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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각종 김밥과 디져트

| 조회수 : 3,49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3-09 23:08:47

베테랑 님들 앞에서 주름잡는데 재미붙인 윤재엄마 입니다.(저도 하향평준화에 한 몫^^)

지난 토요일에 김밥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여봉, 참치, 고기, 치즈, 야채 김밥 중에 무슨 김밥 먹고 시포~~?"
했더니

간 큰 울 남편,
" 참치, 김치, 치즈 김밥,,,야채두, 그냥 다 하지?"

흐흐, 암튼 참치, 야채, 치즈 김밥을 했답니다.
김밥은 밥이 많이 든다더니, 정말 12줄 말어서 쓱싹 해치웠답니다.(참고로 우리 가족은 어른 넷입니다, 아이는 5살, 8개월...5살짜리는 1/2 줄,,,그럼 나머지 11줄 반을 어른들이 다 먹었군요,,무시라)^^

그리고는 그것도 부족해서,,,
밥 다 먹고 딸기 스무디를 만들어 먹었습죠.

딸기, 얼음, 플레인 요구르트, 꿀(내맘대로 레시피)을 넣고 드르륵~~갈아서 한 잔씩 마셨어요.

그 중 제일 되직허니 갈아진건, 제가 먹고요(요즘 좀 허해서), 그 다음은 여보야, 그 다음은 아시죠?
ㅎㅎ 넘 솔직했남?

울아가들은 따로 갈아서 퍼먹이고,,,

럭셔리 잔들은 부모님, 여보야 주고, 전 울아이 학교에서 준 컵에다 먹었습니다.

그래도 시원하니 맛 좋아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4.3.9 11:16 PM

    치즈는 알겠는데,
    어떤게 김치구, 어떤게 야채인지 구별하려더 눈만 빠지고 못찾았어요...
    흐미, 노안이 오나.....
    저두 딸기 스무디 좋아해요....^^

  • 2. 커피앤드
    '04.3.9 11:21 PM

    앗, 치즈는 너무 따로 놀아서 딱 보이셨나 보네요, 김치는 없고요, 참치랑 야채 김밥이에요^^ 제가 사실 지금 너무 출출해요, 저녁을 부실허게 먹었더니, 하긴 82쿡 보면 실허게 먹었어도 땡길것 같아요,,,먹고 싶은거 투성이~~

  • 3. 카페카푸치노
    '04.3.9 11:28 PM

    저두 딸기 스무디 엄청 좋아한답니다~
    코스트코에 냉동딸기있거든여....(지난 여름에 샀었는뎅~요즘은 몰것네여)
    크기도 엄청크고 양도 푸짐^^
    얼린거라 따로 얼음넣지 않아도 되여....여기다가 전 올리고당 을 넣어 핸드블랜더로 드륵~!!
    머리가 띵~할정도로 시원코 맛도 정말 찐~~~합니당~!!
    왜...코스트고 딸기스무디 있잖아여...이처넌에 파는거.....그맛이랑 거의 흡사해여
    그리고 빙설만들때 토핑으로 얹으면 먹음직스럽고 맛있구여..

    커피앤드님,,,,,맛나겠어여,,
    에고,,,침넘어간다...
    낼 냉동딸기사러 코스트코 가야징.....

  • 4. 쪼리미
    '04.3.9 11:54 PM

    아잉....
    배고파.- .-
    저도 깁밥 좋아하거든요.

  • 5. 김혜경
    '04.3.10 12:53 AM

    아,배고파...김밥 먹고 싶어요...

  • 6. 치즈
    '04.3.10 1:02 AM

    저도 김밥 무지 좋아해요..
    이 나이가 되어서도요.
    뻑하면 김밥 싸지요. 속도 내맘대로 넣고는 컨셉이야 하면서요...

  • 7. 우렁각시
    '04.3.10 3:42 AM

    이런 하향평준화라고라?

    휴우~~조만간에 비밀 체포조를 결성할랍니다.
    하향평준화를 위장한 겸손파들은 당장에 본색을 드러내시요~~~

  • 8. scja
    '04.3.10 7:05 AM

    저 지금 치즈김밥말구 나머지 두개의 김밥의 차이점 찾은거 아시죠^^
    근데 제눈엔 발견 못했어요ㅠㅠ
    국그릇이 저의 집에 있는 거랑 똑같네요^^ 나이가 몇인데 저그릇보구선 막 사달라구 쫄랐죠~~ㅋㅋ 푸가 배 내밀고 있는 그림!!

  • 9. june
    '04.3.10 9:12 AM

    참치를 찾을수가 없는데...ㅜ_ㅜ 눈 나빠졌나봐여

  • 10. sca
    '04.3.10 10:24 AM

    저게 어째서 하향평준화에 한몫 허는 겁니까~~~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가 얼마인데...
    맛있어 보여요... 배에서 밥달라고 난리네요... ^^

  • 11. 깡총깡총
    '04.3.10 10:58 AM

    침흘리다 갑니다

  • 12. champlain
    '04.3.10 11:24 AM

    저런 김밥 아무나 못 만듭니다.
    특히 저는...

  • 13. 밴댕이
    '04.3.10 1:53 PM

    김밥과 콩나물무침 있는곳엔 어디든지 달려간다...가 저의 신조인디...
    대충이스트에게 김밥은 너무 어려워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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