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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자 그라탕과 무슨무슨 샐러드.

| 조회수 : 2,81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2-09 18:04:56
제가 아주 좋아하는 요리입니다. 감자 썰어서 삶고, 사과, 양송이, 서양파 포레, 호박, 토마토 썰어 함께 오븐 그릇에 골고루 담습니다. 계란, 사네(연유인가요?), 크림으로 소스 만들고 소금으로 간 해서 잘 섞은 후 재료 위에 부어 줍니다. 180도 오븐에 넣고 익힙니다.

샐러드는 팬혤(사람 심장처럼 생긴 야채인데, 쌉싸름하면서 오묘한 맛이 납니다)과 석류알. 접시에 담아 올리브유, 발사미코 뿌려 재여 놓습니다. 먹기 전 후추 간 하구요. 전채요리로 먹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04.2.9 6:26 PM

    샐러드에 석류알 모양은 예쁜데요 함께 먹으려면 너무 시지않나요? (침 고입니당)
    또 씨앗도 뱉어내야하고^^;;;
    샐러드용 석류가 별도로 있는건지....걍 궁금해서요^_^

  • 2. ido
    '04.2.9 6:39 PM

    석류 달던데.....샐러드용 석류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잘 사야죠. ^^;;;;. 씨도 그냥 씹으니까 삼킬만 하던데.......석류를 잘 산 건가봐요. 그럼.

  • 3. 크리스
    '04.2.9 7:05 PM

    ido님~
    그라탕 소스 좀 정확히 가르쳐 주세요~
    넘 이쁘네요...영양가도 글코...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녹아 있는건 피자 치즈가 아니라 그냥 소스만인가요?

  • 4. 치즈
    '04.2.9 7:08 PM

    이집트인가 어디인가 몰걸는데
    친정갔다가 하나 얻어 먹어보았는데 많이 달더군요. 우리나라의 오리지날리석류처럼
    시지는 않고 ....
    근데 저도 샐러드에 넣을까 잠시 갈등했었는데요
    씨를 어찌 야채 사이에서 골라 뱉어내나 하고 고민하다가 안넣고 말았지요.ㅎㅎㅎ
    궁금님과 같은 고민했군요.ㅎㅎㅎ

  • 5. ido
    '04.2.9 8:11 PM

    소스요.....그릇에다가 계란 한 개 깨서 넣고 연유 25ml 한 통 붓고, 크림 밥 수저로 두 번 퍼서 넣고 소금 손으로 꼬집듯이 좀 집어서 넣고 잘 섞어요. 아...그렇게 하더라구요. 알렉산더가요. ㅋㅋ. 걸쭉하니 흘러내리면 성공.

  • 6. ido
    '04.2.9 8:12 PM

    에공. 빼 먹었다. 녹아 있는 건, 그냥 소스만 맞아요. 먹을 때 퍼서 보면 몽글몽글하죠. 계란 흰자 때문에요. 디게 고소해요.....

  • 7. 깜찌기 펭
    '04.2.9 8:21 PM

    그라탕 넘 맛있겠어요.
    야채가 오븐에 쪼글쪼글 말라있는것도 맛나겠꼬..
    다이어트 우짜노? --;

  • 8.
    '04.2.9 9:27 PM

    펜넬 저거 제이미's kitchen에 맨날 나오든데..신기..우리나라에 파나요?

  • 9. 성류맘
    '04.2.9 10:40 PM

    어제..제가 새벽에 샐러드 만들면서 석류를 넣어봤어요...
    남편말로는 씨때문에...먹기에 껄끄럽다고...--; 석류가 별로 시거나 하진 않아서
    맛에 신맛을 모르겠고 샐러드에 들어가니까 별맛 못느끼겠다고 하더군요..

    모양으로 넣기엔 무지 이쁜데...^^; 저도 함 먹어봐야겠네요...
    무지 맛있을것 같은 그라탕

  • 10. 솜사탕
    '04.2.10 9:20 AM

    이도님.. 전 참 저 '무슨 무슨'의 맛이 궁금하면서도.. 쉽사리 사서 먹어보진 않았답니다. 쌉싸름 하면서 오묘하다고 하시니.. 담에 장보러 갈때 꼭 사서 먹어봐야 겠어요. 제가 그런 맛을 좋아하거든요.. 쌉싸름.. ^^

  • 11. 김혜경
    '04.2.10 9:41 AM

    우와 감자그라탕, 예술입니다요.

  • 12. 주니미니
    '04.2.10 12:52 PM

    석류는 이란 산이 정말 달아요.우즈벡에서 온건 별로이구 이란산을 사면 실패확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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