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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간단 고추기름 만들기...

| 조회수 : 5,470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03-06-16 02:14:35
쟈스민님의 양장피에 탄력받아....중국 요리가 엄청 땡기네요..
밤새워 시험 공부만 하려다가,,
집중이 안되서 82에 들어왔더니,,
중화요리의 압박에,,
오만가지 요리가 다 생각이 나고..배고파지네요..
갑자기 생각 나는 깐풍기,마파두부,,,,,등등,,,
매콤한 중국 요리가 먹고파 지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매운게 땡겨요^^)
중국 요리나 한식에서 순두부 찌개 할때 쓰는 고추기름...
사실 슈퍼에 파는 거 사서 쓰면 젤 편하긴 하죠^^a
그러나,,사실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수로 보면,,,
고추기름 들어가는 요리 한달에 한번도 안하는 수가 많습니다,,
  맛있게 향채류도 넣고 기름에 우려서 고추기름을 할 때 마다 만들어 쓰려면,,,분량 조절이나 설겆이 등등 생각하면 귀차니즘의 연속이죠..
요리법이 간단해 지는 것은 귀차니즘의 역활이 큰듯 합니다..
식용유에 고춧가루 2:1 혹은 3:1 정도 섞어서,,,,전자렌지에 살짝 기름에 고춧가루가 우러날 정도로만 돌려 주세요...기름만 쪽 따라내서 쓰면 됩니다...
그때 그때 쓸만큼 몇수저씩 쓸 분량씩 간단하게 만들어 쓰기에 괜찮더군요...
마늘이나 생강 더 넣고 돌려봤는데,,
그런거 넣고 하려면 아무래도 후라이팬에서 정석대로 하는게 제맛이 더라구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게
    '03.6.16 9:30 AM

    82 cook의 다크호스 나나님.
    아줌마들 긴장됩니다요.ㅋㅋㅋ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넘칠 것 같아요. 계속 기대합니다.

  • 2. bluelist
    '03.6.16 2:25 PM

    아웅... 나나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전 전자렌지 쓰는거 좋아하는데.. 고추기름 까지는 생각 못했어요...
    오늘 시공갔다 일찍 집에가 쟈스님민표 양장피에 나나님표 고추기름 간장 만들어
    올만에 엄마 공장식구들 한테 바처야겠습니다...
    글구 수요일쯤엔 휴가내 남자친구랑 데이트겸 울집에서 해먹어야쥐....
    중국음식엔 영~~~꽝인 제게 여러분은 희망입니다...
    아자~아자~아자~

  • 3. 나나
    '03.6.16 3:55 PM

    역시 귀차니즘은 창조의 어머니더군요,,,zzz
    인간은 도구를 사용하다는게 동물이랑 다르고,도구를 사용함은 편하게 살자는 거잖아요,.
    여름에 날씨도 더운데,,부엌에 가스불이라도 덜 키고 사는게 얼마나 편해져요..시원하니..
    앞으로 기회되면,,귀차니즘 특집으로,,,,밀고 나가야 겠네요..^^
    고추기름 만드실때 정확히 몇초에 얼마라고 올리고 싶었는데,,전자렌지가 회사마다 제각각 개성이 워낙에 강해서 그렇게 올리기 힘들더군요,,^^
    여러분의 열렬한 반응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4. 줌인
    '03.6.17 4:22 PM

    후후...........그런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난 후라이팬에 볶아서 썼었는데...........
    너무너무 고마워요
    나나님께 행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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