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까지는 아니더라도 두유나. 콩나물....안 되면 밥에라도 넣어 먹을 요량으로. 생전 처음 두부콩이라는 걸 샀는데요. 노랗고 동글동글하니 작은 이 콩이 두부도 만들고 메주도 만들고 된장도 만들고 두유도 만들고 콩국수도 만들고.....그러는 요술콩이 맞는지.......우선 궁금하구요. (이도는 늘 심증만으로 일을 저지르고 검증과정이 끝나야 비로소 일을 수습합니다)
이 콩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우선 뿔려야겠지? 물에 푸욱.........이런 생각도 들고.
그냥 밥할때 같이 섞으면 커지고 말랑말랑해지겠지?......고소하겠지? 두부콩이니까!.......이런 생각도 들고. 푹푹 삶아서 믹서에 갈아서 우유에 말아 먹으면 두유가 되는걸까? 그런 호기심도 발동하고.....
암튼.
도와주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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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콩을 샀는데요.
ido |
조회수 : 1,185 |
추천수 : 9
작성일 : 2003-08-31 16: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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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종진
'03.9.1 2:07 PM두부콩이라고도 부르나요? 전 백태, 흰콩이라는 이름밖에 몰라서요..
백태도 밥에 넣어 먹나요? ^^;
콩국수 만들때는요, (불려서) 끓기시작한때부터 5분 이내에 불을 꺼야 메주 냄새가 안난대요.
그리고 껍질 벗겨서 생수 좀 넣고 갈아서 먹을때 소금간 해서 먹으면 고소해요. 한번 거르면 껄끄럽지가 않은데 귀찮으니까 그냥 먹어도 되구요. 우리 엄마는 껍질채 갈아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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