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청간단 바지락부추국 - 재첩국과 비슷한 맛이예요.

| 조회수 : 4,403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3-04-03 16:51:00
재첩국 좋아하시는분 많더라구요.  비슷한 맛이 나는데요
엄청 쉽습니다. 재료 간단하구요.

재료: 바지락(까놓은것도 ok), 부추, 소금,(청양고추는 option)

전과정: 바지락을 껍질채 사용시 잘 아시는데로 해감시킨후
       끓는 물에 바지락을 삶아 식혀서 체에 국물을 걸러 내어야
       먹을때 모래가 씹히지 않습니다.  껍질서 맛있는 국물이 나온다하고
       정말 껍질채 하는게 몇배더 국물이 시원하나 바쁘신 분들은
       바지락살 발라놓은걸 사다 잘 씻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맛은 못하죠)

1. 끓는 물에 바지락넣고 국물을 우러낸다.(껍질채 이미 국물을 내신 분들은 펄펄 끓이면 되죠)
2. 소금으로 심심하게 간을 대충 맞춘다.
3. 손질해서 적당크기로 자른 부추를 넣고 끓이며 짠정도를 맞춘다.

익힌 부추 특유의 달근한 맛과 개운한 국물맛이 좋습니다.  짜면 맛이 없구요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면 청양고추넣어도 좋습니다.  그외 화학조미료나 간장,
고춧가루, 후춧가루,깨등 절대로 넣지 마시고 맑은 국물로 끓이셔서
재료자체의 맛과 향을 즐기셔야 합니다.  가볍게 드시고 싶은분,
해장국 필요한신 분들께 권합니다. 변비가 있으신 분들은
건더기가 빡빡하다 싶게 부추를 많이 넣으셔서 다른 반찬 생략하고
국많이 드시면 금방 좋은 소식옵니다.  

맛있게들 드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찌때찌
    '03.4.3 5:28 PM

    와..맛있겠다... 부산해운대 홈플러스에서 싱싱한 바지락이 있더라구요.
    해캄안해도 되는... 고거이 사서 부추없이 끓여 먹었는데...
    부추... 요것이 또 키포인트네요...

  • 2. 박인경
    '03.4.4 12:15 AM

    와 저두 부산사는데...
    저든요 양정살거든요 부산분 만나니까 진짜 반갑네요
    오늘하루 음식준비루 힘들었는데 요기서 때찌때찌님 만나니까 미소가 스르르...
    암튼 반갑습니다.

  • 3. 김경란
    '03.4.4 2:08 PM

    여기 부산분들이 많네요..^^
    저도 부산살아요.. 범네골요..
    방갑네요..

  • 4. 새있네!
    '03.4.4 2:37 PM

    몸에 좋은 부추 많이들 드세용!!

  • 5. 독도사랑
    '11.11.17 11:35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5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8 babymonte 2024.12.21 11,016 7
41094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2 고독한매식가 2024.12.17 17,332 4
41093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21 행복나눔미소 2024.12.17 8,995 3
41092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6,264 2
41091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8 머핀아줌마 2024.12.16 7,623 7
41090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1 제이비 2024.12.14 7,055 7
41089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3 발상의 전환 2024.12.14 5,755 10
41088 나의 깃발 25 백만순이 2024.12.13 6,101 11
41087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7 너와나ㅡ 2024.12.12 6,385 5
41086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3 제이비 2024.12.10 8,850 7
41085 벌써 12월 10일. 26 고독한매식가 2024.12.10 7,281 4
41084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11,358 8
41083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2,099 4
41082 파이야! 15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1,463 4
41081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3,662 3
41080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7 ··· 2024.11.18 19,999 7
41079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4 Alison 2024.11.12 19,449 6
41078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2,638 5
41077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10,470 6
41076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1,263 5
41075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3 행복나눔미소 2024.11.08 4,440 6
41074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7,139 5
41073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684 5
41072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944 8
41071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8,652 4
41070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993 8
41069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900 2
41068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7,302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