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뽐낼 솜씨는 아니지만

| 조회수 : 2,473 | 추천수 : 3
작성일 : 2023-07-12 22:08:33



공지에 뽐내는.자리라고 해서^^

딸이  곧 엄마가 됩니다.

사는 데가 저희집에서 한 시간 거린데

산과 진료를 저희집 곧, 친정 쪽으로 다녀요.

한 달에 한 번 2박3일은 기본으로 다녀갑니다.

이제 30주차라서 이 주에 한 번 산과 진료라네요.

라때도 그랬던가??

게다가 임당 확진이라 다니러 올 때면 먹을거리에 얼마나 신경이 쓰이던지요.

입덧 때문에 고생했는데 가라앉으니 임당 ㅠㅠ

먹는 거 좋아하는데 저도 에미라고 건강한 애기 낳으려고 정말 관리 철저히 하는 거 보니 외할미는 목울대가 아프더라구요.

 

아침에 뭐 먹을래 했더니 샐러드랑 식빵 한 쪽이면 된다고 해서 샌드위치 만들어줬어요.

 

통밀빵에 로메인 오이 아보카도 당근라페 달걀후라이 슬라이스치즈만 넣었어요

마요네즈나 버터, 쨈도 바르지 않고 맨빵을 굽기만 했더니 그야말로 건강한 맛, 그래도 오랜만에 엄마가 해주는 거니 맛있었겠죠. 

제 손으로 챙겨 먹으려니 얼마나 고됐을까 싶어서 또 코끝이 찡..

 

샌드위치 한 쪽 먹고 나더니 운동해야한다고 바로 나가더라구요..이긍...날도 더운데..

샌드위치는 다행히 혈당이 좋게 나왔어요

기분 좋아서 둘이 하이파이브!

 

반찬 몇 가지해서 들려보냈어요.

이 주 뒤에 만나자, 딸.

 



소박하게 만삭사진 찍는다고 토퍼 만들어서 그걸 또 들고 좋다고 웃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
    '23.7.12 10:09 PM - 삭제된댓글

    샌드위치 사진은 왜 올라가지 않는걸까요? ㅠㅠ
    키친토큰데 ..

  • 2. 바람소리
    '23.7.12 10:41 PM

    제겐 아직 어려운 키친토크 ㅠㅠ
    사진 수정을 못 하겠어요
    같은 사진 두 장, 이해해주세요

  • 3. 유지니맘
    '23.7.13 10:10 AM

    건강한 새복이 만나는 과정이
    할머니가 보기에 안쓰러운건
    내 딸이 먼저이기 때문이겠죠 ..

    예쁘고 건강한 새복이
    만나는날 .. 저도 응원합니다 .

    엄마는 위대하다 !!! 라고 쓰면서
    할머니 되시기 카운트 다운 축하합니다

  • 바람소리
    '23.7.13 5:38 PM

    응원감사합니다. 엄마는 위대하다는 말에 속아서 ㅎㅎ 너무 씩씩하게만 살아온 거 같아요. 다음생에는 엄살도 좀 부리면서 공주과 엄마하고 싶어요

  • 4. 웃음보
    '23.7.13 12:59 PM

    같은 사진 두장, 세장도 괜찮아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저는 아직 키톡에 데뷔도 못했는걸요.
    저도 당뇨전단계라서 식이조절도 하고, 식사 후 30분부터는 자꾸 움직이려 애쓰고
    저녁 식사후에는 매일 산책을 했더니 당화혈색소가 많이 내려가더라고요.
    임당이니 더 신경을 쓸 따님 마음이 느껴집니다.
    건강한 새복이 만날 날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 바람소리
    '23.7.13 5:39 PM - 삭제된댓글

    아, 괜찮은가요?
    너그러이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람소리
    '23.7.13 5:40 PM

    아, 괜찮은가요?
    너그러이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살 이런 걸 키톡에 올리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694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8,132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538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56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73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55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35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44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82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66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81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99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9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7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4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5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49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89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8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1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3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6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6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4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85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