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들깨미역국요,,,,

| 조회수 : 4,089 | 추천수 : 91
작성일 : 2003-05-17 02:07:06
들깨미역국 ,저희 외할머니가 잘 끓이셧거든요,,볶지않은 생들깨가 있어야된답니다.
저흰 농사지은 들깨를 사용한답니다,깨끗하게 씻은 들깨를 핸드 블렌더나 아님 믹서기에 물넣고 잠시 갈면 뽀얀 국물이 나옵니다 ,물 넣지않고 들깨를 갈았을땐 촘촘한 망으로 ,밑에는 물 받아놓고요,숟가락으로 들깨를 계속 저어주면 물에 들깨가 뽀얀 물을 뿜어내지요,믹서기에 바로 갈은건 촘촘한 망으로 걸르면 들깨찌꺼긴 나가고 들깨 물만 받을수 잇지요,,달궈논 냄비에 들기름 조금 두르고 미역 달달 볶다가 조선간장간될 정도로 붓고 잠시 불 낮추고 뚜껑 덮고  숨죽인 다음 위의 찌꺼기걸른 들깨 국물을 붓고 끓입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뽀얀국물이 우러나지요,나중에 싱거우면 드실때 다시 간보시구요,요기 입맛에 따라 감치미 약간 가미하셔도 될것 같아요

푸우님!!! 쉬운걸 너무 복잡하게 설명 드렸지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겟습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03.5.17 9:19 AM

    사실 미역국을 여러가지로 다 해먹어봤어요..산후조리하는라 근데, 들깨 미역국은 생소하더라구요,,오늘 시댁가서 시어머니 한테 들깨 좋은 걸로 사달라고 해야겠어요..제가 아직 물건을 잘 볼 줄 몰라서....담주에 끓여봐야 겠어요..감사합니다.

  • 2. 임미혜
    '03.5.17 10:31 AM

    집에서 갈면 시간. 번거러움 방앗간에 들깨기피(?) 껍집벗겨 가루로 만들어 주든데요.
    일단은 미역이 상품이라야 돼요 . 굵은소름으로 벅벅주물러 씻어 물기꼭 짜서 고기를 안드신다니 참기름 듬뿍 넣어 미역을 많이 뽁은 후에 쌀뜨물로 물잡고 액젓으로간을 하는데 좀슴슴하게 간을 하고 한참달인후에 맛보고 다시 간하셔요... 중요한건 미역국은 중불에 오랜시간 끓여야 진국이 되더라구요...

  • 3. 나혜경
    '03.5.17 11:47 AM

    미역은 기장 미역이 맛있던데요?
    LG mart 에 팔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5 냉이와 시금치무침 3 이호례 2025.01.04 2,316 1
41094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9 babymonte 2024.12.21 12,392 7
41093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2 고독한매식가 2024.12.17 18,383 4
41092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21 행복나눔미소 2024.12.17 9,620 3
41091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6,383 2
41090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8 머핀아줌마 2024.12.16 7,838 7
41089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1 제이비 2024.12.14 7,233 7
41088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3 발상의 전환 2024.12.14 5,858 10
41087 나의 깃발 25 백만순이 2024.12.13 6,197 11
41086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7 너와나ㅡ 2024.12.12 6,528 5
41085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3 제이비 2024.12.10 8,979 7
41084 벌써 12월 10일. 26 고독한매식가 2024.12.10 7,344 4
41083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11,459 8
41082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2,165 4
41081 파이야! 15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1,490 4
41080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3,690 3
41079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7 ··· 2024.11.18 20,054 7
41078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4 Alison 2024.11.12 19,535 6
41077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2,687 5
41076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10,512 6
41075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1,306 5
41074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3 행복나눔미소 2024.11.08 4,456 6
41073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7,160 5
41072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700 5
41071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987 8
41070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8,688 4
41069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1,009 8
41068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923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