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된장찌개, 쑥국...

[김수연]

오늘 저녁메뉴였죠.
달래, 청양고추 송송썰어 넣으니 향긋하고 좋았고,
쑥버무리 하려고 쑥을 좀 샀는데, 아직은 향이 진하지 않아서 그냥 국 끓였어요.
제주도에서 사온 고사리 나물이랑, 무나물해서 메밀전부치고 메밀전에 돌돌싸서(이게 제주도 빙떡이래요) 맛간장 찍어먹었죠.

마트에 나갔더니 온갖 봄나물 다 나와있더라구요.

[때찌때찌]

날이 많이 풀려서 그런지... 봄나물이 땡기네요..ㅎㅎ
결혼전에는 쑥국만 먹었는데... 신랑생각때문인지 달래도 보이고...냉이도 보이고..
어젠 마트가서 쑥이랑 돈나물 사가지고 왔어요..
오늘 쑥국 끓여 먹어야겠어요.. 전엔 그냥.. 된장풀어서 쑥넣구..마늘넣구..그렇게 끓였는데.
저희 시어머니께서 굴도 넣으면 맛있다구 그러시데요?
돈나물은 초장에 무쳐 먹을래요.. 더 맛있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독도사랑]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