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야~찾았다.

| 조회수 : 2,313 | 추천수 : 8
작성일 : 2003-12-24 22:48:04
안녕들 하쥬~(만수 아빠 버젼으로...)
제가 직장일로 몇일 못들어 왔답니다.
그러면서 뭔가를 드리고 자파서(어이구 이거 외국에서들도 읽으시던데...표준어 써야하는거 아닌가...)
왕년에 코피 흘려가면서 배우던 요리 레시피 화일을 꺼내들고 요걸 올릴까....저걸 올릴까...고민하다가....
좋은거 찾아서 올리기전 검색을 해보니....
와~~~이미 버얼써...힛트 치고 아~~~옛날이여~~하고들 있네요.(초보 주부님들 요리학원 다닐필요 확실히 없네요~여기 다 있어요~웬 새삼스럽게.....)
그래서 다시 찾았더니 요거 없네요~
랄라랄라~랄라~
뭐냐면.....
.
.
.
.
.
.
.
.
.
.
꽈배기~(우이쒸...비웃지들말라니까....잉~~~~)
재료...강력분 250g, 이스트 1과2/3작은술, 설탕 2큰술 , 소금 1작은술 , 분유 1과 1/2 작은술, 달걀 1/2개
         미지근한물 130g, 버터 20g
만드는 법
1. 볼에 강력분을 체에 내린후 이스트,설탕,소금,분유를 넣어 섞는다.
2. 달걀과 미지근한 물을 섞어 1에 넣어 반죽한다.
3. 버터를 조금씩 넣으며 반죽 한후 볼에 넣고 젖은 면보를 덮어 따뜻한 곳에 두고 40분, 1차 발효시킨다.
   (따뜻한 곳에 놓으시면 됨)
(* 반죽할때 원장님 말씀이 ...빨래하듯이 늘렸다 줄였다 하면서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던졌다가
  받았다가  하라고....)하시던 모습이 눈에...
4. 1차 발효된 반죽을 60g 분활하여 둥글린다.
(*분할한후 손바닥위에서 공굴리기....라고 열심히 받아 적은 흔적이 있네요~ㅎㅎㅎ저도 아주 훌륭한 수제자 였슴다...미래가 촉망되는...ㅎㅎㅎ)
5. 손가락 굵기로 길게 늘여 편다.
6. 중심을 접어서 같은 방향으로 꼰후 합쳐서 반대방향으로 꼰다음 식용유 온도가 170도 정도에서
   연 한 갈색이 나게 튀긴후 계피설탕을 문혀낸다.
***여기에다가 팥을 넣어서 찌면 찐빵이고 팥을 넣어서 튀기면 빵도넛이 됩니다요~

정말 이런 간단한 래시피 하나 올리는데도 시간이 많이 소여되네요~(엄살 3단...^.^/)
여러분~~만들어서 먹어 보시고 부자 되세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2.24 10:51 PM

    아아...먹고 자프다...

  • 2. yuni
    '03.12.24 11:02 PM

    울 남표니가 좋아하는 꽈배기...
    그러나 한번도 안해준 yuni..
    울 남편도 여기 자주 들어오는데 제발 이글을 안 읽기를...
    비나이다 비나이다... ^^*

  • 3. 솜사탕
    '03.12.25 12:25 AM

    하하하..amoroso님은 언제나 재미있으세요. ^^

    이걸 튀기지 않고 구우면 어떻게 될까요??? 한번 해봐야 겠네요. 고마워요.
    참.. 분유라 하면... 탈지분유같이.. 건조우유 사면 되는거겠지요? 분유의 성분엔 뭐가 또 들었나요? 제가 여기선 뭘 사야할지 몰라서요....

  • 4. 거북이
    '03.12.25 6:19 AM

    amoroso님!
    전 꽈배기보단
    더 반가운 것이 눈에 확~들어와서...
    ...옛날 옛적에 은혜(?)했던 분의 이름이 " 만수 "...흐흐
    아이구! 보구파라~~~~
    만수를 잘 부탁합니다...^^

    글구 메리 크리스마스!!

    아차 레시피도 감사합니다.

  • 5. amoroso
    '03.12.25 10:02 PM

    메리크리스마쓰....윽!ㅎㅎㅎ
    솜사탕님~ 구어서 드신다고라.....
    글씨.....기름에 퐁당 넣어야 꽈배기인데...아마 과?배기가 되겄죠~~~ㅋㅋㅋ
    만수를 잘지킬게요~거북이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91 더덕 오천원어치로... 7 noodle 2003.12.25 2,466 3
2390 따라쟁이의 클쑤마쑤 특별식 11 쭈야 2003.12.25 3,127 13
2389 한끼 떼우기 만두국 5 치즈 2003.12.25 3,443 18
2388 moon님의 스테이크 맛있었어요~~ 5 김효정 2003.12.24 3,701 7
2387 야~찾았다. 5 amoroso 2003.12.24 2,313 8
2386 닭고기 값이 너무 내렸어요. 6 아임오케이 2003.12.24 2,151 11
2385 [re] 도전! 키친토크! 2 랑이 2003.12.24 1,882 89
2384 도전! 키친토크! 12 커피우유 2003.12.24 2,632 11
2383 [re] 두부 두루치기 레시피 3 김은희 2003.12.24 5,136 18
2382 대전의 명물 --- 두부 두루치기 6 훈이민이 2003.12.24 3,951 3
2381 snow ball cookie & 간단한 덮밥 하나 ^^ 7 sca 2003.12.24 2,677 5
2380 나도 덮밥시리즈 - 홈메이드 하이라이스 7 뽀로로 2003.12.24 3,596 14
2379 오꼬노미야끼 11 도곡동아줌마 2003.12.24 4,187 31
2378 메리크리스마스 계란말이 드세요! 19 ellenlee 2003.12.24 4,358 6
2377 [re] 푸드 데코레이션의 귀재... 엘렌님! 3 사진! 2003.12.24 2,092 19
2376 정말 간단한 씬 피자 14 아프로디테 2003.12.24 3,683 58
2375 [re] 고추장 담그기 2 꽃게 2003.12.25 2,614 36
2374 고추장 담그기 23 꽃게 2003.12.24 7,668 0
2373 홍차새댁님 따라하기 - 덮밥 시리즈 4 뽀로로 2003.12.24 2,839 34
2372 어리굴젓 6 지성원 2003.12.24 2,614 26
2371 짜장떡볶이~ 12 복사꽃 2003.12.23 3,324 11
2370 양면팬을 이용한 닭양념구이 11 espresso 2003.12.23 5,122 6
2369 다들 아시지도..고수가 많아서~^^ 5 chapeau 2003.12.23 2,173 6
2368 사철 변함없이 먹는 것 11 꽃게 2003.12.23 3,903 17
2367 팥죽한그릇의 추억... 3 담쟁이 2003.12.23 2,089 37
2366 환공식품 오뎅이맛있나? 2 김지원 2003.12.23 3,308 50
2365 칭쉬의 닭고기양상추쌈 7 이주영 2003.12.23 2,652 19
2364 멕시칸 웨딩쿠키(Snow Ball) 10 ks 2003.12.23 3,04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