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20년 만에 다시 글 을 올려봅니다.
고2딸과 초딩4학년 아들이 다이어트 선언 하여 차려본 아침상 인데요. 하루 먹더니 다음날 부터는 사과만 달라고 했어요.
남편 퇴근후 저녁 상차림에 결혼 하고 처음 담가본 간장게장
하고 밥을 먹었는데 완전 성공 했어요.
레시피는 엄마 레시피 입니다.
지난주에 강원도 여행 가서 저녁에 바베큐도 먹었는데 대식가 인 우리 가족은 고기 추가를 두 번이나 더 해서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까지 먹었어요.
이것도 강원도 여행 가서 첫 날 점심으로 먹었는데 강원도에서 제주도를 느끼고 왔어요.
하지만 역시 바깥음식은 간이 너무 강해서 물을 계속 마셨어요.
초딩4학년 아들이 가을 소풍 간다고 준비한 도시락 입니다.
저희집은 김밥엔 무조건 묵은지 김치가 들어가야지 먹어요.
시금치가 비싸서 상추 넣고 말았어요.
이 날은 다이어트 선언 하기전 딸 저녁밥상 입니다.
역시 애들은 야채를 좋아하지 않아요.
한동안 핫 했던 컵라면 입니다.
남편이 퇴근 할 때 깜짝선물로 짠~ 하고 보여주니 늦둥이 초4아들 너무 좋아 했어요.
하지만 두번은 안 먹는 걸로..
너무 맛 없고 짜고 이 날도 물을 계속 마셨어요.
이건 학원 가는 딸 시간이 없어서 이동 하면서 차에서 먹은
저녁 이네요.
이 건 초4 아들이 친구들과 아파트 놀이터에서 공 놀이 하면서 같이 밥 먹기로 약속 했다며 도시락 싸달라 해서 준비한 도시락 입니다.
이 사진은 너무 더운 날 국 없이 퇴근 해서 차린 남편 저녁 입니다.
요건 오늘 저녁 저 혼자 하는 불금 입니다.
냉동실에 있는 인스턴트 를 에어프라이에 20분 돌려서 오랜만에 병맥주 마시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20년 전에는 시아버님과 함께 결혼생활 시작 했는데
이제는 안계시고 딸과 아들이 저를 아주 막 부려 먹어요.
하지만 행복 합니다...
앞으로 종종 글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