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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친토크 이상징후.....그 처방전.

| 조회수 : 5,351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3-11-02 18:30:19
지난 주 일어난 82대란에 대해 심심한 사과와 위로를 보낸다.
많은 폐인들이 그 후유증으로  

1) 속내를 들켰다는 당혹감에 X 팔리고
2) 자기발등을 찍어 온 그간의 세월에 대한 분노로 잠을 이루지 못했거나
3) 따라할 것과 따라하지 말아야할 것을 판단하지 못한 머리를 쥐어박고
4) 가족을 마루타로 삼아온 그간의 요리행태를 반성, 마루타를 친구로 교체했으며
5) 누군가 감시하지 않을까 도청 및 몰래카메라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고 한다.

이에 82폐인들을 위한 백신을 몇가지 처방해주기로 했다.


[ 직딩들에게 고함 ]
직딩들은 하루 두 번만 82에 접속하라. 첫째, 점심을 배터지게 먹은 후 - 배가 고픈 오후 시간에
접속하여 쓰린 배를 쥐어짜고 침을 흘리는 불상사를 막기 위함이니 명심하기 바란다. 두번째, 퇴근시간
직전에 접속해 찬거리를 구입하는데 이용하도록. 이를 어기고 오후 늦게 접속해 침을 흘리는 등의
댓글을 달면 직딩용 회선을 따로 개설해 차단하는게 그대들에게 좋을 것 같지 않은가.

[ 제안자를 괴롭히는 댓글 ]
침을 흘린다거나 음식을 보내달라고 하는 댓글은 쓰지 말자. 음식 하나 겨우 해서 올려놓은
제안자에게 심한 심리적 압박을 주는 댓글이므로 엄히 처벌해야 할 것 같다.
혹, 음식을 보다 침이 고일 것 같으면 얼른 다른 사이트로 이동해라.
단, 폐인들의 심기를 심히 긁어놓을때 돌이나 바위를 굴리는 행위는 허락한다.

[ 신분에 대한 사기 ]
정보부에 의하면 이 사이트에 모모새댁이라는 허위아뒤를 가진 이가 활동하는 것으로 포착됐다.
화려한 셋팅과 동서양을 아우르는 메뉴를 제공하며 새댁이라 사기를 쳐 나를 비롯 수많은 폐인들을
우롱하고 심리적 박탈감을 조장하고 있다.  얼른, 모모헌댁으로 개명하라. 또, 음식점을 하거나
자격증을 가진 폐인들이 무지 많은 것으로 파악됐음에도 마치 자기가 평범한 주부인양
멋진 레시피를 올리는 사태를 심히 불쾌하게 생각하니 자격증 소지자나 식당 등의 경험자 및
종사자는 글을 올릴때, (자격증), (음식점) 등의 표기를 필히 하기 바란다. s1, s2, o, e, p, m, l 등은
꼭 공지하라.  

[ 심야의 테러 금지 ]
지난번, 야밤에 양장피 레시피를 올려 많은 폐인들을 괴롭힌 것에 대해 사죄한다.
직딩 및 재택주부들의 장보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5시까지는 레시피를 올려주기 바란다.
만일, 늦은 밤에 레시피를 올려 폐인들을 통곡케 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거나  결국은 해먹게
만들어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사태는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하룻 동안 접속을 차단해
금단현상보다 더한 고통을 겪게 할 것이다.

[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레시피들에 대해 ]
재료가 너무 복잡하거나 여건상 따라할 수 없는 레시피를 올리는 자는 고발해
엄중 처벌한다. 따라하기의 후유증으로 지친 폐인들에게 더 이상 고통을 주지 말라,
1) 아직도 moon의 상추쌈을 실패한 폐인들이 접으면 정말 되냐는 문의를 내게 하는데,
moon은 빨리 비법을 전수하던지, 사죄의 글을 올리기 바란다.
2) 계속 대추꽃 문의가 올라오도록 만든 치즈도 씨를 잘 빼는 방법과 접어서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는지, 꿀에 보관하는건지 등 상세한 댓글을 달어 더이상의 의문점을 해소시키기 바란다.
3) 꽃게는 전국의 해물잔치 분포도를 조사해 빨리 리스트를 올려라.


[ 컴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 ]
많은 폐인들이 82를 보기 위한 과도한 컴작업과 마우스의 활용으로 오른쪽 어깨와 등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건 나도 그렇다. 컴을 볼때 고개를 빼지 말고, 허리를 의자 깊숙히 넣는 것만 해도
통증은 사라진다. 그리고, 한시간에 한 번씩은 팔다리를 쭉 뻗쳐주는 스트레칭을 하도록....
........그 이상은 나도 모른다.


자, 여기부터는 당부의 글이라고 여겨주길........  

[ 글 레시피의 활성화 ]
사진을 기대했다면 죄송합니다.......라는 글의 키친토크를 보고 너무 놀랐다.
레시피를 제공하는 공간에서 레시피를 올리고 죄송하다니..... 사진에만 수많은 리플과 찬사가
쏟아지는 것도 뭔가 잘 못 됐다는 생각이 들고.....나만 그런가.......그런데, 글로 된 레시피들을
찬찬히 읽어는 봤는지 의문이 들리도 한다.  올려봤자 호응도 안하는 공간에
누가 용감하게 레시피를 올리겠는가? 꽃게님 빼고.....지송^^

디카로 인해 기가 죽은 고수들이 좋은 레시피의 제공을 거부하고 있음은 우리에게 크나큰 손해가
아닐 수 없다. 어찌 그 많은 레시피를 사진으로 올리 수 있겠나? 사진은 결과물일 뿐 글로 쓴 레시피가
더 보존가치가 크다는걸 명심하기 바란다. 양장피 레시피.........무지 복잡한 글이었지만 모두들
그것 보고 성공하지 않았는지........너무 화려한 사진에 반하지 말고 글레시피도 찬찬히 읽을 수 있는
인내를 갖기 바란다.


[ 하향평준화에 동참하자 ]
눈이 높아진 폐인들로 인해 나도 고민이지만 수준 좀 낮춰보자.
우리가 정말 원하는건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요리이지 화려한 조명발이 아니다.
기 죽거나 그릇과 세팅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레시피 좀 팍팍 올리자.
정성스레 만든 음식 올릴까 하다가도 내겐 명품 그릇이 없는데...하며 포기한 분들 많지 싶은데....
암 그릇이나 노 셋팅도 괜챦다고 운영자가 여러차례 공표한 바 있지 않은가.........

키친토크 이상징후 2탄을 준비중이었는데, 많은 이의 만류가 있기에 뜻을 접고 대비책을 처방하니
부디 많은 협조를 바란다.

ps. 위의 처벌조항에 대해 82쿡 관계자와 논의된 바 없음을 알리는 바이다.

                                         ................이상 결국 대추꽃을 포기한 쟈스민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1.2 6:34 PM

    하하하...
    그런데 s, o, e, p, m, l가 누구에요??

  • 2. 경빈마마
    '03.11.2 7:54 PM

    쟈스민님은 도대체 알 수 없는 님 입니다.

    이제서야 알겠네요. 어깨가 왜 아프신지...

    휴~읽기도 힘이 이리 힘들거늘...어찌 저리 꼭 꼭 찝어 내는지...

    맞습니다. 구구 절절,,,

    무슨 첩보작전 같아요. 호호호

  • 3. 김새봄
    '03.11.2 7:55 PM

    우히하하~
    1번에 대해 전혀 찔림도 미동도 없는 난 과연 무엇인가...으흐흐...
    계속 쭈우욱~ 난 나대로 살렵니다.

  • 4. 톱밥
    '03.11.2 7:55 PM

    제일 좋은 건 사진을 찍어가며 요리를 하는 거죠.
    중간중간 찍어주면서 레시피를 같이 올리면 천하무적!
    근데 혼자선 힘들겠죠. ^^;

  • 5. 치즈
    '03.11.2 9:42 PM

    내가 요리 라고 할 수도 없는 음식 사진을 찍어대는 이유.......이것만은 말하면 안되는데....





    우리 로미 줄려고요.
    앞으로 그아이의 시대에는 로미도 밥해야 하지않겠어요? 맞벌이 ...혹 유학...
    좌우간 같이 살 지는 않을테니....
    화려한 요리책도 있을테지만 어릴적 먹던 음식 땜에 엄마~하고 전화하지말라고...
    와이프 얼굴만 보고 밥 굶고 앉아 있지 말라고....
    일밥책..칭쉬....그리고 엄마표CD ...줄겁니다.

    이것도 다아 <즐82> 하며 번뜩인 생각입니다.
    그러니 더 재미있고 기왕에 잘해두자,,,,,뭐 이런겁니다.*^^*

  • 6. 꽃게
    '03.11.2 10:04 PM

    하하하....
    큰 일 났습니다.
    해물잔치 빈봉지도 없는데 우찌 분포도 조사를 해야할지??ㅋㅋㅋㅋㅋㅋ

  • 7. 치즈
    '03.11.2 10:07 PM

    찔림도 미동도 없으신 김새봄님께서 뭐가 큰일이세요ㅜ.ㅜ

    제가 큰 일이구먼요.

    상추쌈 끝까지 물어봐 가지고 설라무네......쟈스민님 무쟈게 머리 아프게 했으니

    정말 생강 다려서 보퉁이에 싸들고 서울역으로 가야 할 까 봐요.....ㅜ.ㅜ

  • 8. 아짱
    '03.11.2 10:10 PM

    쟈스민님...맞습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디카에 목매어
    사진 없인 키친토크에 명함을 못내밀었는지....

    사진이나 화려한 세팅...
    유행어처럼 "다 필요없습니다!!"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너무 연연해하지말고 부담없이
    팍팍 올립시다

    잠재된 진정한 고수들의 출현을 기대합니다....

  • 9. 빈수레
    '03.11.2 11:15 PM

    푸하하, 정말, 대단하십니다~!!

    근데, 쟈스민님, 정말로 대추꽃, 실패하셨어요??
    굉장히 쉬운건데(윽, 여기저기 칼 날리지마요~, 저, 요리학원 문턱에도 안 가본 사람이어요~).
    그냥 미지근한 물에 대추를 퍽~ 쏟아넣고는 손으로 대충 부비작거리면서 씻어서 채반에 건져두면, 적당히 불어나는데.
    그거 그냥 과도로, 채썰기위해 오이 껍질 길게 돌려 깍듯이, 씨를 중앙에 두고 돌려깍기를 하면...
    쉽게 대추과육만 되구요, 거, 어느 정도 물에 불었기 때문에 손에 힘 좀 실어서 말면...과육이 절로 붙는데..요.....^^;;;;;
    포기 마시어요...다만, 저는, 그거 채를 균일하게 못 썰기에 많이 안하고 필요할 때 대추 한두 개만 말아 썰어 사용합니다....당근 꿀에는 안 재우고요, 히죽.

    그리고, 치즈님.
    전 같은 목적으로, 아들과 푸드채널을 봅니다, 흐흐.
    특히 일거양득이라고, 제이미가 하는 걸 열~~심히 봅니다, 오늘만도 아침저녁꺼 둘 다 같이 봤네요, 히히. 그거 보면서 울아들은, "우리, 외국가서 살자~" 그 이유는, 거기에나 저런 싱싱한 허브랑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외국 나가서나 실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랍니다, ㅎㅎ.

  • 10. 치즈
    '03.11.2 11:19 PM

    빈수레님
    저 팬 할겁니다....대추꽃이 얼마나 쉬운 지 알아주시니....
    무조건 팬합니다.*^^*

  • 11. 빈수레
    '03.11.3 12:00 AM

    프히히히히~~~, 데굴데굴데굴~.......

    어쩐지 천하의 자스민님이 실패를~??하고 믿을 수가 없더라니~~.

  • 12. 홍차새댁
    '03.11.3 9:01 AM

    쟈스민 언니님....저...찌그러져 있겠습니다. ㅠ ㅠ
    저두 대추꽃은 차일피일미루고 있습니다.
    사실은요..치즈님이 갈켜주신..대추를 오이 껍질 길게 돌려 깍듯이 -> 이거 해본적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그래서 그냥..오이로 잘 할때까지 연습한 후, 대추꽃 만들려구요...
    -> 저...아직 새댁 맞죠~^^

    글쿠..저...쟈스민님, 꽃게님등등의 텍스트 레시피 열심히 읽고 또읽고, 외우고 또 외우고 있어요.^^

  • 13. 피글렛
    '03.11.3 11:51 AM

    jasmine님도 신분을 공개하라!

    전공과 전직이 과연 무엇이었던가!

  • 14. 주노미
    '03.11.3 12:15 PM

    신분공개에 한표 입니다.
    우찌 이리 말씀도 잘하시는지......

  • 15. sook!
    '03.11.3 1:56 PM

    촌철살인!! 읽다 쓰러질뻔했어여....정말 글발이 아마추어수준이 아니신데....^^ 혹시 기자출신아니신지....

  • 16. jasmine
    '03.11.3 2:03 PM

    우쨰야 하나....이 노릇을.....ㅠㅠ

  • 17. 새싹
    '03.11.3 3:16 PM

    선생님이랑 취향이 비슷하다는 얘기를 어디서 읽은듯 한데 ---
    jasmine 님 선생님 이랑 같이 다니게 되면 글발도 그렇게 좋아지나요
    요리만 수준급이신줄 알았는데 글발까지 --
    우와 놀라워라~~~~~

  • 18. 궁금
    '03.11.3 3:35 PM

    궁금??
    s, o, e, p, m, l 가 누구지요?

  • 19. jasmine
    '03.11.3 11:17 PM

    s1, s2, o, e, m. l 공개해도 파장이 없을까요? 걍, 지들이 자수하게 냅두면 어떨지....
    심히 걱정이 돼서......아, 저두 자격증 몇개 있는데, 전, 벌써 고백했슴다.

  • 20. moon
    '03.11.4 12:40 AM

    상추쌈 비법은 전국 상추샤브샤브 협회와 심의를 거쳐
    곧 공개 하도록 하지요...

    (아까는 이 글을 못 보고 지금에서야 보았습니다.
    거기다가 자스민님 글보고 너무 재미있어 답글로 썼던
    글이 떡 하니 "별"을 달고 있더군요..... - - ;; )

  • 21. 홍차새댁
    '03.11.4 9:18 AM

    s1, s2, o, e, m. l ....
    자스민님..새댁협회에 문의해보니 새댁은 뭘하든지 초짜이기 때문에 등급이 s0 라고 합니다.
    ㅎㅎㅎ

  • 22. 때찌때찌
    '03.11.4 11:06 AM

    82cook에 올라오는 음식사진, 그릇들 보면서...부러워 신랑한테 그랬지요.
    "울집에 컴퓨터 있고, 디카 있었음... 나도 올려서 얘기하고 싶은데............자기가 협찬받아온 그릇들 자랑할수 있는데..........." 그랬더니..." 너 그럼.. 음식잘하고 살림잘하는 아줌마로 찍혀서 한소리 들어.. 없어서 못올리는게 아니고, 너 유명인사 될까봐 그런거야.."
    딱 들어 맞네요... 휴...다행.........키키키...

  • 23. 안나
    '05.2.19 5:07 PM

    시방...이름으로 검색하기해서 jasmine님것만 따로 보고 있는데요...오늘 날짜 2005년 2월19일 되겠심다
    넘 넘 재미있네요...ㅎㅎㅎ

  • 24. 왠수의 짱구^^
    '05.3.25 1:27 PM

    오늘 날짜는 2005년 3월 25일 이예여..
    지스민님의 양장피레시피 찾을려구 하다가 검색된 글들에 놀라
    하나 둘 클릭해보다 시간가는줄 몰랐네여..
    정말 대단하세여..^^
    최근에 가입해서 너무 많은 글들이 있어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고 있었는데
    자스민님께서 요로코롬 콕!! 찍어주심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여..
    아무튼 넘 고맙구여..
    저두 열심히 따라해 볼께여..^^

  • 25. *양양*
    '08.8.12 5:57 AM

    전 2008년 8월 12일입니다... 이제사 이글을 읽어요...
    자스민님의 요리솜씨에... 글솜씨에 반해서 이리 새벽에 폐인이 되어가고 있어요...
    저 요즘 자스민님 책 못구해서 병났어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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