01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4-10 13:45:05
점심에 모해 먹을까 고민하다가...냉장고에 전에 김밥싸먹을라구 사논게 있어서
햄.피망.양파.당근을 다져서 볶아놓구 계란두 풀어서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ㅋㅋ 참치가 없어서..ㅡㅡ
글구 꼬물꼬물 주먹밥만들어서 김치루 돌돌말았쪄

오~~~
뽀대나던데용..이뽀여이뽀~~
김치말이가 깨끗하게 되지는 않았지만...모 만족스러웠어요..
점심때 혼자 간단히 먹구 저녁에 가족들 먹으라구 놔두려했는데 아부지가 점심드시러 집에 오셔서 같이 먹었쪄~~
모 아부지 잘 드시네용...맛나다궁..ㅋㅋ
전 먹기가 좀 힘들었어요..ㅡㅜ
주먹밥을 너무 크게 만들어서 한입에 먹기 힘들구 잘라먹자니 밥이 부서져서....나중엔 좀더 작게 한입크기루 해야 겠어요

근데 김치 잎사귀부분잘라서 돌돌마는게 손이 좀 가더라구용..
주먹밥 만드는것도 좀 그렇고...
하지만..음식은 정성아니겠습니까...
조금 손이 가구 귀찮아도....ㅡㅜ

다 만들고 생각해 본건데 김치 말고 깻잎김치나 깻잎짱아지.찜...등으루 돌돌 말아도 맛있을거 같더라고요.
김치말이 하나 .깻잎말이 하나~~
다리때문에 나들이나 널러는 못가지만..그냥 집에서 한번 기분을 내봤어요..
나중에 널러갈때 만들어갈겸 연습두 하구..ㅋㅋㅋ
집에있는동안 이것저것 해볼라구용..
다음엔 상추참치쌈해봐야징~~

디카가 있음 찍어서 올릴텐데...디카가 없네요..ㅡㅜ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4.4.10 1:49 PM

    정말 착한 따님이시네요!

    다리도 아픈데... 음식도 하시고요..
    저 예전에 다리다쳐서 한달동안 누워있을땐.. 진짜.. 그냥 소파에 하루종일 누워있었어요.
    뭐.. 부러진건 아니였구.. ^^ 그냥.. 껍질을 다쳐서리...
    암튼.. 한달후에.. 다리의 알이 모두 사라졌었다는... 으....그 시간들이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 2. 김혜경
    '04.4.10 10:08 PM

    음~~맛있겠다!!

  • 3. 홍차새댁
    '04.4.10 10:40 PM

    맛있겠어요^^ 예전에 어디선가 보니까, 김장김치로 할땐, 김치속을 털어내고 갖은 양념을 해서 김치말이밥이나 쌈을 하면 더 맛있다고 하더군요.

  • 4. 저기..
    '04.4.11 1:35 AM

    moon님이 올리신 김치말이쌈밥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 5. 냥~냥~=^.^=
    '04.4.11 1:00 PM

    네 문님 김치말이쌈밥 맞아요....ㅋㅋㅋ
    전 김장김치로 했어요 집에 있는게 김장김치뿐이라서요...속은 털었구여..그냥 김치국물만 꾹~짜서....말았어요..양념까지 하라하면..전 못해요...손너무 마니 가잖아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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