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moon의 고등어무조림
1월에 설이 있으니 정말 정신이 없네요.
특히 저희집은 1월에 각종 행사가 많거든요.
각종모임과 시어머님 생신, 시아버님 생신, 설........
정말 정신없이 보냈어요. 이번 주에 있는 마지막 신년회와
시아버님 생신만 치루면 잔인한 1월(?) 도 끝나는 군요.
한해 동안 해야할 일을 계획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것은
생각해 보지도 못했어요. 전 그저 하나하나 닥쳐오는 일을
처리하느라고 숨이 턱까지 차네요. 여러분들은 좋은 계획 많이 세우고,
새해 각오도 좀 하셨나요? 전 이제부터 좀 생각을 해 봐야겠어요. 차분히...
계속 기름진 음식을 먹었더니 속이 텁텁해서 고춧가루 많이 넣고
고등어 무 조림해 먹었어요. 친정 엄마표 고등어 무조림.
저희 친정엄마는 된장이랑 조선간장을 넣어서 고등어무조림을 하세요.
특히 무가 진짜 맛있어요. 밥도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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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라
'04.1.26 12:19 PMmoon님 오랫 만이네요.
바쁘신가 했더니 역시 그랬군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2. 홍차새댁
'04.1.26 12:20 PM고등어 무조림..^^별미죠.. 저희는 된장이랑 고추장이랑 넣죠...
잔인한 1월....올해는 더 추워서..더 잔인합니다.ㅠㅠ3. 싱아
'04.1.26 1:38 PM명절 잘 지내셨죠?
저도 1월은 행사가 많아서.....아직 시어머니 생신과 조카 돐잔치 그리고 친정아버지 생신이 남았네요
전 쉰 열무김치로 고등어를 조려요.
아주 깊은 맛이 나서 즐겨먹어요.4. moon
'04.1.26 1:59 PM라라님, 홍차새댁님, 싱아님 모두 명절 잘 보내셨지요?
라라님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과 사랑이 그득하시길...
홍차새댁님 정말 춥지요? 날씨가 추우니까 자꾸 움추려들고
정말 괴롭네요. 다들 얼굴 한번 다시 보고 싶네요.
싱아님도 1월에 행사가 많으시네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조심하세요.5. 깜찌기 펭
'04.1.26 2:39 PM바뻐서 더 날씬해 지시는거 아니세요?
펭은 몸짱아줌마 체조하루 따라하고 온몸근육이 마비됬습니다. --;;
문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 ㅎㅎ6. 아프로디테
'04.1.26 2:40 PMmoon님 정말 오랫만에 뵈어요..
무슨 일이 있으신가 궁금했었는데, 집안 행사가 많으셨네요..
그래도 쉬엄쉬엄 몸 생각하면서 하시구요..
뵈어서 반가워요..7. 폴라
'04.1.26 2:44 PM매운 반찬을 좋아해서 올려 주시는 글과 사진을 군침을 닦으며 보고 있답니다. 쓰윽쓱~.
아이들이 어려 안 매운 것을 주로 차리지만...언젠가는...매운 갈비찜을 꼭 해 보렵니다.
(무 고등어 조림에 고춧가루를 빼도 맛이 날지 모르겠지만) 고등어 사러 가 봐야겠어요.
P.S.: 문님식 등심구이와 스테이크 소스 잘 해 먹었습니다.무척 맛있었어요.감사합니다.8. griffin
'04.1.26 2:54 PM저도 조선간장이랑 고춧가루 넣고 고등어 지져 먹어요.
청량고추 하나 썰어놓고..
신김치 넣고 같이 지져 먹으면 넘넘 맛있죠~
역쉬~ 얼큰한게 좋아~~~ ^^9. 카푸치노
'04.1.26 3:45 PM오홋..넘 맛있어 보여요..
전 아직 한번도 생선조림이란걸 만들어본적이 없는 불량 주부네요..
생선킬러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구이만 죽어라 먹고 있습니다..
왜냐구는 묻지마세요..비참하니까..
이왕이면 문님식의 비법도 간단히 곁들여 주시와요..
그 많은 행사를 다 치르시다니..참 대단하세요..
구정도 지났으니 한숨돌리시고, 올한해 좋은일 가득하시길..10. sooya
'04.1.26 5:42 PM엥?
왜 만드는 방법은 없는거죠?
한번 해 볼까 싶어 클릭했는데...
레시피는 어디 따로 있나요???11. moon
'04.1.26 6:00 PM펭님, 아프로디테님 오랜만이죠? 반가워요.
날씬해 지기는요..기름진것 계속 먹었더니 얼굴에 까지 기름이..ㅜ.ㅜ
아프로디테님도 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
폴라님, 청량고추 넣지않고 고추 가루 조금만 넣으면 많이 맵지 않을 것 같은데요.
매운것 잘 먹지 못하는 우리집 아이들고 잘 먹어요. 고기살만 발라서..
griffin님 추운 겨울에는 역쉬 얼큰 한것이 좋지요? 저도 다음에는 신김치 넣어
지저먹어야지..
카푸치노님 구워먹은 것 보다 조림해서 먹는 것이 더 편해요. 맛나게 구우려면
시간 맞추어 뒤집어 주어야 하고, 연기나고... 조림은 냄비에 생선이랑 양념 넣고
그냥 끓여주면 되니까 더 편한것 같아요.
sooya님 레시피는 검색하면 있을 것 같은데
무 숭덩 잘라서 냄비 밑에 깔고 고등어 얹고, 양념장
( 된장, 진간장, 조선간장, 맛술 각 1큰술..
마늘, 고춧가루 각 2큰술, 설탕 약간) 만들어서 끼얹고
물을 자박하게 부은 뒤에 조려주면 되요. 쉽죠?
된장이랑 조선간장은 집집마다 간이 다르니까 먹어보고 가감하세요.12. 꾸득꾸득
'04.1.26 7:22 PM문님의 감자 두르치기를 하던 중 잠시 들어왔더니 글이 올라와 있네요.ㅎㅎ
그런 바쁜일이 많으셨군여...
지금 냉동실에 안동 간고등어가 있는데 조려 먹기에는 짤까요?13. 김혜경
'04.1.26 7:55 PMmoon님 반가워요.너무 뜸하셨어요.
14. 치즈
'04.1.26 8:07 PM저보다 더 바쁘셨네요.
집안 일 많아도 척척 잘 해내실거 같아요.
고등어 조림 ...잠시 잊고 있었는데 반찬 해야 겠어요.15. jasmine
'04.1.26 8:56 PM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간단레시피 마니마니 올려주세요...저두 매운 오뎅해먹었어요,
항상, 레시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16. 푸우
'04.1.26 9:39 PM달님 올해에도 82쿡 레시피 많이 올려주세요,,
늦었지만,,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저희 엄마도 고등어 조림,, 진짜 맛있게 해주시는데,,
내일 해달라고 해야지,,
된장과 조선간장으로만 간을 하셔요,, 저희 엄마두,,17. moon
'04.1.26 11:27 PM와!! 반가운 분들이 모두 총 집합 하셨네요.
먼저 다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가 되길 빌께요.
꾸득님 지후랑 명절 잘 보내셨지요? 얼굴 보고싶네요.
혜경님 이제 잔인한 1월도 다 지나갔으니 자주 들릴께요.
치즈님의 국토 순례기 잘 보았어요. 치즈님도 정말 바쁘게
보내셨더군요. 집 계약까지 하시고....
저야말로 자스민님의 주옥 같은 레시피와 멋진 글에 항상
즐거움과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감사해요. 저도 부탁드려요.
멋진 레시피 계속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푸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친정어머님이랑 같이 계신가봐요.
와.. 부러워라.18. 1025noel
'12.6.24 12:22 PM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맛있게 해서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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