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54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2년 11월 2가스^^와 치킨카레

| 조회수 : 11,251 | 추천수 : 6
작성일 : 2022-12-08 10:25:39

2가스란??

달고기로 만든 생선가스와 닭안심으로 만든 치킨가스

그리고 따뜻한 치킨카레를 준비했어요.

 

달고기로 만든 생선가스는 부드럽고 맛나죠

혹시나 생선가스를 싫어하는 친구가 있을까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닭안심으로 치킨가스도 만들었어요. 

치킨카레와 같이 ^^

**그룹홈에도 나눠줄 것이라서 양을 듬뿍했어요

 

봉사참석자:  달달,  레몬민트,  스콜라,  캐드펠, 미소

달달님은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를 받고 오셨다네요ㅠㅠ

 봉사같이 하려고 와주셔서

감사하면서도  걱정이 되었네요ㅠㅠ

 

봉사 전날 저녁에

카레에 넣을 양파를 졸였어요.

한가득 졸여서

작은통으로 하나^^

 졸인양파로 음식을 하면 달달해요  

스콜라님이

달고기3키로를 생물로 받아서 가져오셨구요

 

닭안심 3키로, 감자, 당근, 양파, 새송이버섯, 카레가루, 하이라이스가루, 계란 1판, 식용유

버터, 들기름, 황태, 재료들을 모아서 사진찍고

레몬민트님이 가져오신 

제주도에서 따보낸 귤, 요리잘하는 분의 깻잎찜, 

민트님표 무말랭이 무침, 총각김치, 싱싱한 샤인머스캣

닭안심 3키로 중에서

1/3은 치킨카레에 넣고

나머지는 치킨가스로 준비했어요

캐드펠님이  잘 익은 석박지, 비트피클,  

배추김치,   김치찌개재료 가져오시구요

민트님이  황태포를 
들기름에 볶아서? 덖어서?
황태감자국을 진하게 끓이고

 

버터를 두르고 닭안심을 뽂다가

감자, 당근도 넣고

졸인양파도 넣고

카레가루와 하이라이스가루를 섞고

새송이버섯도 넣고

치킨카레 완성

한쪽에서는

생선가스와 치킨가스를 만들어요

밀계빵(밀가루-계란-습식빵가루) 준비

습식빵가루를 입혀서 튀기니까

바삭하면서 부드럽고 맛있어요


김치찌개를 아주 좋아하는 학생이 있어요.

저녁에 먹으라고  김치찌개도 넉넉히 끓여두었어요.

남자청소년들은 고기들어간 김치찌개를 언제나 잘먹지요ㅎㅎ

 

정성껏 차린 한상입니다^^

가운데 있는 초록이는 

스콜라님이

타르타르소스에 청양고추 다져넣으면 더욱 맛이 좋다고 하셔서 

(청양고추를 넣으니 진짜 맛있어요^^)

달걀 푼 것이 많이 남아서  당근을 다져넣고 달걀말이도 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ㅠ 

 

싱싱한 샤인머스캣으로

상큼함을 다시한번 느껴보아요


**그룹홈에 가져갈 것들은

큰사이즈는 달고기생선가스

작은통은 치킨가스

그리고 치킨카레와 타르타르소스

**그룹홈에 음식을 가져가니

샘물의집에서 있었던 아이가  
'82선생님 보고싶다'고 나왔어요.

 

아이와 같이 그룹홈에 올라가서

형들과 같이 노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차 한잔 마시고 왔어요.

코로나때문에   밖에서 전달만 하다가

처음 방문했네요ㅜ

 


아이들이 82쿡 음식이 맛있다네요  
그리고

한 아이가 부침개를 아주 좋아한다고^^ 

어떤 부침개를 좋아하냐고 물으니

부침개 종류를 다 좋아한다고요 ㅎㅎ

*

*

광명아우름에

쌀 20키로 3개를 보냈습니다.

쌀은 당진에서 열흘마다 1개씩 도정해서 보냅니다.

 

그리고

안나의집에는 10만원을 후원하였습니다.

*

*

**그룹홈과 ###그룹홈에는 

쌀 20키로(전북 김제에서 도정함)와 김치(10만원)를 보내드렸어요.

*

"봉사에 참여해 주시고,

자랑후원금을 보내주신 82님들과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 주신   82cook회원님께서 차려 주신

"행복한 밥상"입니다.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

자랑후원금★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3386639                               

 

 

* 155차!!! 모임공지*

 

2022년 12월의 봉사모임은

<?? 무침,  사태찜, ??국 >로   진행합니다^^

??은  고민중을 의미 ㅎ

 

날짜 : 12월 10일(토요일)

매달 2주째 토요일

시간 : 오전 11시 30분
장소 : 아모그린텍장미가정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52가길 12.  201호)

    자격 : 없음

연락처 : 010-2469-3754 ( 행복나눔미소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낙타부인
    '22.12.8 11:10 AM

    정성 가득한 음식들 정말 맛있었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배번 이렇게 사진이랑 후기 감사합니다!!

  • 2. 챌시
    '22.12.8 1:40 PM

    음식이 하나같이 재료는 최고 신선해보이고, 정성가득한 엄마마음 가득, 너무 멋져요.
    수고하신 분들의 마음이 저절로 그려져요. 무자격으로도 받아주시는 넉넉한 봉사모임인데, 참여도 못하고,
    멀리서나마 마음으로 함께할께요.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감사합니다~~~

  • 3. 소년공원
    '22.12.8 9:07 PM

    부침개를 좋아하는 아이,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아이, 모두모두 맛있게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82쿡 선생님 보고싶었다며 기억하고 찾아준 아이 손을 꼬옥 잡아주고 싶어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하고요!

  • 4. 스트로베리푸딩
    '22.12.13 8:31 AM

    우와 넘 맛있겠어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5. 보랏빛향기
    '22.12.13 10:20 PM

    정성 가득 사랑 가득 하네요^^
    수고많으셨어요

  • 6. 로봇
    '22.12.16 6:45 PM

    너무 맛있어 보여요.
    애써주셔 감사합니다.

  • 7. 민서네빵집
    '22.12.27 10:12 PM

    대단하십니다
    요리할 수 있는 능력은 정말 능력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키우는 일입니다.
    귀찮지 않고 흔쾌히 요리하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정말 복된 일입니다. 요리는 능력이고 사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710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8,144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548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61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74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57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37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44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82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68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81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01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99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8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4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5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49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89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28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1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0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3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6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6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4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85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