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토마토 토마토..가 빠진 색상이라니

| 조회수 : 2,353 | 추천수 : 3
작성일 : 2023-07-12 11:29:05


옴마나@@ 얘들이 먼저...갤러리사진공수

순서에러~~~ 역시 경험치가 중요한 거군요.  좋아하지도 않는 지덩치만한 인형 물어 놓고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합니다.

아침밥상에서 당근이랑 블루베리 마이 퍼줬는데 조것이ㅜ  빼꼼 콩이 ㅎㅎ 지모르게 루비 뭐 줄려나 싶어 염탐모드.

이거슨....

요즘 제 건강돌보기의 일환으로 시작한

오이물퍼마시기..에다 애플사이다비니거.

(용~~~ 합니다.일캐 긴이름을금방써버림)

아침 눈뜨면 물 한잔에 조거 타서 원샷하고

나머지 물보충은 오이물로 대체합니다.

왜??? 언제부터??? 라고 물으시면..

사실 남편이 취미로 고귀한 농사짓기를

하시는데  감자에 이어 오이를 무~~~~ 진장 들고 옵니다.  눈이 무~~~ 진장 오는 것이 아니라 오이한마당..지혜로운 여인네는

을매나 열심히 이용을 해주느냐마느냐에 달렸습니다.  현실적으로 엄청 프러스.

그리하여 성공!~    마음읽어주고 현실적이득을 취한다???!!



거기다가   한달 전 이 양반에게 누군가 알좋은 마늘을 열댓박스@@@@ 선물.

직원들에게도 나누고 또 집으로 두박스..

어떻게 하실까요??

미쳐나가고싶은맘을 억누르고 밤이 오면

머리 맞대고 깠!습니다.

힘듭니다. 까서 편으로 잘라 냉동고로...

이후 수시로 조금씩 프라이팬에 볶아서 아침야채에 토핑..저도 참 대~~ 단합니다.

짱구돌리다 보면 치매는 피해 가지 않을까 소망도 해보고.

돌아 댕기다가 토마토가 없음을 아침에

알았으나 요렇게 마무리.떡은 딸내미가 알바하는 집 사장님의 개업떡 밤찰떡이네요.

밤....나는 싫고.   이렇게 오늘 아침입니다.

좋은 하루^^♥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
    '23.7.12 12:16 PM

    몸에 좋은건 다 들어갔는데요 ^^
    먹음직~ 맛있게 드셨죠

  • 그바다
    '23.7.12 7:11 PM

    네...짬뽕엔 몸에 좋은 것들이 한가득이죠. 야채과일짬뽕 되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칼질에 규칙이 없습니당

  • 2. 예쁜솔
    '23.7.12 12:17 PM

    오이물이란...생수에 오이를 띄운 물인가요?
    아님 오이 짜낸 물인가요?
    향긋하고 산뜻할거 같아요.
    토마토가 빠져도 색감은 굿! 입니다.

  • 그바다
    '23.7.12 7:12 PM

    오이소주 생각하시면 ㅋ

  • 3. 벨리
    '23.7.12 12:20 PM

    애플사이다비니거. 저 이거 다 못외워서 늘 버벅거리는데 정말 용~하십니다 ㅎㅎ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다고 하죠.
    새초롬 댕댕이와 귀염 댕댕이 넘 이쁘네요
    미쳐나가고 싶은 맘을 억누르고 밤마다 머리 맞대고 마늘을 까내셨으니,ㅎㅎㅎ 축하드립니다~

  • 그바다
    '23.7.12 7:14 PM

    마늘 까면서 머릿속회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옆지기가 알았다면 그대로 들고 내동댕이치지않았을까 ㅠㅠ 마늘마늘마늘
    ......윽ㄱ

  • 4. rimi
    '23.7.12 6:20 PM

    근데요 바다님
    오이엔 생수가 아니고 소주지 말입니다 히힛 !

  • 그바다
    '23.7.12 7:17 PM

    그렇지 않아도요.......소주에도 담궈 봄.. ㅋ 맛있다고 그러네요. 진짠가 가짠가..본인이 키운 채소니 무조건 맛나다 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723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8,150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551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63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75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59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37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44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83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69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82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02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9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8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4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5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50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89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8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1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0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3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7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6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4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86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