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부김밥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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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1모, 당근(중) 1개, 우엉(중) 1개, 시금치 1단,
진간장 4큰술, 단무지 150g, 쌀 500g, 김 8장, 소금 1½큰술,
참기름 1½큰술, 참깨 2큰술, 물엿 3큰술
① 쌀은 밥을 짓기 30분 전에 씻어 불려 두었다가 밥을 고슬고슬
하게 지어서 뜨거운 밥에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밑간
을 한다.
② 우엉은 껍질을 벗겨 냉수로 헹군 다음 20Cm 길이로 잘라 2-4
등분하여 간장, 물엿에 졸인다.
③ 두부는 사방 0.5Cm 두께로 썰어 물기를 뺀 다음 팬에 노릇
노릇하게 지져낸 후 진간장, 물엿에 졸여서 식혀 둔다.
④ 당근도 두부와 비슷하게 썰어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소금과
참기름으로 살짝 무친다.
⑤ 시금치는 살짝 데쳐서 꼭 짠 후 소금, 참기름을 넣어 살짝
무친다.
⑥ 살짝 구운 김에 밥을 얇고 고르게 편 후 준비한 소를 넣고
꼭꼭 눌러 말아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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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새봄
'03.11.24 11:52 AM이거 정말 맛있어요.
반쯤 채식주의자인 동생한테도 아주 맛있다고 고맙다는 인사 들은 김밥이에요,.
두부 조리는게 좀 귀찮아 그렇지..2. 초보 in NJ
'03.11.24 12:45 PM이야... 맛있겠다. 하지만 초보인 저도 할 수 있을까요? T.T
사실 여긴 김밥이 캘리포니아 롤이라고 해서 스시집에서만 유명하고,
한국김밥은 여기사람들이 안알아줘요... 그래서 전 나중에 뉴욕롤이라고 해서
두부를 밥대신에 넣은 김밥같은 걸 만들어볼까, 하고 있었답니당.
앗. 사업소스를 이리 쉽게 말하다니...
한번 도전해볼랍니다! 세번 도전하면 잘 만들수 있겠죠?^^3. 김새봄
'03.11.24 12:55 PM초보in N.Y님께
두부를 어른 손가락 두께로 잘라서 기름에 잘 지진후 조림을 할때 국물없이 조리셔야 합니다.
국물 많으면 밥이 질척해 지고 검게 물 들거든요.
여기게 김치 잘 익은걸 속이랑 양념 털어내고 꼭 짜서
침기름에 무친후 넣어주면 정말 맛있어요.
단무지 왠지 찝찝하시면 자스민님 장아찌 넣은 김밥이나 김치 넣은 김밥 해 보세요.
햄이나 고기 꼭 안들어가도 너무너무 맛있는 김밥 됩니다.4. honeymom
'03.11.24 9:49 PM버스안에서 얼핏 얼핏 들은 ...
멸치 조림으로 만든 김밥 얘기였어요..
애들도 잘 먹는다는 말에,안면 몰수 하고 묻고 싶었으나...
멸치 다듬어서 잘게 부수어서 조려서 김밥에 넣는다는 얘기 같았는데,혹시 새봄님이 아시려나?..5. La Cucina
'03.11.25 1:55 AM - 삭제된댓글꿀엄마님(푸우님 버젼~),
그거 그냥 김밥재료 넣을 때 멸치 조림 넣어서 만 김밥이거나..
맴밥에 멸치 조림을 섞어 김으로 허리띠 매 만드는 주먹밥 아니에요?6. 김새봄
'03.11.25 8:56 AM허니맘님..그거 제일 작은 멸치로 볶음을 한뒤에 다지라고 하는데
아이가 어리지 않고 또 먹을 사람이 어른들이라면 제일 작은 멸치는 다지지 않아도 되구요.
(멸치볶음을 하면 아무래도 바삭하고 설탕이나 물엿때문에 적당히 뭉쳐 있는데
이걸 다지면 되요 다져서 볶는건 전 생각 않해봤어요)
그 멸치김밥은 조**님이라고 재활용의 대가 (제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그 분이 만다는 방법은 김위에 밥 펼치고 와사비를 조금 바른후 멸치볶음을 넣더라구요.
그래도 맛이 개운하고 짠맛 단맛 있어서 좋다고.
와사비는 혹시 모를 비린내나 잡냄새를 없애준다고요.
그렇게 넣는 멸치볶음은 물엿이나 설탕이 들어가서 하나하나 돌아다니지 않고
적당히 뭉쳐 있는 그런 상태여야 김밥 말기가 더 좋습니다.
아~ 아이들이 먹을꺼에는 와사비를 빼거나 아니면 순한맛을 아주 조금 넣으면
된다고 방송에서 봤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7. 카페라떼
'03.11.25 1:21 PMㅋㅋㅋ 꿀엄마님... 저는 이말이
왜이렇게 웃기죠? 죄송..
허니맘님 하면 안웃긴데 꿀엄마님 하면 넘 웃겨요..
멸치김밥 저 되게 좋아해요.. 자주 해먹는것 중에 하나에요
저는 그냥 김위에 밥 펼쳐놓고 멸치볶은거 넣어서 말아먹어요..
그런데 와사비 넣는 방법도 있군요.. 함 해봐야지..8. honeymom
'03.11.25 2:18 PM역시...
요기 82에 물어보면 답이 나올줄 알았았어요..
꿀엄마..저도 웃겨요.절대 꿀 근처에도 못미치는 나쁜엄만데..
제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이가 초딩6년 우리 딸아인데..(나쁜 엄마인 결정적 근거..얼마전에 누가 심리 테스트 올려주셧어죠? 사이코 판별용..저 그거 우리 딸아이 한테 심각하게 적용시켜 봤잖아요..다행히 답을 못 맞추더군요...)
얘가 늦게 동생봐서 질투 무지 심하고 ,아직도 두눈 부릅뜨고 동생에게 눈길 한번이라도 더 가나 감시의 레이다를 360도 돌리고 있거든요.
근데 82 아이디 정할때 둘째녀석 생각이 나서 하니맘이라고 하자니,
평생 워니맘이어야지 하니맘이 되는 꼴 결코 좌시하지 않을 딸아이가 무서워서 나름대로 꽤를 내서 고안한 아이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