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신김치+돼지고기 맛나게볶는법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4,474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3-05-22 18:27:49
집에 신김치랑 신깍두기가 있는데 ....

남푠이 신김치랑 돼지고기랑 볶아 달라고 해요....

어케 요리해야 하는지 ....흐흐흐....(그럼 아는건 모냐?? --;;)

기냥 김치랑 돼지고기넣고볶았떠니 돼지누린내도나고...ㅡㅜ...

칼칼한 맛도 음꾸..니맛도 내맛도 아닌거시....

안즉도 김치 많~이 남았는데...돼지고기랑 맛나게 볶는 법좀 알려주세~~

즐건하루되세여~~ ^,.^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운빛
    '03.5.22 7:05 PM

    저희집의 인기짱인 '김치찌게'방법입니다.
    필히 신김치에 적당히 자른 돼지고기목삼겹살을 준비한답니다.
    먼저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신김치와 김치국물 그리고 꼭 설탕과 다시다를 조금 넣으세요.
    설탕은 신김치의 신맛을 감해주고 다시다는 김치국물로 부족한 간을 더해준답니다.
    어느정도 보글보글 끓으면 적당히 물을 부어주시고 계속 끓이시면서
    돼지목 삼겹살을 후라이팬에 완전히 구워(꼭 완전히 구워야해요.그럼 적당히 기름기도 빠지고 찌게에 넣었을 때 구수한 맛이 난답니다.) 보글 보글 끓고 있는 김치찌게에 넣어 좀 더 끓이세요.
    마지막에 두부 큼직막하게 썰어 넣어 한소끔 더 끓이면 된답니다.

  • 2. jade1830
    '03.5.22 8:28 PM

    저는 김치 찌개에 돼지고기 대신
    베이컨을 넣어요
    고기보다 감칠맛은 덜하지만 대신 칼칼하고
    시원해요

  • 3. 벚꽃
    '03.5.22 10:28 PM

    신김치와 돼지고기...맛있죠!

    저는 팬에 식용유 아주 약간 두르고 얇게 저민 마늘을 볶아 마늘향을 낸후
    삼겹살을 넣어 아주 노릇노릇하게 구워요(굽고난후 팬을 기울여 기름을 따라 버린다-안그러면
    느끼해짐)

    그다음 김치와 양파 파 고추 양념장을 넣어 볶아요

    들어가는 재료는
    삼겹살 250그람(2센티 폭으로 썬것), 배추김치 200그람(3센티 폭으로 썬것),굵은파1/2대
    풋고추2개, 붉은고추 1개, 양파1/4개, 마늘 3개

    양념장은
    고춧가루1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1/2큰술, 다진생강작은술,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소금 1작은술

    이렇게 들어가는데요. 재료나 양념장 비율은 입맛대로 하시구요, 맨 처음 적어놓은 것처럼
    하는방법만 그대로 따라하셔도 괜찮을 거예요. 절대로 돼지고기의 누린내나 느끼한것 없구요
    깔끔하고 딱 떨어지는 맛이 나거든요. 술안주로 내놔도 모두 좋아하시거든요^^

  • 4. 노현숙
    '03.5.22 10:34 PM

    우선 돼지고기에 고추장, 고추가루,다마리간장(맛간장)없으면 진간장으로,마늘, 생강즙약간(혹은 생강술)후추.청주,설탕(기호대로),참기름등으로 고추장양념에 재워좋고 김치는 숭당숭덩(약간 큼직하게)썰은후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두르고(그래야 고기가 타지않음) 돼지고기를 먼저 완전히 익힌후에 기름을 따라버리고(느끼하니까) 김치를 넣고 기호대로 (김치의 덜익은맛,혹은 완전히익은맛)볶아낸다, 여기에 두부를 데쳐서 접시에 돌려담아 내놓으면 훞륭한 요리가 완성된다

  • 5. 노현숙
    '03.5.22 10:45 PM

    시어버린 깍뚜기는 물을 갈아가며 행구어서(군내가 나지않게) 돼지고기(혹은 쇠고기) 시래기에 된장약간과 다른양념들을 첨가해서 볶은후 물을 약간넣고 적당히 끓인후(약간 조리듯이)드시면 색다른 맛으로 즐길수 있답니다 - 시어버린 총각김치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하시길-

  • 6. orange
    '03.5.23 10:44 AM

    에고... 배고파라.... 구워서 하는 건 몰랐어요...
    님들 글 보니 무지 배고프네요... 쩝.... ^^

  • 7. 나혜경
    '03.5.23 12:56 PM

    위 레시피는 프린트해야 겠어요.
    사실 제가 고기 별로여서 참치 넣고 하는데 딸은 고기만 건져 먹거던요.
    생삼겹살 넣는것은 안내켜서(느끼 할거 같아) 안했는데 구워서 하는것은 해보고 싶어요.
    점심 시간인데 나가기 싫고 배는 고프고...그래요.

  • 8. 그린하우스
    '03.5.23 2:25 PM

    네네....정말 모두 감사합니다...
    어제 김치랑 돼지고기 볶았는데 신랑이 맛 음따고 타박해서 한바탕 했어여...
    이런 좋은 방법을 미리 알았다면....흐흐흐흐...
    오늘도 즐건 하루 되세여~~ ^,,^

  • 9.
    '07.4.13 11:54 PM

    언니들 정보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5 냉이와 시금치무침 3 이호례 2025.01.04 2,346 1
41094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9 babymonte 2024.12.21 12,410 7
41093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2 고독한매식가 2024.12.17 18,387 4
41092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21 행복나눔미소 2024.12.17 9,623 3
41091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6,385 2
41090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8 머핀아줌마 2024.12.16 7,842 7
41089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1 제이비 2024.12.14 7,233 7
41088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3 발상의 전환 2024.12.14 5,858 10
41087 나의 깃발 25 백만순이 2024.12.13 6,199 11
41086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7 너와나ㅡ 2024.12.12 6,530 5
41085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3 제이비 2024.12.10 8,982 7
41084 벌써 12월 10일. 26 고독한매식가 2024.12.10 7,344 4
41083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11,459 8
41082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2,166 4
41081 파이야! 15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1,490 4
41080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3,690 3
41079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7 ··· 2024.11.18 20,055 7
41078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4 Alison 2024.11.12 19,539 6
41077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2,687 5
41076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10,512 6
41075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1,306 5
41074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3 행복나눔미소 2024.11.08 4,456 6
41073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7,160 5
41072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701 5
41071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987 8
41070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8,689 4
41069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1,009 8
41068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923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