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청룡의 해 2024

| 조회수 : 9,131 | 추천수 : 5
작성일 : 2024-01-09 05:23:58


Lunar Year of the Dragon
음력 용띠해 기념해서 나온 캐나다 동전이래요

4분의 1 oz. Pure Silver Coin 은화네요

어릴적 동화책에서 보던 금화, 은화가 떠올라요

제가 2000년 초기 밴쿠버살적 딸애가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설날이면 Chinese New Year라고

미술시간에 뭔가 만들어 가져왔던 기억이 나요

당시엔 캐나다에서 음력 설을 쇤다는게 그저 신기하기만 했는데

중국에서 뭐든 자기네꺼라고 우기는게 심해지고 베트남등 동남아, 한국에서도

음력설은 오랜시간 전통문화로 지켜온게 존중되어 이제는

공식적으로 Lunar New Year라고 불리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Alison님 근처 퀘벡에 살아서인지 비슷한 음식들을 먹고 살았네요 

제가 넘 좋아하는 새우 야채 딤섬

저혼자 2 통 말끔히 비웁니다 

유부위에 새우올려 찐거 넘 맛있어요

LA갈비도 스팀하니 더 부드럽네요

위의 음식들은 딤섬부페 레스토랑에서 여기저기 종류별로 밀고다니는

카트에서 바로 꺼내준것들이고


이건 따로 주문한 랍스터 Salt & Pepper Lobster에요

레스토랑에 오전 10시 45분 도착했을때는 빈 테이블이 꽤 있었는데 

11시 지나자 학교 강당만큼 큰 홀이 꽉 차고

이후엔 대기 번호표받은 사람들이 입구에서 기다려요

제가 데리고 간 이런 딤섬부페에 처음 와본 동유럽계 친구는 정말 신기해하더군요

이곳에서 태어난 사람인데도 교우관계가 좁다보면 다른 문화는 생소하니 접근을 안하게 되는데

저도 캐나다 2 도시~ 밴쿠버 & 몬트리올에서  20년 넘게 살아왔지만 경험못한 것들이 참 많아요


이건 이 친구가 5갤런 사이즈 냄비에 끓인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인데

마치 우리가 김치담그듯 항상 하는거래요

동유럽 정확히는 슬로베니아 출신인데

돌아가신 어머니가 애플 스트루델, 헝가리 굴라쉬를 잘 만드셨대요

애플 스트루델을 여러번 시도했어도 어머니 손맛이 안난다고 안타까와해요

토론토 사는 자기 누나가 똑같이 만든다며 배워야겠대요

굴라쉬는 매형이 헝가리 사람이라 어머니가 배워서 요리하셨나봐요

어릴적 MASH를 시청하며 한국을 알게되었는데

아직도 한국사람들은 김치를 땅속에 묻느냐고 제게 물어보네요 


이탈리아 ~~ 정확히는 4분의 1은 아이리쉬~~가족의 명절지내기 

이렇게 정성들여 수제 파스타를 만들고


오징어 순대 작업중인 착한 이탈리아 총각 ~~ 야채, 곡물,

말린 크랜베리로 속을 채우네요


총각아버님께서 온갖 비법으로 양념해서 구워낸 칠면조  한장씩  썰어내면

어머니는 접시에 옮겨담고 팀웍이 참 좋아요

슬로베니아출신 제 친구랑 이탈리아 가족의 부자처럼 요리에 진심인 유럽 남성들이 많아요

요리의 주도권도 자기가 가지려 하고 정말 깔끔해서 요리가 끝남과 동시에

주방정리가 되어있는 아주 바람직한 남정네들입니다


아버님께서 식탁세팅도 소박하지만 정성껏 하셨어요

식탁너머 왼쪽 졸업사진이 오징어 순대 작업하던 총각입니다

칠면조속을 채우는 스터핑은 따로 만들었고 Pumpkin pie대신 호박 & 고구마 그라탕을 준비하셨네요~~ 위에는 호두로 토핑

어머니께서 Thanksgiving때는 편찮으셨는데 회복이 되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게된 뜻깊은 자리였어요


이건 지난 크리스마스때 우리 비키를 위해 제가 준비했던 선물

이후 애교폭발 껌딱지 냥이가 된걸 보면 효과만점 대박 아이템이었던게 분명해요 ㅎㅎ


박싱데이에 산 것들
왼쪽에 있는 찬물에 우러나는 티백은 기내에서 생수병에 넣어

우려마시기 좋은 요긴한 아이템이에요


이건 제가 콜렉션으로 소장하고있는 영국 Harrods 백화점에서 나온

설날 느낌의 Linen Tea Towel입니다

드물게 동양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진 오래된 한정판이라 약간의

부담스러운 금액으로 구입해서 제겐 무척 소중해요


아직은 집안이 이렇게 크리스마스 분위기인데


2주 지나면 위에 보여드렸던 설날분위기 Tea Towel로 바꾸려해요

근데 창밖에 눈이 쌓여있어 크리스마스가 계속되는듯 느껴져요

 

 

"진현"님 글보고 올해 2024년이 "갑진년"이라는 걸 알게되었는데

 60갑자 한바퀴 돌아 제가 환갑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다들 인생살이에서 겪게되는 우여곡절이 있었음에도 

이정도면 무탈하게 살아왔음을 감사하고

앞으로 살아갈날들을 소중히 여기며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려합니다

2004년부터 함께해온 사랑하는 82 가족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ilovemath (ilovemath)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주부입니다 친구같은 예쁜딸이 하나있어요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lison
    '24.1.9 9:14 AM

    매쓰님 딤섬 사진을 보니 다시 딤섬 먹고 싶네요. 주말에 인도 선생님 꼬드겨서 다시한번 가볼까봐요 ㅎㅎ 거기는 딤섬 식당에 카트가 아직 있어서 더 뭔가 중국 본토 스러울것 같아요. 여기는 무슨 연유에선지 점점 카트있는 딤섬 식당을 찾기가 어려워서 아쉽더라구요. 언젠가 뵙게되면 우리 딤섬 식당에서 만나요 :-)

  • ilovemath
    '24.1.9 9:21 AM

    Alison님 몬트리올 오시면 차이나 타운 모시고 갈께요
    우리집에서 다운타운지나 30분 걸으면 갈수있거든요

  • 2. Alison
    '24.1.9 11:00 AM

    좋아요 매쓰님! 어느날 몬트리올의 차이나 타운에서 매쓰님과 딤섬을 먹는 상상을 하니 너무 좋으네요 :-)

  • ilovemath
    '24.1.9 11:07 AM

    Mar 30 ~ Apr 30 한국다녀오면 몬트리올 한번 꼭 오세요
    차이나타운에서 다운타운지나 북쪽으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바로 몽로얄이랍니다
    맛있는 딤섬먹고 같이 걸어요

  • 3. Alison
    '24.1.9 8:33 PM

    먹고 몽로얄 걸어서소화 시키고 딱 좋으네요! 4월에 한국을 가신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한국에 꽃도 많이 피어있고 어딜가든 참 예쁠것 같아요.

  • 소년공원
    '24.1.10 12:40 AM

    딤섬집 만남이라니, 너무너무 부러워요!
    저도 만두 먹고 몽로얄 산책하러 올라갈까봐요 :-)
    지도 검색 해보니 12시간 밖에 안걸리네요 ㅎㅎㅎ ㅠ.ㅠ

  • ilovemath
    '24.1.10 5:16 AM

    진달래, 개나리, 벚꽃피는 곳을 많이 걷고싶어요
    4월에 한국에 머무는건 2000년 한국떠난이후 작년이 처음이었는데
    계절이 얼마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 크게 실감했었어요
    지난 Nov 6~ Dec 6까지 머물다 왔는데 정말 다르더군요

  • Alison
    '24.1.11 8:52 PM

    소년공원님 약속하신겁니당~~~! 기둘리겠습다 :-)

  • 4. 쑥과마눌
    '24.1.9 9:23 PM

    ilovemath님의 갑진년을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갑진년을 맞이하는 소회가 마음에 와 닿네요.
    저도 그런 심정으로 저의 갑진년을 맞길 바래 봅니다.
    애플 스툴덴을 무척 좋아했던 저는 글을 읽으며, 침이 고였다지요 ㅎㅎ

  • ilovemath
    '24.1.10 5:08 AM

    딸아이 친구들 엄마중 하늘나라 간 분들이 이미 꽤 있어요
    맘아픈 소식 들을때마다 덤으로 인생 살아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우리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요

  • 5. 소년공원
    '24.1.10 12:41 AM

    환갑 미리 축하드려요!
    저희집 둘리양도 용띠랍니다.

    참, 요리에 진심인 남자들의 가족이 부러워요.
    이민자의 나라에 살다보니 다른 나라의 집밥을 맛볼 기회가 많은 것이 좋아요 :-)

  • ilovemath
    '24.1.10 5:05 AM

    외국생활이 힘든점도 있지만 다양한 가족사, 문화를 접할수있어 좋아요
    동북아시아 이민이 많았던 밴쿠버살다 몬트리올에 오니 유럽이 가까와서인지 더 그런것같아요
    동남아, 중남미 출신도 밴쿠버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많아요

  • 6. 주니엄마
    '24.1.10 4:54 PM

    저도 미리 환갑을 축하드립니다.
    육십갑자 한바퀴를 다 돌아오셨군요
    열심히 살아오신 그 세월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 ilovemath
    '24.1.11 12:47 AM

    감사합니다
    항상 당겨진 활시위같았던 긴장을 풀고 좀 릴랙스하며 살아가보려 해요
    "주니엄마"님도 늘 건강 & 행복하세요

  • 7. 행복나눔미소
    '24.1.11 12:22 AM

    저도 환갑 축하드립니다^^

    새우 딤섬 맛나보여요 ㅎㅎ
    이제는 고기보다 새우, 오징어 등 해물요리가 좋아졌어요.
    요리를 마칠 때 주방도 정돈된 상태는 상상이 안되네요.
    저는 항상 주방이 어수선하거든요. ㅠ

  • ilovemath
    '24.1.11 12:52 AM

    여러분들께 축하 넘치게 받아 많이 행복합니다
    새우야채 딤섬 정말 맛있답니다
    만두피에 물밤 Water Chestnut을 넣어 투명하면서 쫀득한게 맛을 더하지요
    캐나다 깔끔한 가정은 주방, 욕실이 거의 모델하우스 수준이에요
    차고에 연장들 가지런히 정리해놓은 건 예술에 가까운데 슬로베니아 친구가
    딱 그렇게 해놓고 살아요

  • 8. Harmony
    '24.1.11 2:34 AM - 삭제된댓글

    딤섬뷔페 그립네요. 미국서 중국서 가끔 가기도 했었는데 ....새우들은게 가장 달콤하고 먹기 좋았는데 지금 이시간에 입맛이 다셔지네요.^^. 동서양의 친구들과 상차림이 정말 풍성하고 다 깊은맛 나는 요리네요.
    학과 달과 산의 린넨 티 타올 구경도 잘 했어요. 캐나다 청룡 은화며... 덕분에 진귀한 것들 구경 잘 했습니다. 2024년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한해가 되시길 기도할게요.

  • 9. Harmony
    '24.1.11 2:35 AM - 삭제된댓글

    딤섬뷔페 그립네요. 미국서 중국서 가끔 가기도 했었는데 ....새우들은게 가장 달콤하고 먹기 좋았는데 지금 이시간에 입맛이 다셔지네요.^^. 동서양의 친구들과 상차림이 정말 풍성하고 다 깊은맛 나는 요리네요.
    학과 달과 산의 린넨 티 타올이 영국에서 만든거라니 신기하네요. 캐나다 청룡 은화며... 덕분에 진귀한 것들 구경 잘 했습니다. 2024년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한해가 되시길 기도할게요.

  • 10. Harmony
    '24.1.11 2:46 AM

    딤섬뷔페 그립네요. 미국이나 중국 다니러 가서 가끔 가기도 했었는데 ....새우 들은게 가장 달콤하고 먹기 좋았었죠. 사진보니 지금 이시간에 입맛이 마구 다셔지네요.^^.
    동.유럽계의 친구들과 상차림이
    정말 풍성하고 다 깊은맛 나는 요리네요. 김치찌개처럼 흰밥과 먹으면 정말 맛있겠어요.
    학과 달과 산의 린넨 티 타올이 영국에서 만든거라니 신기하네요.
    캐나다 청룡 은화며... 덕분에 진귀한 것들 구경 잘 했습니다.
    2024년 올해가 환갑이시기도 하다니 많이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더 좋은 한해가 되시길 기도할게요.^^

  • ilovemath
    '24.1.11 11:45 AM

    왠지 딤섬은 추울때 먹어야 더 맛있는것 같아요
    기름진 음식이라 몸이 더 원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환갑축하 감사합니다
    "하모니"님께서도 2024년 한해 건강 &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11. 고독은 나의 힘
    '24.1.11 11:04 AM

    바로 강건너가 캐나다이지만 캐나다와 미국은 어찌나 다른지. 제일 피부로 와 닿는 부분이 이렇게 아시안 문화가 주류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거에요. 이민자들에 대해서 더 우호적이고 덜 배타적인것 같아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딤섬 먹고 싶으면 여권들고 다리건너 윈저까지 가야했었답니다. 이곳 디트로이드 근교에도 요즘은 그래도 큰 중식당들이 두어군데 생겼어요.

  • ilovemath
    '24.1.11 11:49 AM

    나이아가라 가는길에 윈저를 지났던 기억있는데 다리건너 오셨다니 신기해요 ㅎㅎ
    요즘 디트로이트가 활기를 띠고있다는 뉴스 본적있는데 앞으로 중식당도 더 많이 생기며 좋을텐데
    올 2024년 "고독"님 가정에 건강 & 행복이 깃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12. Juliana7
    '24.1.11 12:12 PM

    뉴욕에서 딤섬 골라먹는 식당에서 눈이 휘둥그레 해서 먹던 기억이 있네요
    엄청 크고 맛있어 보이는 사진이네요

    멋진 사진 글 감사합니다.

  • ilovemath
    '24.1.11 2:03 PM

    1통에 4개씩 들어있는게 많은데 3개 들어있어서 정말 큼직하고 맛있었어요
    2통 순식간에 해치운후 기름진 다른것들도 신나게 먹고 이후 이틀간은 금식모드 ㅠ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13. 챌시
    '24.1.11 5:17 PM

    전,,영화에서나 본 풍경이에요. 지나가는 수레 세워서 먹고싶은거 달라고 하고..
    계속 끝없이 고르고, 먹고, 고르고, 먹고,,ㅎㅎ 전 하모니님 처럼
    무조건 새우 들어있는걸로 고르겠죠.
    제가 어패류 좋아하거든요. 저희 사는곳은 딤섬 먹으려면 근처 신세계백화점 가서
    호우섬 인가,,,하는 곳 줄서서 들어가,, 먹습니다. 여긴..그래요.ㅎㅎ 배고파요~~~

  • ilovemath
    '24.1.12 6:31 AM

    Alison님 계시는 토론토에는 카트 밀고다니는 딤섬부페가 많이 사라졌다고 하니
    새삼 제가 다니는 곳들이 소중하게 느껴져요
    베트남 이민자들이 많아서 월남국수 맛있기로 제가 살다온 밴쿠버까지 소문이 났었답니다
    추운 몬트리올 살다 날씨좋고 한국 가까운 밴쿠버로 이주했는데 그 맛을 못잊어 다시 몬트리올로 이사했다는 믿기힘든 얘길 들은적도 ㅎㅎㅎ

  • 14. hoshidsh
    '24.1.11 9:39 PM

    매쓰님 뜻깊은 해를 맞이하신 것을 축하드려요
    딤섬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한국에서 딤섬 파는 식당에 가면 중국 특유의 향신료 때문에 저는 제대로 맛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은데 사진에 보이는 딤섬은 진짜 맛있어 보여요.
    캐다나는 많이 추운 날씨가 이어질 텐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 ilovemath
    '24.1.12 6:35 AM

    이곳 중식당이나 월남국수집에 들어서면 특유의 향신료 냄새를 더 강하게 느끼실거에요
    근데 이곳에서 오래 살다보니 한국에서 머물때에는 또 그게 그리워지기도 하더군요
    몬트리올은 여의도 비슷한 지형이라 세인트 로렌스강에 둘러싸인 옆으로 긴 거대한 섬이에요
    그래서인지 강풍이 심해서 더 춥게 느껴져요
    일기예보 사이트 바탕화면이 빨갛게 변하면 거의 Snow storm warning 이 뜰때랍니다
    hoshidsh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15. 강아지똥
    '24.1.12 1:10 AM

    회갑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갑진년 되시길요!
    딤섬 너무 맛있어 보여요.

  • ilovemath
    '24.1.12 6:36 AM

    아직 마음은 철없어 회갑이 실감 안나는데 거울보며 현실파악하고 적응해야죠 ㅎㅎㅎ
    딤섬 정말 맛있어요
    물오징어 튀김도 예술인데 사진이 없네요
    갑진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16. 시간여행
    '24.1.12 10:54 PM

    ilovemath님 2014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캐나다 동전이 정말 동화속에 나오는 은화같이 보여요^^저도 딤섬 좋아하는데 이밤에 눈으로 잔뜩 먹어봅니다~
    올해도 활기차게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ilovemath
    '24.1.13 1:25 AM

    전 외국살이에 적응하느라 일생이 피곤해서인지 집콕하는걸 좋아해서
    시간여행님의 여행사진으로 힐링합니다
    올해는 어디로 여행하실지 제가 기대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17. 뭉이맘14
    '24.1.13 9:43 PM

    미리 환갑 축하드립니다.^^
    이탈리아 총각이 만든 오징어순대, 한 솥 끓인 토마토스파게타 소스 맛이 궁금하네요.
    갑진년 한 해, 더 건강하시고 조금씩 쉬어가는 여유 찾으시길요~

  • ilovemath
    '24.1.15 11:02 AM

    오징어 순대는 저 가족의 아버지와 아들 담당이에요
    어머니, 여동생도 있는데 주요리를 남자들이 많이 하더군요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에는 갖은 야채, 매운 파프리카, 건조 소시지 초리조가
    들어간 진한 맛이에요
    축하 감사드리고 쉬어가는 여유찾으라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18. 디카페
    '24.1.15 4:24 AM

    60번째 생일 ... 많이 축하드리고 그동안 애쓰셨어요^^
    축하드리고 앞으로 더 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갑자기 딤섬이 확 땡기네요 ㅎㅎ

  • ilovemath
    '24.1.15 11:05 AM

    살아낸다는 자체로도 각자 대단한 일을 하고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딤섬 넘 맛있어서 설무렵 다시 가보려구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 &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1 ··· 2024.11.18 6,813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0,790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027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223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762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167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260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23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178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13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40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56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23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091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087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22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40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588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362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52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1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33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084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6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399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51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38 3
41059 딸들에게온 가을소식(명절 과 생일을 지내는 유학생아이들) 12 andyqueen 2024.10.14 6,704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