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밥파라서 라면 사진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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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이엄마
'22.3.27 4:12 PM와~ 일등!^^
오리백숙 끓여내신 거 보니 고수의 향기가 물씬 나네요~^^
어머님 구순 생신 축하드려요!!!!!
어머니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그 마음도 따뜻합니다.
어머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할께요~^^
마지막으로 꽃구경 코스, 저도 좀 알려주세용. ^^
굿 주말!!!2. 마법이필요해
'22.3.27 4:15 PM음식보다도 어머니 모시는 이야기에.. 못난 딸은 급 반성되네요
한달도 그렇게 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참 대단하세요
어머님도 키우면서 정말 사랑을 많이 주셨을 듯 한데 그래도 내리사랑이라고
자식한테는 해도 부모한테는 그만큼 못하게 되던데..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힘내서 어머님과 더 좋은 시간 많이 가지시길 바랍니다3. 레미엄마
'22.3.27 6:04 PM간단하게 국수나라니
남자들은 참 단순해요 ㅎ
오리백숙은 어려운 요리 아닌가요?
어머님 생신 축하드리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희아버지도 올해 90이신데
노환으로 누워 계신지 만2년이네요ㅠ
걸을수 있을때 좀더 모시고 다닐걸하고
후회스러워요.4. 꽃게
'22.3.28 9:33 AM오전 9;30-16:00 까지는 사비로 요양사님1이 오시고
오후 16"00-19:00까지는 등급 서비스 받아 장기요양보험으로 요양사님2 가 오셔서 엄마를 보살핀 후
저희 아들, 딸 돌아가면서 퇴근해서 1박 하고 아침 식사 함께 하고 출근한 지 이년 가까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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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엄마에 훌륭한 자식들이시네요.
이렇게 케어 하시면 정말 좋아요.
그런데 자녀 한,두명인 우리 세대는
스스로 걸어서 요양원 가야할 것 같아요.5. 테디베어
'22.3.28 9:35 AM진현님! 내공이 느껴지는 밥상입니다.~
양파 한알도 알뜰히 챙기는 자녀분도 귀엽습니다^^
어머님 건강하게 잘 사시길 기원합니다.6. 오리
'22.3.28 10:37 AM줄거운 시간이셨겠어요. 어머니랑 언니들이랑 차무소중한 시간이셨을 것 같아요. 저도 조만간 창덕궁 구경 가려합니다.
어머님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7. 산이좋아1
'22.3.28 3:06 PM우리집 식구들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지 싶습니다.ㅠㅠ
여기 오시는 님들 가족분들처럼
제대로 된 밥상을 평생 못 받아보고 살았으니 말입니다.
늘 난 돈을 벌잖아...이랬었는데..
그도 안통하게 일하면서 살림도 음식도 넘넘 잘하시는 멋진분들이
여기엔 다입니다.
그래도 어머님 정정하시고 정갈하신 모습 뵈니 좋네요.
저도 혼자계신 엄마가 벌써
87세라 다른분들 어머님도 예사로 뵈지가 않더라구요.
여전히 건강하시게 게이트볼도 치시고 마실도 잘 다니고 계시지만
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근육이 빠지는듯 싶어서 안타깝더라구요.
우리엄마도 진현님어머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엄마가 없을수도 있음을 아직은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서요.8. 자유광장
'22.3.29 3:25 AM - 삭제된댓글모두 제게 해당되네요.
잔치국수 정말 좋아하는데 손 많이 가죠.
육수에다가 채 써는 게 많아요.
오리 백숙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어요.
그냥 손질된 오리 넣는 건 줄 알았는데 재료가 엄청 들어가네요.
백숙 오리는 영원히 못하는 아이템.
90세 어머님 ,잘 보살피시네요.
저도 33년생이신 어머니 모십니다.
내년이면 90세.
근데 모두 제게 해당되네요.
잔치국수 정말 좋아하는데 손 많이 가죠.
육수에다가 채 써는 게 많아요.
오리 백숙은 몰랐어요.
그냥 손질된 오리 넣는 건 줄 알았는데 재료가 엄청 들어가네요.
백숙 오리는 영원히 못하는 아이템.
90세 어머님 ,잘 보살피시네요.
저도 33년생이신 어머니 모십니다.
내년이면 90세.
근데 진현님 어머님, 참 고우십니다.
잔치국수 없이 행복하시길..^^9. 백만순이
'22.3.29 8:27 AM아이가 독립하면 정말 그렇게 감사하게될까요?
기숙사 보낸 아들 녀석이 자꾸 집에 와서 짐 너무 귀찮거든요ㅋㅋ
존경스런 어머님밑에 감사한 아들 딸들~ 아침부터 너무 좋은 글을 봤네요^^10. 18층여자
'22.3.30 11:20 AM그게 그렇더라구요.
저희도 자매들끼리 같은 김장김치 먹고 같은 고추장아찌, 오이절임 먹는데
이상하게 언니들 집에 가서 먹으면 우리집에 있는거랑 다른거 같고 더 맛있는거 같고.
물론 내 손으로 안차려서 그렇겠죠?
저도 다다음주 자매들이랑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는데 저는 열심히 맛집 코스 짜고 있습니다.
사먹을래요.
우리 부모님 구순쯤 되었을땐 저도 요리해서 대접해드릴 수 있을까요.11. 루덴스
'22.4.8 7:50 PM간단하게 국수....
간단하게 김밥만큼이나 무서운 말이네요12. 자유광장
'22.8.2 1:16 AM잔치국수 정말 좋아하는데 손 많이 가죠.
육수에다가 채 써는 게 많아요.
오리 백숙은 몰랐어요.
그냥 손질된 오리 넣는 건 줄 알았는데 재료가 엄청 들어가네요.
백숙 오리는 영원히 못하는 아이템.
90세 어머님 ,잘 보살피시네요.
저도 33년생이신 어머니 모십니다.
내년이면 90세.
근데 진현님 어머님, 참 고우십니다.
잔치국수 없이 행복하시길..^^